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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국회의원, 지하철 9호선 4단계 공사 현장 방문·점검

기사입력 2023.04.2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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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4개소(길동생태공원·한영고·고덕비즈밸리·고덕역) 방문

    - 진선미 의원, “조속한 지하철 완공과 이용편의 확대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길 것 … 공사과정 중 주민불편 최소화·안전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진선미 의원, 지하철 9호선 4단계 공사 현장 방문·점검3.JPG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 기획재정위원회)이 지난 수요일(419) 강동구의회 의원들과 지하철 9호선 4단계 역사 4개소 공사 현장을 찾았다.

     

    9호선 4단계 공사를 통해 강동구에 들어서는 지하철 역사는 총 4개로, 길동생태공원(939), 한영고등학교 앞(940), 고덕역(941), 고덕비즈밸리(942)에 위치한다.

     

    진선미 국회의원은 서울시 도시철도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공사구간별 현장소장 등과 함께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출구 위치와 이동편의시설의 적절성’, ‘지하철 공사에 따른 소음·분진 등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지하철 공사 중 주민과 공사 인력 안전 문제등을 점검했다.

     

    길동생태공원 정거장(939) 공사 현장에서 진 의원은 실제 주민이 느끼는 공사장 소음과 기준 소음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조절발파(최소한의 화약을 사용해 소음을 줄이는 공법)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길동생태공원 주변 인도가 좁아 보행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환기구 위치가 보행로에 방해되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선미 의원, 지하철 9호선 4단계 공사 현장 방문·점검2.JPG

    한영고등학교 앞 정거장(940)은 약 2만 그루 수목 이식이 진행되고 있고, 5월부터 토목작업이 시작된다. 진 의원은 공사 기간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보행로 확보, 안전요원 배치 등 빈틈없는 작업이 필요하고, 수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소음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세종 고속도로와 9호선 수평 형태는 드물기 때문에 설계부터 각종 사고에 대비해 더 안전한 공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덕역 정거장(941)은 고덕역 8번 출구 신설추진위원회, 그라시움 입주자대표위원회. 강동발전주민연대 등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진 의원은 고덕역 출구와 관련해 기본설계 당시 고려하지 못했던 점을 주민 여러분이 지적하고 계시다강동주민의 교통편의 확대를 위해 8번 출구 신설 대안 및 5~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고덕비즈밸리 정거장(942)에서 진 의원은 고덕비즈밸리 등 미래 수요를 예측해 출구를 계획해야 한다고덕비즈밸리 진입로 방향 출입구 연장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근처에 주거지가 있는 만큼 공사에 따른 분진, 소음, 진동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건설공사 사업은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비즈밸리까지 4.1킬로미터() 길이 역사 4개소가 건설되는 사업으로, 2028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진선미 국회의원은 “9호선 4단계 사업이 조속히 진행되어 강동주민 여러분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공사 과정 중에 생길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한 지하철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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