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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인문포럼 총원우회, 남한산성에서 임원연수…집행부 구성 힘찬 출발송파인문포럼 총원우회(회장 최상률)는 1월 29일 남한산성 함지박에서 ‘제4대 송파인문포럼 총원우회 임원연수’를 개최하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집행부를 구성하고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형통 제1대 총회장, 이병석 제3대 명예회장, 각 기수 회장단, 부회장단, 고문단, 자문단, 위원장 및 위원, 사무국 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선홍수 선임감사와 김관식 후임감사를 선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코로나19에 의한 펜데믹 상황이 2년 지속되다보니 모임은 유명무실해졌고 회원들은 관심에서 멀어져가고 있었다. 제4대 집행부는 더 이상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감지하고 오미크론이 성행하는 상황이지만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심스럽게 연수를 개최했다. 임원들은 정말 오래간만에 반가운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며 집행부에 감사함을 전하고 집행부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최상률 총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 임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제4대 집행부를 구성할 수 있어 감사함을 전한다’며 ‘올해는 사회가 정상화를 이뤄 회원들이 모두 참여하고 활기찬 포럼으로 성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최 총회장이 이끄는 송파인문포럼은 임원진들의 응원을 받으며 남한산성에서 힘찬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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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동(을) 당원협의회, '대장동 의혹 특검 촉구' 피켓 시위▲국민의힘 강동(을)당원협의회는 '민주당은 즉각 특검 수용하라'는 피케팅 시위를 펼치고 있다.(가운데 제갑섭 부의장, 좌측 조동탁 의원, 우측뒤 세번째 정미옥 의원) 국민의힘 강동(을) 당원협의회는 10월 14(목) '대장동 특혜 의혹 특검 촉구'하는 피케팅 도보 시위를 진행했다. 이재영 당협위원장과 강동구 의원 및 당원들이 참석하여 강동지역 주요 골목길마다 행진하며 '성남 대장동 게이트'가 온 국민들에게 불신감을 주고 있어 정확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특검을 수용해 대장동의 진실을 한 점 의혹 없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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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딩스아시아, 강동구립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품 전달㈜홀딩스아시아(대표이사 김희정)는 지난 6월 25일 강동구립 성내종합사회복지관(운영법인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관장 이상현)에 방문하여 후원품을 전달했다. ㈜홀딩스아시아는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인절미만들기 키트 ‘주물러바’ 2,030개(금6,090,000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전달식 이후 김희정 대표이사와 김대용 기획이사가 구립성내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당 키트를 활용한 ‘인절미 만드는 법’을 직접 시연을 진행하는 등 즐겁고도 맛있는 특별활동을 선사했다. 김희정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후원한 식품키트를 통해 주민들이 즐거움을 되찾으며 일상 또한 얼른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관장은 ”(주)홀딩스아시아에서 기관에 직접 방문해주셔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후원물품은 복지관 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돌봄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운영하고 있는 경복대학교는 2017·2018·2019 3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1년 5월 서울지하철 4호선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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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립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 지원사업’ 선정강동구립 성내종합사회복지관(운영법인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관장 이상현)은 강동구 주민활동가 양성을 통한 고립가구 발굴 및 사회적관계망 형성을 통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프로젝트 ‘선(SUN)한이웃’ 사업에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1인가구의 정보ㆍ공간고립, 돌봄부담 등 다양한 어려움으로 사회적 관계단절을 경험하는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해 지역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며, 본관에서는 성내2동을 중심으로 1차년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문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모집하여 주민활동가로 양성하고 성내2동 내 고시원과 인력사무소, 부동산, 관리사무소 등을 탐색하여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내 사업을 알리는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본 기관에서는 2020년 사회적고립가구 주민관계망형성사업 ‘고인돌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도에는 성내2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1인가구 발굴 및 안부확인, 식료품 제공 등을 실시하고자 한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관장은 “인구변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핵가족화와 더불어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1인가구의 고립유형이 세분화됨에 따라 복합적인 위기상황이 초래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복지관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성내2동을 시작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직접 발굴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1년 4월부터 지역주민 홍보를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주민활동가(선한이웃)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1인가구 중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알고 있는 경우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02-478-2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운영하고 있는 경복대학교는 2017·2018·2019 3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1년 5월 서울지하철 4호선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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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의경 재향경우회, 최대영 제4대 전국회장 취임▲박광민 선대위원장으로부터 제4대 전의경 재향경우회 전국회장 당선증을 받았다. 대한민국 전·의경 재향경우회는 4월 29일 만나하우스 연회장에서 ‘대한민국 전·의경 재향경우회 제4차 전국총회’를 열고 최대영(전경111기) 제4대 전국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제4차 전국총회는 이근룡 간사, 반민정(배우) 사회로 진행됐다. 김자중 비대위원장은 주요안건으로 상정된 제4대 회장 선출 건을 보고하고, 회장 선출을 본회에 붙여 진행했다. 선거관리위원회 박광민 선대위원장은 제4대 회장에 출마의사를 밝힌 최대영 후보의 단독출마로 제적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음을 보고했다. 또한, 감사 선출에 김성수(해경8기), 임영철(의경98기) 2명이 선임됐다. ▲최대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 앞서 전국 전의경 회원들에게 거수경례를 했다. 