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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시설관리공단 ,봉상시길 노상주차장 수탁운영 실시송파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박중빈)은 잠실동에 위치한 봉상시길 노상 주차장을 민간으로부터 인수하여, 송파구 산하의 공영주차장으로 새롭게 수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상시길은 잠실동 번화가를 관통하는 도로로서 식당 및 상가 이용객들의 차량 주차가 밀집된 지역이다. 송파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주차장을 늘려 주민들의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신규 수탁한 노상주차장 역시 그 일환이라고 전했다. 봉상시길 노상주차장은 A, B, C 세 구간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총 주차구획은 52면이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09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5분에 250원으로 요금 징수는 신용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을 미납하고 출차하는 경우 향후 4배의 가산금이 붙어 고지되므로 반드시 요금을 납부하고 출차해야 한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인수인계 기간을 거쳐 금년 9월 28일부터 수탁 운영을 실시하며, 관리구간 마다 정산소 및 관리자를 배치하여 주차관리와 요금수납을 한다고 전했다. 향후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도입하여 무인 주차장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주차장으로 탈바꿈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부(02-2157-10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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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국회의원, “범죄자 신상공개 여부, 관련 기준 정비 필요”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해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국 특정강력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살인, 인신매매, 강간과 추행 등 특정강력범죄는 ▲2018년 6,788건 ▲2019년 6,590건 ▲2020년 5,718건▲2021년 5,713건 ▲2022년 8월 4,011건으로 최근 5년간 28,820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기간 국민의 알 권리와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흉악범죄 피의자의 신상공개를 결정하는 신상공개위원회 개최 횟수는 ‘49건(0.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의자 신상공개제도’란 피의자의 얼굴·성명·나이 등 신상은 비공개 원칙이나, 「특정강력범죄법」 또는 「성폭력처벌법」에 해당하는 범죄 중 신상공개 요건 충족 시 신상공개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피의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기준요건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사건 ▲피의자가 그 죄를 범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국민 알 권리 보장, 피의자 재범방지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할 경우 ▲피의자가 만19세 미만 청소년이 아닌 경우로 신상공개위원회는 각 시·도청별로 구성·운영 되고 있으며, 총 7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지난 19일 ‘신당역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의 신상정보가 공개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신상 공개 기준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끊이질 않고 있다. 실제로 이해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0. 4월 관련 법 규정 신설 후 신상공개 위원회 개최 현황」에 따르면, 신상공개위원회는 총 67회 개최되었고 이 중 43명의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되었고 24명에 대한 신상은 비공개 되었다. 신상공개 위원회에서 비공개 결정이 내려진 사건 중에는 국민들에게 공포와 분노를 안겨주었던 강력범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원영이 사건’으로 알려진 계모와 친부의 학대로 피해자가 사망한 ‘경기 평택, 의붓아들 살해사건’ ,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주점 화장실 앞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여러차례 찔러 살해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서울 종로 삼성병원 의사 살해사건’과 ▲옆집에 사는 독거노인에게 빌린 300만원을 갚지 않으려고 토막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경기 양평 강도살인(토막) 사건’ 등 이다. 사건에 대한 비공개 결정사유 또한 납득이 가지 않는 경우가 다수 존재했다. 특히 지난 2020년 6월 충남 당진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자친구의 언니까지 숨지게 한 것도 모자라 범행 이후 여자친구의 휴대전화로 가족과 지인에게 연락하며 범행 사실을 은폐한 ‘충남 당진, 자매 강도살인 사건’ 피의자에 대한 신상 비공개 결정사유는 ‘기존 신상공개 살인 사건에 비해 잔인성이 인정되기 어렵고, 2차 피해가 우려’ 된다는 이유였다. 