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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인터뷰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인터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15일 눈 앞에 다가왔다.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송파지역신문 기자단은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남인순 국회의원을 만나 이번 선거에 임하는 공동 인터뷰를 취재했다. ■ 송파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 지난 4년간 송파병 국회의원으로서 송파발전을 위해 구석구석 부지런히 뛰며 열정적으로 일했습니다. 서울시립도서관 분관 송파구 유치,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송파ICT보안클러스터 개발 확정, 성동구치소 이적지 문화체육복합시설 유치, 위례선 트램 공공사업 전환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 등 광역교통대책 추진 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여 송파의 가치와 품격을 높였습니다. 송파발전을 위해 남인순이 해온 일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집권여당의 힘있고 실력있는 남인순이 송파발전의 새로운 30년을 꼼꼼하게 준비하고자 합니다. ■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 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 구민 여러분께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계시듯, 저 또한 악수 등 대민접촉 선거운동을 중단하였으며, 힘내시라는 피켓을 들고 길거리 출퇴근 인사 외에는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그리고 어린이공원 놀이시설과 운동기구 방역소독 활동, 복지관 이용 어르신께 대체식과 밑반찬 배달봉사, 취약계층에 방역물품 배달봉사 활동 등을 펼쳐왔는데, 좋은 일 한다며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꽃 사주기 운동, 송파지역의 맛집 릴레이 소개 등 미력이나마 힘이 돼주고자 애써왔습니다. ■ 최근 들어 탄핵, 조국사태 등으로 국론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 우리나라의 갈등지수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정치력의 부재, 시민의식 부족, 압축적인 경제성장 등이 원인으로 꼽히는 데, 보수와 진보라는 이분법적 진영논리가 팽배하고 이념과 빈부・세대・남녀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자칫 국가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높습니다. 특히 우리사회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해야 하며, 심화되어 온 불공정・불평등・불안전 등 3불(不) 문제를 개선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놓여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대타협과 국민 모두의 통합된 힘이 필요합니다. 민주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 사회에서는 배려, 정치에서는 관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하면서 다원화된 사회가 되었는데, 다양한 의견을 조정하고 수용하는 정치력의 복원과,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이 절실합니다. 무엇보다 정치권이 대결보다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하고, 협치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저 남인순은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과 소통하며 시대정신인 공정・상생・평화의 가치 실현에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또 협치와 상생의 정치문화를 조성하고, 당리당략을 앞세워 싸우는 국회가 아닌,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활동과 소비 위축에 따른 매출감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무척 큽니다. 골목상권의 핵심이 외식업으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전국 외식업체 평균 매출액이 38.5% 감소한 바 있는데,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피해는 그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집권여당의 민생담당 최고위원과 민생연석회의 운영위원장으로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신용카드 수수료 평균 1%대 인하를 주도적으로 관철한 바 있으며, 최근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코로나19 방역대책과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생각하는 것보다 현장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예비비뿐만 아니라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지원할 것을 앞장서 촉구하여, 정부가 11조 7천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한 바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매출감소에 따른 각종 세제 혜택 및 고용유지 지원, 긴급 경영안정자금 및 특례보증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역부족일 것입니다. 저는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상한을 현행 연매출 4,800만원에서 대폭 상향 조정할 것과 전통시장·중소상공인 상권보호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문정동 로데오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걷기편한 거리를 조성한 바 있으며, 마천중앙시장의 경우 주차 불편 해소를 적극 추진하고, 남한산성 등산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송파병 지역은 배드타운 성격이 강해 지하철 역세권, 송파대로변, 성동구치소 이적지와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송파IC 일대 개발 등을 통해 상업・업무・금융 등 부족한 도시기능을 보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송파ICT보안클러스터 개발을 계기로 송파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투자액 기준 약 4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성동구치소 이적지 개발과 관련 청년 창업과 일자리, 신중년 인생이모작을 위한 50+센터 등을 유치하고자 애쓰고 있으며,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및 송파IC일대 스마트시티 개발도 지원하는 등 송파병의 경제지도를 바꾸겠습니다. 