최대영 신임회장은 “전·의경 재향경우회는 법정단체로 국가와 모든 전의경의 애향심에 근거하고 있다”며, “공익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재향경우회는 부단히 노력하고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취지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해야 할 일도 많고, 갈 길도 멀지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회원들의 참여와 화합을 이루는데 집중하며, 전·의경의 조직을 활성화하고 기반을 다지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넣겠다!”고 취임의 변을 밝혔다. 많은 회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제4대 전국회장으로 취임한 최 회장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전·의경 재향경우회의 노력과 역할을 기대해 본다. 토요저널/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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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미래통합당 강동을 후보자 인터뷰36세 국회의원으로 정치계 입성 다보스포럼 아시아 부국장,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지낸 경력으로 “정체된 10년을 딛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 강동 만들 터...” ■ 강동을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4.15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무능으로 기울어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함이고, 또 하나는 정체된 10년을 딛고 강동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기 위함이다. 문재인정부 집권 후 국민들이 그동안 피와 땀으로 쌓아올린 자유대한민국의 가치가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고 있다. 헌법상의 시장경제는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조국 사태에서 보았듯이 공정과 정의는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이런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나라’를 결코 두 번 겪어서는 안 된다. 지난 2014년부터 강동을 당협위원장을 맡아왔다. 4년 전 총선이 끝나고 주민들은 제가 강동을 떠날 것이라고 했지만 저에게 강동은 정치적 터전 그 이상이다. 한국, 미국 등을 오가며 성장한 저에게 ‘고향’이라는 따뜻한 공간을 알려준 준 곳이 강동이다.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젖먹이 아이와 함께 가정을 꾸려나가면서 평범한 강동주민이자 천호‧성내‧둔촌동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삶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이번 선거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 한쪽으로 치우쳐진 강동의 행정과 정치를 바꿔 정체된 강동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강동을 스마트 도시로 변화시켜 우리 지역의 가치를 높이겠다. 지난 7년간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오직 강동의 미래와 대한민국 재건만을 생각하며 일로매진(一路邁進)하겠다. ■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 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주민분들을 직접 마주하고 인사말씀 한마디 나누기도 참 죄송스럽고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렇지만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나마 대한민국과 강동을 바꾸고자 하는 저의 간절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강동을 꾸준히 걷고 있다. 우선 선거운동이라기보다는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으신 주민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안심시켜 드리고자 2월 26일부터 동별 순환 방역을 하고 있다. 방역통을 메고 동네 구석구석을 소독하면서 지역주민들과 나누는 한마디 한마디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또한 다양한 방식의 SNS 소통과 홍보활동으로 선거운동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저의 블로그 혹은 유튜브 ‘꾹꾹이 이재영 TV’를 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것이다. 동영상으로 저의 지역발전에 대한 생각과 공약들을 설명해드리기도 하고, 메시지나 소식을 전하기도 하며, 때론 소소한 일상을 전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SNS가 더 이상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 아님을 느끼고 있다. 젊은 친구들은 물론이고 어르신들도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직접 만나면 큰 호응을 보여주고 계셔서 저 역시 큰 힘을 얻고 있다. ■ 최근 들어 탄핵, 조국사태 등으로 국론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 조국 사태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듯이, 지난 3년간 자신들이 하면 절대 선이라는 식의 ‘내로남불’ 정치, 갈등과 대립을 일삼는 편가르기식 정치가 국민을 거리로 내몰았고 국민을 우리 편, 남의 편으로 갈라놓았다. 586 운동권 세대로 대표되는 투쟁의 정치, 이념과 진영논리로 무장한 기성정치로는 이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제 대한민국의 정치는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로 변화해야 한다. 그래서 정치의 세대교체가 필요하고 정치개혁이 필요한 것이다. 이미 많은 선진국가들에서는 젊은 리더들이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정치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21대 국회에 다시 입성한다면 ‘40대 기수’로서 진영‧세대‧계층 간 정치 간극을 좁혀가는 데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 코로나19 이전에도 이미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실패한 경제정책으로 인해 서민경제가 매우 어려웠다.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벼랑 끝에 내몰렸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글로벌 금융위기때보다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한다.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11조 7천억원의 코로나 추경은 속도가 중요하다. 수조원대의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초저금리 대출 확대 등 각종 지원책이 쏟아지고 있으나 이러한 지원들을 구경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 실제 현장의 목소리이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지원정책의 방향을 바꾸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결국 빚이 되는 대출 위주의 지원보다는 전기·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및 각종 세금 감면, 임대료 지원과 같은 피부에 와 닿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얼마 전 김종인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제안한 바와 같이, 올해 정부예산 512조원 가운데 100조원가량을 코로나 비상대책 예산으로 시급히 전환해 소기업·자영업자·근로자 임금보전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근본적으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몰락의 길로 내몰았던 소득주도성장과 같은 실패한 정책을 폐기하고 국가 경제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근본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 ■ 여당은 야당심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 ‘못 살겠다. 갈아보자!’ 50~60년대 선거에서나 나올 법한 구호가 2020년 대한민국의 현실이 되어버렸다. 문재인정부 집권 3년간 대한민국의 경제, 정치, 외교 어느 것 하나 나아진 게 있는가. 이 부분은 우리 국민들께서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주실 것이다. 경제만 보더라도 정부는 지난 3년 간 목표한 경제성장률을 단 한 번도 달성하지 못했다. 경제성장률, 청년체감실업률 등 각종 경제지표는 연일 최악을 경신하고 있다. 부동산을 잡겠다던 대책은 도리어 집값 폭등으로 돌아와 애꿎은 서민만 잡고 있다. 조국 사태를 통해 보았듯이 우리 사회에서 공정과 정의가 무너져버렸고, 장밋빛 평화 환상에 안보도 무장해제 된지 오래다. 이처럼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대안이 없는 정부는 심판받아야 마땅한 것 아닌가. ■ 후보자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세계무대에서 탄탄하게 다져온 경험과 실력, 전문성이다. 