이해식 의원은 “피의자의 인권 역시 중요하지만, 그것은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신상공개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하면 되는 사안”이라며 “수만 건의 특정강력범죄가 일어나는 동안 손에 꼽을 만큼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예 심의조차 열리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의 피의자 신상이 공개되는 등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는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정서상 납득하기 어렵고, 자의적인 범죄자 신상공개 기준에 대한 명확한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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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2 어린이 문화체험단 교류 성황리에 마쳐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국내 친선도시와의 교류를 위해 강동구 어린이 120여 명과 구의 친선도시인 ▲강원 홍천군 ▲경기 이천시 ▲충남 청양군 ▲충북 음성군 어린이 12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강동구의 주력 국내 친선도시 교류사업 중 하나로 강동구와 친선도시 어린이들이 다른 지역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의 마지막 어린이 문화체험단 일정으로 지난 24일에는 강동구 어린이가 친선도시 음성군을 방문하였다. 충북 음성군의 초청으로 ▲도자기 만들기 ▲고구마 캐기 등의 농사를 체험하고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견학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되었다 2년 만에 재개한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강동구민과 친선도시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참여 어린이의 학부모는 “우리구 어린이들이 친선도시 음성군에 방문하여 다양한 기회를 가졌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강동구와 음성군 관계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철 행정지원과장은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통해 강동구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더욱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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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국회의원, 연소득 1억원 초과자 120만명, 6년새 40만명 증가 밝혀연소득 1억원이 넘는 소득자가 12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고소득자의 감면세액 비중은 줄고 중저소득자의 실질소득 증가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구 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2020 귀속연도 통합소득(근로+종합) 구간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통합소득 1억원 초과자는 119만4,063명으로 나타났다. 2015년 연소득 1억원 초과 구간의 소득자 수인 80만3,622명에 비해 6년새 38만441명 늘어났다. 2020년에 연간 1억원 넘는 소득을 올린 인원은 전체 소득자 2,458만1,945명 중 4.86%를 차지했다. 2015년 전체 소득자 2,102만8,271명 중 연소득 1억원 초과자는 80만3,622명으로 총 인원의 3.82%였는데 6년새 1% 가량 증가한 것이다. 연소득 1억원이 넘는 소득자의 전체 소득은 2020년 226조7,007억원으로 이는 같은 해 전체 통합소득 908조8,688억원 중 24.94%를 벌어들인 셈이다. 2015년 전체 통합소득 대비 1억원 초과자의 소득 비중은 21.55%였으며 6년새 3%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연소득이 1억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의 소득 비중과 공제액 그리고 세부담 수준이 소득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가운데 감면세액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1억원 초과 소득자의 감면세액 합계 금액은 8,504억원으로 전체 감면세액 2조1,186억원의 40.13%를 차지했다. 2015년 당시 1억원 초과자들의 감면세액 비중 56.29%(7,346억원)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반면 2020년 통합소득 2천만원~4천만원 구간 775만9,651명의 소득자의 감면세액 합계는 6,666억원으로 전체 감면세액의 31,47%를 차지했다. 2015년 같은 구간 550만40명의 감면세액인 2,295억원(전체의 17.58%)에서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는 지난 정부에서 청년과 경제적 약자의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소득세 감면 혜택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2018년 국회와 정부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 대한 소득세 감면율을 기존 3년간 70%에서 5년간 90%로 확대했다. 정부의 2022 조세지출예산서에 따르면 2020년 청년을 비롯한 노인과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의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소득세 감면은 총 7,792억원의 규모로 이루어졌다. 2015년 감면액 1,667억원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청년 취업과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하는 세제지원책으로 경제적 약자인 청년, 노인, 장애인 및 경력단절여성의 취업난을 완화시키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진선미 의원의 설명이다. 