불공정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중소상인 단체 간담회, 남인순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운영위원장으로 신용카드 수수료 평균 1%대 인하를 주도적으로 관철함. ■ 여당은 야당심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 보수야당이 문재인 정부 심판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과연 심판할 자격이 있는지조차 의문입니다. 헌정질서 파괴와 국정농단에 대한 절반의 책임을 져야 할 보수야당이 반성과 사죄는커녕 국정발목잡기로 일관해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20대 국회 개원이후 잦은 보이콧으로 국회운영을 마비시키고 장외투쟁을 일삼았습니다.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과정에서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하여 불법과 폭력으로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으며 오죽했으면 동물국회,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받게 되었겠습니까. 오히려 보수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여론이 더 거센 실정 아닙니까. 저는 보수야당심판론보다는 정권안정론이 더 설득력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도, 촛불시민혁명의 개혁과제 완수를 위해서도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무엇보다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무책임한 보수야당에 나라를 맡길 수 없으며, 4.15총선을 통해 21대 국회는 싸우는 국회가 아닌 일하는 국회, 국회다운 국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모든 것을 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미흡한 점, 부족한 점에 대한 비판은 겸허하게 받겠습니다. 더 잘하겠습니다. 남인순이 낮은 자세로 현장과 소통하며 민의를 충실하게 대변하고, 의정활동과 국정에 반영하도록 애쓰겠습니다. ■ 후보자만의 장점이 있다면? = 첫 지역구이기에 송파병에서는 초선이라 할 수 있지만,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송파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왔고, 송파는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남인순이 송파의 많은 분들과 인연을 맺고 기쁜 일 슬픈 일을 함께 해왔습니다. 남인순은 송파구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으며, 송파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남인순의 가장 큰 장점은 늘 현장과 소통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점일 겁니다. 노동・여성・시민사회 활동에 30여 년 간 몸담으며 현장을 중시하고 민주적 리더십을 갖추었습니다. 그간 송파구 어르신 일자리, 골목상권 살리기, 어린이 교통안전 등 지역현안과 관련하여 청(聽)자 청책토론회를 8차례, 권역별 마을정책 주민 원탁회의를 5차례 개최하고, 정책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송파구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왔습니다. 그리고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으로 일하는 힘 있는 후보, 실력 있는 남인순이 송파발전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활력 넘치는 송파를 만들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송파에서 서울시장과 국회의원, 송파구청장 모두 같은 당 소속인 경우는 18년만의 일로 알고 있습니다. 삼각편대가 제대로 가동될 때 송파발전을 위한 정부예산과 서울시예산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지역발전에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송파병 유권자들께서 이러한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실력과 경험이 부족한 야당후보는 송파발전을 위한 정부와 서울시 예산을 제대로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 송파병 선거구의 경우 위례신도시 교통문제가 여전히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 위례광역교통대책이 2008년 수립되었으나 제대로 추진되지 아니하여 위례시민들의 교통불편이 매우 컸습니다. 저는 위례선 트램의 공공사업 전환을 주도적으로 관철하였으며, 위례신사선과 위례과천선 추진 등 멈추었던 광역교통대책에 속도를 내게 하였습니다. 위례서로 부지의 미군기지 반환절차를 조기완료하여 개통시켰고, 위례신도시~장지지하차도~동무간선도로 연결 진출입 램프 개통에 앞장서는 등 위례신도시 교통여건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왔습니다. 무엇보다 위례광역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최대한 공기를 단축시키고자 합니다. 위례선 트램과 지하철 5호선 마천역간 이격이 400m로 환승거리 최대한 단축 및 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위례신사선 민자사업의 경우 강남구에서 청담사거리역과 소금재역 신설을 건의하였는데, 계획변경으로 인해 총사업비 증가폭이 클 경우 적격성 재조사 등에 소요기간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추가역 신설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하였으며, 위례과천선도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애쓰겠습니다. 그리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송파구에만 마을버스가 없는 실정입니다. 