19대 국회 입성 전,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유일한 한국인이자 아시아담당 부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세계 경제‧외교‧정치 의제를 다뤘다. 'Think Globally, Act Locally', 즉 ‘생각은 세계적으로 하고 행동은 지역적으로 하라’는 말이 있다. 세계무대에서 직접 보고 소통하며 배운 좋은 글로벌 정책들을 우리 강동과 대한민국에 맞게 개발‧발전시켜 나가겠다. 둘째, 저는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이다. 정치인으로서 제 오랜 소신이기도 하다. 한 예로 지난 2014년 강동구(을) 지역 당협위원장직을 맡은 후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고충을 수렴해 이듬해에만 강동을 지역 예산 103억원을 확보했다. 관내 다수 학교에 특별교부세 확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신축예산 확보, 장기간 정체되어 있던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의 환경영향평가 최종 완료에 기여하는 등 민원 처리, 예산 확보, 사업 추진에 있어 약속드린 부분은 확실한 성과로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된다면 더욱 강력한 추진력으로 우리 강동에 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 강동을 선거구의 경우 천호동, 성내동 등 구도심으로 타 지역에 비해 주거환경 및 주차여건 등 어려운 부분이 많다. 이 지역에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 우리 강동을 지역의 경우 구도심으로 도시재생과 교육‧문화‧생활편의시설, 주차 및 교통편의 개선에 대한 열망이 높은 곳이다. 이에 주차장, 도서관, 운동시설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SOC 확충에 더욱 과감한 투자와 정책이 필요하다. 특히 고질적인 주차문제의 경우, 천호동‧성내동 세대당 주차비율은 30~40%를 겨우 웃도는 수준으로 서울시 평균(56%)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주자 우선주차 확대로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될 수 없다. 특히 저층주택들이 밀집돼있고 도로 폭이 좁은 곳은 주차문제 해결이 더욱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 특성과 공간에 맞는 주차문제 해결과 생활밀착형 SOC를 동시에 추진하고자 한다. 관내 주민센터, 또는 공원과 유수지 등의 공용시설 등을 새롭게 건립하거나 활용하여 주차공간을 넉넉히 확보하고 동시에 주민 편의시설 혹은 문화‧체육 공간을 함께 마련하고자 한다. ■ 강동을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 지난 10년간 우리 지역 발전은 정체되어 있었다. 도시농업이라는 미명하에 ‘강동의 시골화’가 진행되었고, 그로 인해 강동의 발전은 이웃 경기도 하남시보다 떨어지는 상황이다. 실제 2008년 강동의 재정자립도는 53.7%로 하남보다 5% 높았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2018년에 이르러서는 하남보다 20%나 낮은 33.6%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 주변 시군구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강동만 뒷걸음질 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견기업, 국제기관 등을 유치하여 강동구의 재정건전성을 높일 것이다. 강동갑 지역에는 업무단지, 비즈밸리 등이 건설되고 있는 반면, 우리 강동을 지역은 거주자 위주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해버렸다. 교육 또한 문제이다. 모두가 가고 싶어 하는 명문 중‧고등학교 하나 없는 상황이다. 지역 내 국‧공립학교를 집중 육성하고, 일반고에 학력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화하여 학업수준을 높이고 학부모님들의 걱정도 덜어드리겠다. ■ 이번 선거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 ‘행복한 강동 만들기’를 위한 이재영의 약속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첫째, ‘편리하고 부강한 강동’을 만들겠다. 친환경 스마트 공간혁신, 국제기관 한국지부 유치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강동을 만들겠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KGMLAB 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했고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박사과정을 통해 배웠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강동 발전을 이끌겠다.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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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미래통합당 송파병 후보자 인터뷰총선 1호 공약 ‘송파구청 이전’…옛 성동구치소 부지로 이전 ‘못살겠다, 갈아보자’, 경제 참사, 민생 파탄, 안보 무능, 국론 분열 친문만 행복한 나라? 조국수호당? ‘내로남불’ 문재인 정권 폭주 막아야 송파의 선택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습니다 ■ 송파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제가 이번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꼭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제게 말씀하십니다. ‘야당다운 야당이 필요하다.’, ‘이기는 야당이 필요하다.’ 그렇습니다. 제가 그 간절한 부름에 응답하고 싶었습니다. 오만하고 뻔뻔한 진보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는, 이기는 야당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도와 보수가 힘을 합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누구보다 앞장서 중도와 보수의 대통합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미래통합당의 탄생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송파병. 야당 입장에서는 험지 중의 험지입니다. 15대 총선 때 분구가 된 이후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입니다. 그래서 제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송파 주민분들께 제 진정성과 실력을 꾸준히 보여드린다면 ‘송파의 안목에 딱 맞는 전문가’ 김근식을 택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 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우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지금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우리 송파구만 해도 30일 기준으로 23분의 확진자와 94명의 자가격리자가 계십니다. 또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 건강과 안전 때문에 집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얼마나 갑갑하고 불안하시겠습니까. 대면 선거운동이 힘들기 때문에 선거운동 자체가 제한적이고 위축되어 있기는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지키며 매일 출퇴근길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요란하게 보여주기식 이벤트를 하기보다 조용하고 차분하게 발로 뛰면서 개별적으로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김근식TV’ 등 SNS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많은 방송에 출연해 인지도가 있는 덕분인지 많은 분들이 제 온라인 채널을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십니다.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또 당에서 저를 중앙선대위 대변인으로 선임해 주셨습니다. 당의 입장을 전국민에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기회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 최근 들어 탄핵, 조국사태 등으로 국론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국민 전체가 아니라 지지자만 바라보는 정치, 청년 세대의 박탈감보다 조국에게 진 마음의 빚이 더 중요한 정치, 국민 전체 뜻보다 ‘우리 이니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게’ 더 중요한 정치로 어떻게 나라를 이끌어가겠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에게는 온갖 규제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뺏어버리고, 청와대 참모들과 고위 관료들은 기상천외한 꼼수로 부동산 투기와 재테크에 나서는 정부가 무슨 염치로 평등과 공정, 정의를 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청와대부터 지방의회까지 모든 권력을 독차지해놓고, 모든 무능과 실패의 책임을 야당 탓으로 돌리는 뻔뻔한 정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끝없이 권력만 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론 분열을 극복하는 방법은 딱 한 가지입니다. ‘멈추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들만 선이고, 나머지 국민 모두를 적폐와 적으로 돌리는 증오의 정치를 멈추게 해야 합니다. 