최근 6년간 우리나라 소득자의 통합소득 추이를 보면 고소득자 비중이 커지고 있지만 소득자 중 다수가 속해 있는 중저소득층에 대한 세제혜택으로 전체 소득격차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진선미 의원은 “상대적으로 소득증가가 더딘 청년과 경제적 약자에 대한 적정한 소득세 감면으로 실질임금이 상승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며“문재인 정부 당시 국회가 결정한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 소득세 감면 확대의 성과처럼 소득 양극화를 완화하고 민생경제의 주축인 근로자들을 북돋는 정책 수립을 위해 계속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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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자활근로사업 'GS25편의점 사업단 2호점' 개소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23일, 강동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자활근로참여자에게 안정적 수입 및 전문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편의점사업단 2호점인 GS25 암사광나루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편의점사업단’은 강동지역자활센터와 GS리테일이 업무협약을 통하여 근로능력은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매장 관리 및 운영 노하우를 익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자활사업단이다. 앞서 2018년 6월, 강동구 암사1동에 문을 연 1호점(강동암사점)에서는 11~12명의 자활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또한, 2021년 11월에는 1호 편의점사업단 참여자 4명이 근로하면서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활기업(GS성내동원점)을 창업했다. 이번에 암사2동에 문을 연 2호점(암사광나루점)은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6명의 자활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역량 강화와 자활자립을 지원한다. 유희수 생활보장과장은 “자활근로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편의점을 비롯한 카페운영, 택배, 소독방역 등 16개 사업단과 1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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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하반기 강동평생교육대학 23일 개강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지난 23일, 강동평생교육대학 하반기 개강식을 열었다. 역사‧문화‧교육은 물론 건강, 디자인 등 주민들이 관심 있어 할 만 한 다양한 분야들을 아우르며 알찬 강좌들로 구성해 매번 큰 호응을 얻어온 ‘강동평생교육대학’이 이번 28기에는 ‘AI시대 인문학의 가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기술이 불러온 인공지능 시대 속 인간다움의 가치와 삶의 지혜를 인문학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이번 강좌는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강동구 평생학습관 3층 대강의실에서 운영된다. 첫 시작은 김지현 사람디자인 연구소 소장의 ‘뷰티로 배우는 매력’으로 ▲맹자에게 배우는 사람다움 ▲컬러로 배우는 감성 ▲신화로 배우는 삶 ▲향기로 배우는 감성 ▲소마건강으로 배우는 균형 ▲넛지로 배우는 부모다움 ▲그림책으로 배우는 철학 등 총 8개의 소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선착순 모집된 강동구 주민 40명이 참여한다. 이번 28기 역시 다양하고 친숙한 분야에 흥미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체험활동을 곁들여 함께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공감과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수강신청은 강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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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한국민속촌에서 다문화가족 힐링캠프 개최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지난 24일 토요일, 강동구가족센터와 함께 “제4회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는 결혼이민자가 가족과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한국 정착에 도움을 주고 가족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3대가 함께 한국민속촌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복과 한옥 체험은 물론 옹기음각 체험, 전시관 및 공연 관람까지 하루 종일 가족과 새로운 경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히든미션인 ‘가족 영상 만들기’를 하며 소중한 순간을 남길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 가족 여행이나 지역 내 교류도 어려웠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내 유대감이 돈독해졌을 뿐만 아니라 다른 다문화가족도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가장 소중한 존재인 가족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교류, 유대감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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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 서울교통공사에 강동지역 5호선 열차내 혼잡도 개선 강력촉구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9월 26일 열린 제314회 교통위원회 현안업무 보고에서 서울교통공사를 대상으로 강동 지역 5호선 열차내 혼잡도 개선에 대한 노력 미흡과 업무태만을 강하게 질타하고 대책 마련을 재촉구하였다. 