송파구에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여 위례동과 오금동 등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갈 계획이며, 북위례와 거여마천 연결도로를 개설하며, 교통량과 신호체계를 연계하여 위례서도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일도 추진하고자 합니다. ■ 송파병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송파ICT보안클러스터 개발이 확정되었지만 공공기여시설로 주민들이 원하는 공원과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을 유치하는 일, 성동구치소를 문정법조단지로 이전한 데 이어 이적지에 동청사와 복합문화시설 유치뿐만 아니라 동작구와 광진구에 이어 여성가족복합시설인 스페이스살림을 비롯하여 신중년 인생이모작을 위한 50+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유치하는 일, 송파병 지역에 지하철이 3개 노선 10개역이 있는데 마천역 지상 엘리베이터 및 거여역 캐노피를 차질 없이 설치하는 한편 장지역, 거여역, 방이역, 가락시장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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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더불어민주당 강동(을), 인터뷰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15일 눈 앞에 다가왔다.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강동지역신문 기자단은 더불어민주당 강동을 이해식 예비후보을 만나 이번 선거에 임하는 정책 및 각오에 대해 공동 인터뷰를 취재했다. ■ 강동을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 강동을 위해 일한 게 30년이 다 되어 간다. 서른 두 살에 최연소 강동구의원이 된 이래, 두 번의 서울시의원, 세 번의 강동구청장을 거치며, 강동구의 어느 지역이든 구석구석까지 손바닥 보듯 훤히 꿰뚫고 있다. 강동을 지역은 천호, 성내, 둔촌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갑지역(강일 고덕 상일 암사 길동)에 비해 구도심 지역의 비중이 높고, 개발 가능 면적이 적어 개발 여력이 낮다. 이로 인해 갑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체되어있는 느낌이 강하다. 강동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실현불가능한 구호나 개발 공약 등은 의미가 없다. 이미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의 과정을 오래 겪어 본 구민들도 거창한 개발 공약에 현혹되지 않는다.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중앙정부부처, 서울시 등 여러 분야 걸쳐 쪼개져 있는 수많은 규제와 법규들도 고려해야 한다. 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재활성화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교감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하며, 법규를 준수하면서도 수많은 관련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 ‘하겠다’는 의지와 의욕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일이다. 의지는 필수 조건이고, 풍부한 행정 경험뿐만 아니라, 정치력과 추진력, 교섭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야 이끌어 갈 수 있는 일이다. 강동에서 지내온 30여년에 걸친 나의 삶의 이력이 내가 이런 일에 도구로 쓰일 수 있는 적임자임을 입증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명감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강동 지역 주민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더욱 강하게 이어가고자 한다. ■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 이런 상황에서 해야 하는 일은 시민이 원하는 것, 즉 안전에 대한 확신과 불안감 해소이며, 이는 국회의원 후보이기 이전에 시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이자 도리이다. 이 목표를 최우선의 기준으로 삼아 행동할 것이다. 나머지는 그 과정에서 부차적으로 따라올 뿐이다. 후보가 아니라 봉사단장이라는 자세로 선거에 임할 것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물리적 거리 두기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우리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물리적 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후보로서 당연히 동참해야 한다. 그런데 코로나19 과정을 겪으며, 우리 국민의 현명함과 위대함이 다시 입증되고 있다. 감염병 극복 방법으로 물리적 거리 두기를 자발적, 전략적으로 선택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마음의 거리 좁히기’를 실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이 사태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은 사회적 신뢰에 기반한 ‘따뜻한 연대와 협력’이라는 것을 우리 국민이 자각하고 실행하고 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 기부행렬, 나눔, 양보 등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지 않은가?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선거운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요란한 보여주기와 떠들기가 아니라,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는 것, 즉 ‘마음의 거리 좁히기’다. 따라서 지금의 상황에서도 유권자들의 마음과 함께 위한 노력, 즉 ‘따뜻한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실행하는 것이 후보가 할 일이다. 유권자들을 직접 대면 접촉하지 못한다고 해도 마음을 함께 하고 나눌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요즘 강동 지역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파란강동’ 프로젝트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거창한 일이 아니라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3월17일 현재 15회 진행됐고, 계속해 나갈 것이다. 이런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공동체가 더욱 강건하고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 최근 들어 탄핵, 조국사태 등으로 국론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 다른 견해, 이견이 있는 게 민주주의이다. 그런데 이 이견이 공동체 전체에 순기능을 하는가, 역기능을 하는가가 문제이다. 다원화된 민주주의 사회의 다양한 견해의 표출이라면 순기능이고, 공동체의 의사결정을 저해하고 물리적 후퇴까지 불러온다면 분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탄핵은 우리 사회 다양한 견해를 억압했고 과거 권위주의로 회귀를 시도했던 정권을 퇴진시켰다는 점에서 걸림돌을 들어낸 것이다. 조국 사태는 검찰개혁과 공정이라는 화두를 둘러싸고 벌어진 의견 대립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순기능이 있다. 