오만하고 뻔뻔한 정부 여당에 국민이 확실한 경고 신호를 보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을 무섭게 알고, 야당과 협치를 통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라는 것입니다. ‘제발 편가르기 그만하고, 국민 무서운 줄 아십시오!’ 이게 민심입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시장과 상가 구석구석을 다니다 보면 다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먹고살기가 너무 힘들다.’, ‘더 이상 버틸 자신이 없다.’ 그렇습니다. 한계 상황입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그렇지 않아도 힘들었는데,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이젠 정말 희망이 안 보인다고들 하십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9일 말씀하신 내용을 한 번 더 전하고 싶습니다. “시중에서는 이미 ‘코로나로 죽으나, 굶어 죽으나 마찬가지다'란 말은 합니다. 무슨 대책이라고 계속 발표하는데 혜택을 봤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게 바로 현장의 참담한 목소리입니다.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생색만 내는 찔끔 대책으로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과감하고 단호해야 합니다. 최고의 경제 전문가가 내놓는 해법을 따라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100조 원을 마련해야 합니다. 먼저 소기업과 자영업자, 그리고 거기서 일하는 근로자의 임금을 직접, 즉시, 지속적으로 재난 상황이 끝날 때까지 보존해줘야 합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지원도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정부 관계자들도 제발 마스크 공장 그만 돌아다니고 현장에 가서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분들의 목소리를 들었으면 합니다. ■ 여당은 야당 심판론을, 야당은 정권 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청와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까지 모두 독차지한 집권 후반 정부·여당이 야당심판론을 제기한다? 어불성설이고 후안무치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더 권력을 탐하겠다는 겁니까. 도대체 일은 언제하겠다는 겁니까. 이렇게까지 야당을 공격하고 존재를 부정해 그들이 얻고자 하는 게 뭡니까. 친문만 행복한 나라? 조국수호당? 제발 멈춰야 합니다. 최소한의 염치가 있어야 합니다. 국민을 무서워해야 합니다. 언제부터 오만과 독선이 진보와 동의어가 됐습니까. 납득이 되십니까? 제가 진보의 민낯을 만천하에 드러내겠습니다. 조국 수호로 이번 총선을 치르겠다는 정부·여당 심판해주십시오. ‘내로남불’ 문재인 정권의 폭주 막아 주십시오. 경제 참사, 민생 파탄, 안보 무능, 국론 분열,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못살겠다, 갈아보자’ 이게 진짜 민심입니다. ■ 후보자만의 장점이 있다면? -북한 문제와 외교 안보 분야에서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라고 자부합니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여러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당도 이런 저의 전문성을 인정해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맡겨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제 후원회장을 맡아주신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저를 “이념적으로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정치·경제·사회 분야 각종 사안에 개혁적인 자세를 지켜온 올곧은 사람”이라고 평해주셨습니다. ‘송파 주민 여러분의 안목에 딱 맞는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송파병 선거구의 경우 위례신도시 교통문제가 여전히 부각되고 있다. 이제 대해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사실 위례신도시의 교통문제 해결방안은 이미 다 나와 있습니다. 위례선(트램),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을 조기착공하고, 간선버스 노선에만 의존하고 있는 위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것입니다. 특히 위례신사선은 위례뿐만 아니라 송파구 주민 모두의 숙원사업입니다. 단 하루라도 착공이 늦어지는 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렵게 민자적격삼사를 통과했고, 협상우선대상자를 선정했는데 노선 변경이나 추가역 논의 등으로 계획에 차질이 빚어져서는 안 됩니다. 문제는 왜 이런 해결 방안들이 그동안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느냐입니다. 많은 위례 주민 여러분이 화를 내는 것도 바로 이 지점입니다. 왜 강남과 수원 등 다른 지역은 착착 진행되는데, 우리 위례만 지지부진한지 화가 나는 겁니다. 왜 자꾸 우리 위례가 다른 지역과 비교되고, 그 지역을 부러워해야 하는지 화가 나는 겁니다. 저는 위례 교통 문제 관련해서 항상 우리 송파 주민, 위례 주민의 편에 서겠습니다. 한목소리로 주민의 뜻을 관철하겠습니다. ■ 송파병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앞서 위례신도시 교통문제도 언급했지만 저는 송파병 지역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바로 ‘교통 불편 해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남권 교통중심화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지하철 연장을 통해 마천사거리역(가칭), 천마산역(가칭) 신설을 추진할 것입니다. 또 문정동에는 문정중역(가칭)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 마을버스 노선 신설은 물론 신호체계 개선 등 송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대책을 꼼꼼하고 세세하게 챙기겠습니다. ■ 이번 선거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저의 이번 총선 1호 공약은 ‘송파구청 이전’입니다. 신천동 제2롯데 옆에 위치한 송파구청을 오금역 근처, 옛 성동구치소 부지로 이전하는 것입니다. 낡은 송파구청을 오금역 인근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로 옮기고, 여기에 도서관·체육관 등 주민 친화적인 대규모 복합 비즈니스 공간과 문화·체육 시설을 함께 건립하는 방안입니다. 영유아보육·유치원·초등돌봄센터, 키즈헬스케어센터, 청소년동아리 자치활동센터, 어르신건강스포츠이용센터, 스마트팜센터, 작은도서관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면 오금, 가락 주민뿐만 아니라 위례, 장지, 거여, 마천동 등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겁니다. 특히, 현재 송파구청 부지는 국내 대표적인 상권인 롯데월드타워 옆에 있기 때문에 일부만 매각해도 주민 부담은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민 부담 한 푼 없이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절묘한 한 수’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위례·장지 공영차고지 이전, 장지동 파인타운, 위례신도시, 거여동 주변 지역 터널형 방음벽 설치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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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후보자 인터뷰세 분 대통령이 선택한 정책전문가…송파 발전의 주춧돌 되겠다 송파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살며, 미래를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해 온 후보 사람을 지키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정책을 펼쳐 본 경험으로 오직 송파만을 생각할 터 ■ 송파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저는 1986년 장미아파트에서 송파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하며 35년간 송파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습니다. 송파를 고향으로 삼아 세 자녀를 낳고 기른 긴 시간동안, 저 역시 송파의 주민으로서 송파의 발전을 염원했습니다. 하지만 맹형규, 홍준표, 이회창 등 보수의 쟁쟁한 정치 거물들이 송파의 대표로 스쳐가는 동안, 송파는 올림픽의 영광에만 안주할 뿐 크게 나아진 점이 없었습니다. 송파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고 미래경제를 이끌 혁신도시 송파를 만드는 것, 이것이야말로 제가 송파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이자, 국회의원 배지만 달고 송파가 아닌 정치인 본인의 영광만을 추구했던 과거의 스쳐간 뜨내기들과 저의 다른 점입니다. 