김혜지 시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시작과 함께 교통위원회 첫 업무보고인 제311회 임시회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7월 20일)에서 5호선 열차혼잡으로 인한 강동 주민들이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배차간격 단축 및 운행비율 현실화를 요구한 바 있다. 김혜지 의원은 지난 2개월 동안 서울교통공사에서 혼잡도 개선을 위한 별다른 업무를 추진하지 않고 있는 점과 ‘열차 혼잡도 개선기준’이라고 교통공사에서 제출한 “혼잡도 150%”에 대한 근거 또한 “도시철도의 건설과 지원에 관한 기준”의 교통수요 산정시 적용하는 기준으로 별도의 ‘열차 혼잡도 개선기준’이 없음에도 마치 기준에 미달하여 개선업무를 못하는 것으로 대응하는 것은 직무해태라고 강하게 지적하였다. 또한, 김 의원은 “혼잡도 개선기준은 아니지만 교통공사에서 제시한 ‘도시철도의 건설과 지원에 관한 기준’을 적용한 교통수요는 30,720명으로 교통공사 내부자료에 따르면 실제 5호선 강동지역의 오전첨두시 이용수요 31,534명으로 건설기준 교통수요를 초과하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5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한 근거는 충분하다”며 “열차 추가투입, 첨두시 열차 운행간격 단축(7~9분→5분) 등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가 추진해야 함에도 추진하지 않는 혼잡도 개선 용역을 시의회에서 직접 연구용역을(“5호선 강동지역(하남검단행) 열차 혼잡도 개선방안 연구”) 발주한 만큼, 교통공사에서는 연구용역에 필요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향후 연구용역 결과를 수용하여 5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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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글마루도서관, 김경일 인지심리학 교수 강연 참여자 모집(재)송파문화재단(이사장 서강석)에서 운영하는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2022년 10월 15일(토) 오후 2시에 북(BOOK)콘서트 ‘콤마, 그리고 쉼표’ 행사를 진행한다. 송파글마루도서관은 장기화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지역구민에게 ‘쉼’이라는 주제로 북(BOOK)콘서트를 진행한다. 1부는 현악 6중주 클래식 앙상블로 영화 주제곡 과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 사전 공연이 진행된다. 2부는 김경일 인지심리학 교수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김경일 교수는 저서 <적정한 삶>을 주제로 ‘균형 잡힌 삶이 역량이 되는 시대’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긍정적인 정서와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심리적 관계에 대해 배워보고, 행복과 워라벨 시스템 이해를 통해 100세 시대 행복을 완성해 나가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김경일 교수 저서로는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심리 읽어드립니다’ ‘십 대를 위한 공부 사전’ 등 다수가 있다. 또한 CBS ‘세바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 tvN ‘어쩌다 어른’ ‘알쓸범잡’ KBS ‘아침마당’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여 강연활동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9월 28일(수) 오전 10시부터 송파글마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글마루도서관 홈페이지(www.splib.or.kr/spjlib) 및 전화(02-449-8855/내선2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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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증 유발하는 심장병 ‘심방세동’부정맥 중 하나인 ‘심방세동’은 정상적으로 뛰어야 하는 심장박동이 느닷없이 빠르게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흔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나중에는 고혈압처럼 대중적인 질환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기도 한다. 심방세동 자체는 급사를 유발하는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심방세동 때문에 생긴 혈전으로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진은선 교수와 함께 심방세동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노인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부정맥 ‘심방세동’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고 빨리 또는 느리게 불규칙적으로 뛰는 질환을 부정맥이라 한다. 부정맥의 범주는 매우 넓어 그 자리에서 급사하는 부정맥부터 무시해도 되는 부정맥까지 다양하다. 심방세동도 이러한 부정맥의 하나로, 노인의 약 10%가 경험할 만큼 매우 흔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뇌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이다. 심장의 이상 현상으로 심방이 가늘게 떨려 심장은 규칙적으로 온몸에 피를 순환시켜 주는 펌프라고 할 수 있다. 