이로 인해 우리 사회의 공정의 잣대는 더 엄격해지고 정밀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정권 반대라는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무리한 공격을 계속 시도한 것은 분명한 역기능이고, 분열적 요인이다. 이러한 분열적 충돌을 보정하는 게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의 효용성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를 통해 위대하고 현명한 국민들은 분열 요인을 해소하고, 보다 진전되고 차원 높은 다양한 견해와 논쟁의 장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 감염 확산 속도와 규모 등에서 처음 겪어보는 전대미문의 위기상황이다.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가 끝이 어딜지 모르는 절박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그만큼 특단의 대책,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재정 투입과 세제 조정, 금융 정책 등으로 긴급한 지역경제 지원, 즉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돌봄이 필요한 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실행하고 있다. 이미 7천억원이 넘는 예비비가 방역 대책과 긴급 구호 자금으로 투입되었다. 11조7천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이 17일 국회를 통과했고, 이중 2조1천억원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자금으로 투입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머물지 않고 좀더 과감한 재정 투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전국민을 대상으로 ‘재해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까지 모색할 것이다. 그만큼 세계경제의 위기상황이 심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수 시장의 동력을 꺼트리면 안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각종 세금 감면 및 납부 유예 등의 조치를 보다 광범위하게 장기적으로 강구할 것이다. 지역경제가 처한 어려움에 비하면 미약한 수준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정부 여당의 강력한 조치들이 군불이 되어 우리 국민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이 작동하고, 이 힘으로 지역경제와 내수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 여당은 야당심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 야당이 여당을 견제하고 균형을 잡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나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 제1야당이 보여준 행태가 과연 견제와 균형이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사사건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국정 발목잡기에 몰두했고, ‘기승전문(文)’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든 문제를 문재인 대통령 탓으로 호도하고 몰아가는데 급급했다. 국정을 난맥상으로 몰고 가서 탄핵까지 당한 적폐 세력, 기득권 세력들이 진정한 반성이나, 변신을 위한 노력도 없이 권력투쟁과 선동으로 일관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당연히 국민들의 냉정하고 엄격한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후보자의 장점이 있다면? - ‘진정성’이 나의 첫번째 장점이다. 장점이라기 보다는 나의 삶의 덕목이라고 하는 게 좀더 정확할 것 같다. 강동에서 공적 활동을 하며 살아오면서 만나는 많은 분들, 처하게 되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말로만 그런 것이었다면, 오히려 나는 믿지 못할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저의 삶의 진정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고 계신다. 그러한 나의 진실과 많은 분들의 믿음이 너무나 소중한 자산이다. 또한 나의 삶의 이력 자체가 강동에 꼭 필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최연소 강동구의원, 두 번의 서울시의원, 세 번의 강동구청장을 지내며, 강동구 구석구석을 손바닥 보듯 훤히 꿰뚫게 됐다. 서울시의 의사 결정구조와 방식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다. 집권여당의 대변인을 맡으며 당정청 관계도 두루 넓게 통하고 있다. 강동 지역이 마주하고 있는 도시재활성화, 교통과 주거 문제 해결 등 이해 관계가 복잡하고, 관련 부처가 많은 각종 현안을 풀어나갈 수 있는 최적화된 인물이 저라고 자임한다. ■ 강동을 선거구의 경우 천호동, 성내동 등 구도심으로 타 지역에 비해 주거환경 및 주차여건 등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 지역에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 도시정비, 재개발, 재건축, 재생 사업 등 각종 도시활성화 사업을 장기적,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이해 관계가 복잡하고, 관련 법규와 관계 기관이 많은 사안이므로 고도의 조정 능력이 필요한 일이다. 각 지역 조합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각종 재개발 사업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적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조합 내부의 이해관계, 시행사 등의 과도한 이익 실현 욕구 등으로 인해 개발이 지체되고 가능성이 유실되는 것보다, LH와 SH같은 공적 기관을 통해 공적 관리를 위탁하는 것이 추진 속도와 용적율 및 종상향 등 개발 여건 강화에 더욱 유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체육관, 도서관, 주차시설 등 생활SOC 강화를 위해 전략적이면서도 치밀하고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미 구청장 재임 시절 천호도서관, 둔촌도서관 신설, 성내도서관 증축 등을 실행한 바 있고, 유소년센터 등 각종 체육 시설 등을 강화한 바 있다. 