송파의 오랜 벗이자 세 분의 대통령이 선택한 정책전문가로서 송파 발전의 주춧돌이 되겠습니다. ■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 움직임에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아침, 저녁으로 마스크를 쓰고 안전거리를 지키면서 주민들께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매체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 분 한 분 손을 잡지는 못하지만 저는 지난 30년간 송파 이웃들과 수많은 인연과 추억을 쌓아왔습니다. 마음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4월 5일까지 철저한 거리두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 모두 동참하신다면 건강한 송파가 될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가 시작되었지만 주민 모두 건강하시다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저의 이런 마음을 주민들께 보냅니다. ■ 최근 들어 탄핵, 조국사태 등으로 국론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여야 뿐 아니라, 진보와 보수의 국론 분열은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세균과 같습니다. 3대 민주정부에서 정책을 입안할 때마다 저는 지도자를 위한 정책을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하곤 했습니다. 그 결과 국민을 위한 정책들이 탄생되었습니다. 바로 국민과의 소통에 기반한 협치에 주력한 것입니다. 국회에 들어가면 여야 초선의원들과 협치를 위한 모임을 갖고 상생의 정치를 주도하겠습니다. 본인의 세자책봉에 반대했던 황희를 껴안은 세종대왕, 정적 스탠턴을 국방부장관으로 임명한 링컨, 자신을 죽이려 했던 전두환 군부세력을 용서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모두 협치 정치를 펼쳤던 분들입니다. 협치는 정치가의 제1의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51%주의, 곧 과반수만을 위한 정치는 패망의 길을 걷게 됩니다. 진영 논리가 아닌 공동체 중심의 문제 해결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당선 첫 해인 올해는 피폐해진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취약계층에 대상으로 한 재난수당 지급을 더욱 현실화하겠으며, 경영난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에 대한 정부 보증을 확대하여 초저금리 긴급대출을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시적 부가가치세 감면 및 분납 방안 시행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이러한 정책 대안들을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 21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국가부도 위기의 상황에 철저히 대처함은 물론 국가경제의 부흥과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이끌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그리고 이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여당을 야당심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송파는 제 가족과 오랜 이웃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입니다. 더 이상 중앙 정치를 꿈꾸는 유명인이 잠시 머물렀다 가는 정거장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당파 싸움을 위한 운동장, 특정 의제를 띄우기 위한 들러리 지역이 되어서는 더더욱 안 됩니다. 송파에는 송파의 바람이 있고, 송파의 비전이 있습니다. 저는 송파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살며, 미래를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해 온 후보입니다. 사람을 지키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정책을 펼쳐 본 경험 있는 후보입니다. 저는 야당심판론에 얽매이지 않겠습니다. 야권의 정권심판론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겠습니다. 오직 송파만을 생각하겠습니다. ■ 후보자만의 장점이 있다면? -저는 세 분의 대통령으로부터 선택받은 정책전문가입니다. 사람을 지키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정책을 만드는데 저의 열정을 바쳤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IMF 직후 설치한 청와대의 ‘삶의 질 향상기획단’의 기조실장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의료보험, 의약분업을 도입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원회의 정책을 총괄하였고,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으로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 지방 혁신도시 건설, 저출산고령화사회 대책 수립 및 2030 복지국가 건설 프로젝트를 담당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포용사회의 비전을 수립했습니다. 송파발전 정책1호는 조재희입니다. ■ 송파갑 선거구의 경우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송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기치로 송파를 ‘명품교육도시’, ‘국제업무도시’, ‘푸드테크 혁신도시’, ‘최첨단 의료도시’, ‘문화예술 중심도시’, ‘클린환경 품격 도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반려동물 친화도시’, ‘어르신을 존중하는 도시’,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송파의 주요 기반시설에 4차산업 신기술과 혁신을 더하여, 송파를 미래경제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국제상업지구를 중심으로 교육, 푸드테크, 문화예술,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지역 종합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사람과 기업이 모여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송파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2032년 남북공동올림픽을 유치하여 올림픽 도시 송파의 영광을 재현하겠습니다. ■ 송파갑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잠실4동 파크리오 단지 내 이음학교 설립을 통해 학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보장하겠습니다. 또한 구청 및 서울시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장미아파트,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등 노후 아파트 단지를 재건축하여 주거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겠습니다. 풍납동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풍납역을 지나는 지하철 10호선을 신설하고 문화재 구역을 재조정하여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송파, 방이동 주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워라밸 광장을 조성하고, 공영 주차장 개방을 확대하여 주차난을 해결하겠습니다. ■ 끝으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복지 등에 대하여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위기가 지나간 자리는 새로운 비전과 에너지로 채워져야 합니다. 송파의 오랜 자랑거리에 기술과 혁신을 입혀, 대한민국 미래 경제의 중심지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21대 국회에서만큼은 무의미한 정쟁을 종식시키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치,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저에게는 아직도 송파에서 하고 싶은 일들이 많습니다. 저와 제 가족이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갈 곳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국정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저, 조재희에게 사람도 경제도 건강한 송파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시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건강과 평안을 기원 드립니다. 