윗집인 심방의 동결절이라는 부위에서 전기를 만들어 아랫집인 심실을 규칙적으로 수축시킨다. 그런데 동결절이 아닌 심방의 다른 부위에서 마치 불꽃놀이 하듯 후루룩 전기가 튀면서 심방이 가늘게 떨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되면 심실도 영향을 받아 혈액이 힘차게 방출되지 못한다. 이런 현상이 심방세동이다. 두근두근 불규칙한 심장박동, 가슴 답답, 숨찬 느낌 호소 심장이 콩닥콩닥 두근대거나, 불규칙하게 뛰기 때문에 불안한 느낌이 든다. 실제 어떤 환자분은 심방세동인지 모르고 정신건강의학과를 다니다가 오는 예도 있다. 심박출량이 감소하다 보니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찬 느낌, 무력감을 호소하는 분도 있다. 이와는 달리 아예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일단 심방세동이 발생하면 환자들은 매우 당황하게 된다. 당장 심장이 멈출 것 같은 두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하지만 심방세동이 발생해도 당장 심실의 심장박동이 멈추는 것은 아니다. 윗집이 떨게 되면 아랫집도 일시적으로 불규칙하게 박동하긴 하지만 급사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심장에 혈전 생겨 뇌경색증 발생 가능 심방세동이 급사를 유발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뇌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심방세동 환자의 30%가 평생 한 번 이상 뇌졸중을 경험할 정도다. 심방이 파르르 떨면 안에 있던 피가 심실로 내려가지 못해 고이고, 그 결과 피가 뭉쳐 혈전이 생기는데, 이 혈전이 떨어져 나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뇌혈관을 막으면서 뇌경색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뇌경색증은 뇌혈관이 막히면서 시시각각 뇌세포가 죽어가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거나 평생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증상 있다면 생활 심전도 검사로 정확한 진단부터 그 때문에 심방세동은 조기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심전도 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되는데, 환자가 종일 증상이 지속되는 지속성 심방세동에는 심전도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된다. 하지만 가끔씩 나타나는 발작성 심방세동에는 심전도를 몸에 부착하고 지속적으로 심전도를 기록하는 생활 심전도 검사를 받게 된다. 1일에서 2주일까지 다양한 기간 동안 검사를 할 수 있어 부정맥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만일 1년에 몇 번씩만 증상이 생길 정도로 증상이 뜸하다면, 평상시 들고 다니다가 부정맥이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간이심전도 기기를 이용한다. 이외에도 심장 부위 피부에 작은 칩을 넣어두고 기록하는 삽입형 심전도 기록장치도 있어서, 최장 3년까지 기록할 수도 있다. 스마트워치로 이상 점검했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필요 최근에는 스마트워치가 보급되면서 부정맥 경고문구가 떠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증상이 없는 심방세동 환자도 꽤 있으므로 이런 경고가 뜨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스마트워치가 잘못 판독하는 사례도 꽤 많으므로, 워치에서 이럴 때도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것이 원칙이다. 병원에 올 때는 심장 상태를 보여주는 결과를 출력해서 종이로 가져오면 좋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로 증상 조절 심방세동 치료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하나는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항응고치료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동반 질환이 있는지, 나이, 뇌경색증 기왕력 등을 참고해 점수를 매기고, 기준을 넘어서 혈전이 생길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약을 처방을 한다. 다른 하나는 심방세동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다. 심방세동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발작성의 경우에는 비교적 초기이기 때문에 약을 써서 적극적으로 정상 리듬을 유지시켜주는 치료를 한다. 약물치료 효과 없으면 고주파 도자 절제술로 전신마취 없이 시술 약을 써도 부정맥이 강하게 튀어나오는 환자는 고주파로 해당 부위를 지져주는 고주파 전극 도자 절제술이나 냉동 풍선 시술을 하게 된다. 두 가지 시술 방법이 어떤 것이 반드시 좋다고 할 수는 없고 비슷한 결과를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심방세동의 다양한 원인 부위를 한 번에 시술할 수 있는 고주파 도자 절제술을 더 선호한다. 고주파 도자 절제술은 다리 정맥 부위를 부분 마취한 뒤 관을 삽입해 심장까지 밀어 넣어 시술하는 방식이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 부담이 적고, 통증과 위험성도 높지 않다. 금주 금연은 기본, 심장박동 이상 느껴지면 병원부터 알코올은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워낙 유명한데, 특히 과음은 직접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 때문에 다른 어떤 치료보다 술을 줄이거나 끊는 것이 중요하다. 담배 역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에 백해무익한 것이니 금연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무엇보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발생한 경우 걱정만 하지 말고 무조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병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