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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도서관, 반려생활 인문학 강좌「일도씨살롱」운영

기사입력 2023.05.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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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제안 -

    ▶ 2023년 주목할 트렌드 ‘반려00’ 키워드 중심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 반려의 의미를 다양하게 조명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제안 목표


    강일도서관, 반려생활 인문학 강좌「일도씨살롱」운영.png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소속 강동구립 강일도서관에서 강동구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성화 주제로 반려생활을 다룬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일도씨살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기업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에 따르면 2023년 주목해야 할 키워드 중 하나로 반려를 선정했다. 자발적 고립 상황에서 심리적 안정을 얻고 소통하고 싶은 현대인이 증가하면서 반려00(사람, 동물, 식물, 사물 등)’가 일시적 유행이 아닌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음에 주목했다.

     

    강일도서관은 반려생활, 당신은 누구와 함께 살고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강제적, 자발적 고립 상황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주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희망을 찾는 인문학 강좌를 비롯해 매 회차 강좌 주제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서관공론장과 사서 컬렉션도 6월부터 11월까지 동시 진행한다.

     

    강좌 내용은 (1_6/3[]) 영화를 통해 살펴본 정상가족과 비정상가족(강성률 영화평론가) (2_6/17[])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임세진 인문학자) (3_7/15[]) 식물 보듯 나를 돌보는 초록생활(정재경 도시농업전문가) (4_8/26[]) 중년이지만 혼자 삽니다, 행복하게 삽니다(김희경 여성부 차관) (5_9/23[])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편성준 작가) (6_10/21[]) 또 하나의 가족, 저는 로봇과 살고 있습니다(구본권 기자) (7_11/25[]) 가족관계도 공부해야 합니다(최광현 교수)로 구성됐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새로운 문화현상인 반려를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변화하고 있는 반려문화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일도서관(02-2045-79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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