조재희 후보 프로필 1959년 2월 17일 출생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전) 청와대 삶의질향상기획단 기조실장(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현) 영국 옥스포드대 post-doc 연구원(전) 중국 북경대 초빙연구원(전) 부산 배정고/고려대 정외과(학/석사, 정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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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후보자 인터뷰송파구 격에 맞는 ‘크고 쎈 정치인’ 필요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촛불혁명 개혁 추진이냐 아니면 중단이냐…중차대한 선거 ‘유일무이 최재성’이란…실력, 경험, 믿음을 겸비한 후보 ‘대통령의 복심’으로 출발해…‘송파구민의 복심, 국민의 복심이 되겠다’ ■ 송파을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송파는 유권자들의 자존심이 강한 지역입니다. 송파는 그 격에 맞는 크고 쎈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요즘 지역에서 ‘유일무이 최재성’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말인가 설명을 들어봤더니 ‘1번 후보만 있고, 2번 후보는 없는 것이 세 가지라서 그래서 반드시 최재성을 찍어야 한다’고 말씀들을 하신대요. 그 세 가지가 바로 실력, 경험, 믿음이라고 합니다. 제 진심이 지역 주민들께 잘 전달 된 것 같아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재보궐 선거는 ‘대통령의 복심’으로 선거를 치뤘다면 이번 선거는 ‘송파구민의 복심, 국민의 복심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9개월간 참 많은 일을 했습니다. 탄천동로를 지하도로로 만들어 확장하고 그 위를 공원으로 만드는 사업, 준공된지 40년이 되어 낡고 불편한 잠실새내역을 새롭게 고치는 사업부터 훼미리 아파트 관통도로, 급식실이 없는 학교에 급식실을 만들어주는 사업, 통학로에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하는 사업, 자전거 도로에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하는 사업까지 송파를 위한 일이라면 크던 작던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해결했습니다.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 송파-양평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사업, 잠실 아트 밸리 조성, 잠실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등 제가 끝까지 마무리해야할 사업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송파를 위한 사업비 9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최재성은 결과로 보여드렸고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시켜 드렸습니다. ■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은? -선거운동 전략이라기보다는 제가 지난 2년간 이뤄온 성과를 꾸준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기 전에는 접근조차 못하던 탄천동로 지하화와 지상부 공원화 사업, 정부 에산이 확보되지 않아 전혀 진척이 없었던 잠실새내역 리모델링, 방법이 없다고 손놓고 있던 훼밀리 아파트 관통도로 직진금지 문제 해결 등 전부 20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입니다. 이 성과에 대해서만큼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남 3구로 묶여 예산을 따내기 힘들다고 하셨지만 저는 80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해왔습니다. 아울러 SNS와 유튜브 활동을 통해 젊은 유권자와 지역유권자 모두에게 다가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탄핵, 조국사태 등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있는데 이를 극복할 방안은?하루에도 수백, 수천명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기 때문에 민심도, 변수도 후보가 가장 잘 아는 법입니다. 제가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민심은 ‘송파 발전을 위해서 최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재성과 배현진의 싸움이 아닌 최재성과 미래통합당의 대결이다’입니다. 최재성 같이 큰 인물이 송파를 하나로 만들 수 있고, 당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 동안은 개인 최재성이 국가와 송파를 위해 일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집권당을 이끌어야 하는 입장에서 국가도 혁신하고 송파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할 책무가 있습니다.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는 제가 이겼지만 송파을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곳입니다. 그런데 정치 구도까지 탄핵 이전으로 회귀하면서 이제 송파을의 선거는 단순한 후보 간의 대결로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집권당을 이끌 최재성과 미래통합당의 대결입니다. 인물vs인물이 아닌 인물vs당의 싸움입니다. 최재성과 미래통합당 중에 무엇을 택할 것인지가 이번 선거의 가장 큰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최재성이 통합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 코로나19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코로나 경제위기는 1997년 IMF처럼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이 금융만 타격을 받은 것도 아닙니다. 대공황과도 차원이 다릅니다. 기존의 위기 공식으론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도 연이어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코로나로 인해 생산·수요 모두에 위기가 왔다고 진단하시며 일반 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대상으로 하는 100조원 규모의 비상 금융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처방입니다. 그러나 대기업까지 살리려면 100조도 부족합니다. 그 속도도 더 빨라야 합니다. 이제는 규모전이고 속도전입니다. 효과가 즉각적인 세제 지원은 더 확대해야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쏟아 붓는 물이 많아도 내려가는 수로가 다 막혀 있으면 마른 땅을 충분히 적실 수 없습니다. 물이 충분히 쏟아질 수 있도록 기준과 규제도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열수 있는 수로는 다 열어야 합니다. 특히 은행들이 비상상황인 만큼 과감히 돈을 풀 수 있게 경영실적 평가를 한시적으로 유예해야 합니다. 실적 평가가 두려워서 돈을 못 푸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경 등의 내수 진작은 속도가 생명입니다. 신용 등급과 같은 대출·융자 기준도 긴급한 시기에 맞게 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빡빡한 관행과 촘촘한 규제의 시선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돈이 빠르게 돌아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 여당은 야당심판론, 야당은 정권심판론 후보자 의견은? -이번 총선은 국정농단세력의 부활이냐 촛불시민혁명의 성공이냐의 싸움입니다. 국정농단 세력은 탄핵 당사자로서 대의정치를 부정하고 아스팔트 정치를 통해 허구한 날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정을 마비시켰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촛불혁명의 개혁의 추진이냐 아니면 중단이냐의 기로에 서있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 후보자만의 장점은?-재보궐 선거 이후 2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탄천동로를 확장 및 지하화 하고 그 상층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 40년된 잠실새내역 리모델링 등 숙원 사업들을 실제로 추진했습니다. 제가 확보했거나 추진될 지역 사업비만 9조원에 달합니다. 전례가 없던 일입니다. 정치 성향과 무관하게 많은 유권자께서 이런 점을 인정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상가에서, 길거리에서, 만나는 민심이 우호적으로 느껴집니다. 선거 초반이지만 바닥 민심에서는 제가 앞서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반면 상대후보는 송파를 위한 정책적인 비전들을 하나도 이야기 하지 않고 대안없는 비판만 앵무새처, 마네킹처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최재성에게 계속 맡기지 않으면 송파가 다시 멈춘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헬리오 시티 공약은? -헬리오시티에 건립 예정인 실버케에센터도 대안부지를 마련해 반드시 이전시키겠습니다. 사실 진척이 상당히 나간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서울시로부터 조건부로 중단을 시켜놓은 상황입니다. 제가 없으면 언제라도 실버케어센터 건립이 추진되는 게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전을 이뤄내면 그 부지에 아이와 부모를 위한 맘&키즈 외국어·문화센어와 9,510세대의 안전을 책임질 치안센트를 만들 것입니다. ■ 송파을 시급 현안은? -무엇보다 종부세입니다. 저는 평범한 사람의 편에서 정치를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 때문에 오래 전부터 평범한 1주택 실거주자들을 종부세로부터 구제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1주택자 실거주자의 종부세를 감면·폐지하고(종합부동산세법), 1주택 거주자께서 주택연금에 들 수 있도록 가입기준 9억을 없애는(한국주택금융공사법) 「최재성법」을 발의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등 정책 라인을 만나 오래전부터 설득해왔고, 실제 문제인 대통령께서도 지난 2월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1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세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최재성의 집념의 1년이 대통령과 정부를 움직인 것입니다. ■ 후보자 주요 공약은? -종부세를 바꾸겠습니다. 이미 대통령께서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2월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1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세부담을 완화할 것을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정치의 본질은 약자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정책의 빈틈은 메우고, 사각지대는 없애는 게 정치의 본령입니다. 지금의 종부세가 그렇습니다. 보유세를 높여 부동산을 잡겠다는 건 기본이지만 1주택 거주자까지 그 범주에 넣는 것은 온당치 않습니다. 평범한 은퇴자와 자영업자 소상공인, 직업이 없으신 분들에게까지 종부세를 내라고 해선 안 됩니다. 저는 종부세 약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1주택자 실거주자의 종부세를 감면·폐지하고(종합부동산세법), 1주택 거주자께서 주택연금에 들 수 있도록 가입기준 9억을 없애는(한국주택금융공사법) 「최재성법」을 발의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등 정책 라인을 만나 오래전부터 설득해왔습니다. 정책을 교정하고 보완하는 일은 여당이 하지 야당이 못합니다. 여당 중에서도 정치력과 정체성을 갖춘 제가 바꿀 수 있습니다. 덮어놓고 공격만 하는 야당 후보는 결코 바꿀 수 없습니다. 대통령과 함께 해온 최재성이 직접 대통령을 설득하겠습니다. ■ 유권자에게 드릴 말씀은? -국회의원은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자기 역량을 발휘해야 합니다. 대단히 미안한 얘기지만 배 후보와 비교하기 어렵다. 배 후보는 한 게 없고, 하겠다는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이른바 3無 후보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한 것이 없습니다. 콘텐츠가 없이 구호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최재성은 4차 산업혁명과 전대미문의 코로나19 국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 크게는 국가 정책을 재설계하고 정당정치를 획기적으로 개혁하고자 합니다. 송파을 지역 유권자의 지지로 21대 국회에 입성하면 21세기 패러다임에 맞게 정치판을 크게 바꾸고 싶습니다. 이러한 역량은 검증된 후보가 대한민국을 개혁하고 지역발전을 힘차게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지역에서 ‘유일무이 최재성’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말인가 설명을 들어봤더니 ‘1번 후보만 있고, 2번 후보는 없는 것이 세 가지라서 그래서 반드시 최재성을 찍어야 한다’고 말씀들을 하신대요. 그 세 가지가 바로 실력, 경험, 믿음이라고 합니다. 제 진심이 지역 주민들께 잘 전달 된 것 같아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지난 20개월간 참 많은 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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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조웅 민생당 송파병 후보자 인터뷰지역출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최조웅이 유일 구의원 4년, 시의원 8년 골목골목 누비며 봉사활동 펼쳐 “행정·복지, 치안, 의료, 소방안전”으로…주민의 삶과 질 향상에 앞장 “인구 70만 송파, 새로운 송파시대로!” 토요저널/이현우 기자 tynews@naver.com ■ 송파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송파에서 30년 간 거주한 저 최조웅에게 있어 송파는 그야말로 고향과 다를 바 없습니다. 송파구 주민들께서는 그런 저에게 구의원 4년, 시의원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송파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지방의원 12년을 겪으면서 저는 지방의원의 위치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없는 것이 많다는 한계를 절감했고, 좀 더 큰 정치 무대로 진출하여 지방의원의 한계를 뛰어넘어 좀 더 발전하는 송파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구의원과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했던 송파구병 지역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저에게 있어 너무도 당연한 것입니다. 저와 동고동락했던 송파병 주민들의 좀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미력이나마 저에게 남은 의지와 열정을 끝까지 소진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 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 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 코로나19는 송파구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감 두기’ 를 통한 전염 예방은 상당히 효과적인 방역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선거운동을 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저는 저 혼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하루 12Km 이상 걸어다니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지방의원 때부터 해왔던 선거운동 방식입니다. 그 외에도 SNS 공간을 활용하여 동영상 공유, 단체 대화, 저의 메시지나 정책·공약을 홍보하는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하면 출퇴근 인사, 유세차를 활용한 대담, 선거운동원들의 피켓 홍보 등 다양한 선거운동을 실행할 수 있겠죠. 저는 이러한 선거운동 방식을 흔들림 없이 잘 실행한다면 제가 홍보해야 할 내용은 충분히 홍보할 수 있고, 승리까지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최근 들어 탄핵, 조국사태 등으로 국론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국론분열이 너무 심각합니다. 저도 이런 정치권으로부터 시작된 국론분열과 국민갈등 상황이 빨리 극복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위기는 해소되기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국론 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권에서부터 진영논리를 해소해야 합니다. 종북세력이니 빨갱이니 태극기 꼴통 보수라느니 이런 식으로 매도하고 그 범위에 포함된다고 판단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비난하는 방식, 이런 방식은 전체주의적 요소를 띄고 있는 것으로 민주국가에서는 굉장히 위험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란 것이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결국 최선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봤을 때 정치인들부터 서로 수용할 것은 하고, 잘못된 것은 토론과 합의를 통해서 개선해 나갈 때 국민들은 비로소 정치권을 신뢰하고 서로 반목과 갈등의 사고방식을 내려놓게 될 것입니다. 이런 과정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러나 왕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저부터 시작하여 모든 정치인들이 차근차근 머리를 맞대고 풀어 나간다면 국민들 역시 호응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호남 지역감정의 완전한 해소, 남북 화해무드를 조성하기 위해서도 대한민국의 국론분열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코로나19로 전세계 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당연히 수출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도 직격탄을 맞고 있죠. 지역에 나가보면 전통시장 상인들과 자영업자들이 거의 정신을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자영업, 중소 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방안을 내놓고 있죠. 저는 이러한 정부정책이 좀 더 과감하게,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와 서울시의 대책은 그대로 진행이 되더라도 지역 경제는 우리 스스로 자구책을 만들어 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모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임대료 인하 운동, 지역상가 적극 이용하기, 배달시스템 개발을 통한 판로 개척 등 지역민들이 스스로 지혜를 모은다면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저부터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지역민들과 진지하게 협의하겠습니다. ■ 여당은 야당 심판론을, 야당은 정권 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현재 우리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심판을 주장할 자격이 없습니다. 코로나19, 경제위기, 민생파탄 등 국가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지 못하고 있는 책임은 여야 모두에게 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성찰하고 있습니다. 심판론이 아니라 상생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송파 주민을 비롯한 민생을 챙기고, 나아가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면 어느 정당과도 대화하고, 협조할 생각입니다. ■ 후보자만의 장점이 있다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 중 송파구 출신은 저 밖에 없습니다. 지난 30년 간 송파는 제게 고향이었고 주민들은 저의 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12년 동안 지방의원으로서 봉사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저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서 서울시의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그리고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했습니다. 또한 서울시에서 송파구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서울시 재정을 확보했습니다. 저 만큼 송파를 잘 아는 후보는 없다고 자부합니다. 잘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옵니다.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제가 파악하고 있는 송파의 다양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최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 송파병 선거구의 경우 위례신도시 교통문제가 여전히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지금까지 소음, 먼지, 공사로 인한 진동 등으로 매우 고통을 받아 왔는데 그것보다 더 힘든 것은 불편한 교통망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송파구 전체의 시급한 현안이기도 합니다. 먼저 위례신사선은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사업 추진기간을 단축시키고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에 들어가는 것이 관건입니다. 민간 투자자와 사업 협의 종료 이전에 설계단계와 공사기간을 동시에 진행시켜 기간을 단축시키고자 합니다. 또, 위례선(트램) 역시 공공재정사업으로 전환된 만큼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조속 착공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복정역에서 위례지역을 경유하여 마천역으로 연결되는 노선이 확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위례과천선은 광역교통망 체계에 포함되어 있긴 합니다만 아직 구체적 그림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고, 과천시와의 갈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위례과천선과 관련하여 추진계획을 재수립하고 과천시와의 갈등도 해결해 나가는 등 빠른 시간 내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송파병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인구 70만 송파, 새로운 송파시대로!” “행정·복지, 치안, 의료, 소방안전 등에 대한 새로운 체계 구축을 통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송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송파구병 지역은 갑·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한 지역입니다. 그러나 발전의 가능성은 충분하기 때문에 ‘낙후의 늪에 빠질 것이냐,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 것이냐’ 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매우 중요합니다. 송파구병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데 모멘텀을 종합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물이 선출되어야 하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 전체를 리모델링한다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합니다. 송파병 지역의 낙후성은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점을 조속히 혁신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광역행정망 구축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치안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안전 강화, 공공의료기관 및 아동전문병원 유치,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방역전문센터 설립, 지진·화재·태풍 등 자연재해 및 제반 사고 상황 신속 대응체계 강화가 이뤄져야 합니다. 그 외에도 현재 송파구의 최대 현안사업인 위례신사선, 트램, 위례과천선 등의 광역교통체계 완성과 성동구치소 및 후적지 개발, 위례문화부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복안도 가지고 있습니다. ■ 이번 선거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먼저 광역교통체계 조기완성입니다. 위례신사선과 위례선(트램)의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서 조속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성동구치소 후적지는 복합문화센터로 개발하겠습니다. 이 센터에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 키즈카페, 종합피트니스센터, 문화교실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편의 시설이 들어서도록 하겠습니다. 전파관리소 후적지 개발 문제는 기 확정된 ICT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4차 산업관련 연구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 위례문화부지는 뮤지컬 전용관, K-POP댄스 전용관, 비보잉 전용관 등이 완비된 아트센터를 설립하여 지역 청소년을 비롯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그 외에 각 동별로 산적한 현안들에 대한 해결 방안도 가지고 있으며 선거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더 좋은 방안을 찾아가겠습니다. ■ 끝으로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송파구병 주민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추락하는 민생, ‘코로나19’ 라는 악재, 늘어가는 실업,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붕괴 등 내일의 희망을 품어보기는 커녕 하루를 버틴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치를 하는 저 최조웅 자신부터 송구스럽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권력과 정치는 근본적으로 국민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국민들의 고통은 곧 정치인들의 책임과 직결됩니다. 현재 우리나라 정치를 하는 사람들, 정당은 그러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저 최조웅은 당연히 그 책임을 통감하고 송파구와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을 헤쳐나가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당선 여부를 떠나 주민 여러분들의 삶의 현장에서 힘겨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어떻게 하면 우리 모두의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해 소통하고 방법을 찾겠습니다. 30년 송파 토박이 최조웅. 송파가 키웠고 송파를 누구보다 잘 아는 최조웅. 그래서 송파 발전의 방법 역시 제대로 제시할 최조웅을 성원하고 지지해 주십시오. 코로나19가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즘입니다. 주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자리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