이런 경험을 기초로 생활SOC 구축을 위한 여건 조성과 정부 예산 지원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강동을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이 있다면? - 역세권에 대한 체계적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역세권은 대중 교통이 편리한 지하철 역사 반경 500m를 중심으로 모든 생활이 통합되고 활동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공간 개념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강동구는 2028년경이면 인구 200만명이 넘는 하남, 구리, 남양주 등 동부수도권 메트로 권역의 핵심이자 관문 기능을 해야 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위상에 비해 천호역, 강동역, 둔촌동역, 강동구청역 등의 이용 효율이 저조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요 역세권에 대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고밀도집적 개발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거점육성형, 생활중심형, 주거지원형 등 역세권의 특성을 반영하여 차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목표와 원칙에 입각하여 여러 이해 관계와 개발 욕구를 조정하는 링커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 이번 선거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 구청장 시절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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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강동구(갑) 후보, 강동지역신문기자단 인터뷰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강동구(갑) 후보, 인터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15일 눈 앞에 다가왔다.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강동지역신문 기자단은 더불어민주당 강동갑 진선미 후보를 만나 이번 선거에 임하는 정책 및 각오에 대해 강동지역신문기자단은 공동 인터뷰를 취재했다. 강남보다 살기 좋은 서울의 관문 강동이 우리의 자부심이 되도록 한층 더 노력해 확실하게 매듭질 터 ■강동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저는 ‘강동댁’입니다. 우리 강동주민 여러분께서 불러주시는 이름이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름입니다. 강동댁 진선미에게 보내 주신 격려와 사랑으로 지난 4년간 국회의원 활동과 1년간의 장관 역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없었다면 해내기 힘들었던 일들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저를 키워주신 강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달린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여성 최초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일하고, 국무위원직을 수행하면서도, 강동의 현안들을 꼼꼼히 살펴 왔습니다. 더 큰 인물이 되어 강동 발전의 밀알이 되라는 여러분들의 뜻을 잘 알고 있기에 성과로 보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목표했던 사업들은 주민여러분들 의견을 반영해 구청과 서울시, 국토부와 기재부 등 정부 각 부처와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협력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지하철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교통인프라 확충, 고덕비즈벨리, 첨단업무단지, 강동 일반산업단지 등 강동 경제를 살려낼 핵심 성장 동력도 착실히 진척되고 있습니다. 강남보다 살기 좋은 서울의 관문 강동이 우리의 자부심이 되도록 한층 더 노력해 확실하게 매듭짓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 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우리 강동주민분들의 손을 잡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거리를 두고 나누는 인사와 흔들어주시는 따뜻한 손길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명함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강동주민들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안전이 최우선인 시기입니다. 저 또한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강동의 국회의원으로서 국민들의 고통을 풀어내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위기 상황 시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은 의약외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마스크 확보법안’을 공동 발의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에서 사회적대타협 TF 단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갈등 해소와 피해업종 구제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몇 주일간 청소연합 회원분들의 지도를 받아 상가단지,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주민들,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는 놀이터와 버스 정류소, 따릉이 보관대, 운동시설 등 손이 닿는 곳 중심으로 일일이 닦는 소독 방역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단체 모임과 행사가 전부 취소되면서 직접 뵙는 시간 등은 줄었지만 온라인과 전화 등으로 진심을 담아 소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지역경제 정상화 및 활성화 역시 앞서 말씀드린 내용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낙연 전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로 확대·개편했습니다. 총선에 집중해야 할 시기지만, 감염병 극복, 우리 경제 회복에 힘을 모으자는 결단입니다. 국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조 7천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했습니다. 감염병관련 예산은 물론, 소상공인과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이 반영됐습니다. 긴급 재정지원은 시기가 생명이기 때문에 그간 야당에도 적극적 협조를 요청 드려왔습니다. 미래통합당이 우리당의 추경 요구를 ‘헬리콥터형 현금살포다, 포퓰리즘이다’ 했지만, 국가가 힘든 분들이 의지할 수 있는 최후 보루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피해 업종 지원, 외환시장과 금융시장 등 위험요인의 성공적 관리, 민생에 부담을 주는 행정행위 완화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세금, 대출상환, 교통벌칙 등 민생에 부담을 주는 여러 행정행위를 적어도 코로나19 사태의 기간 동안만이라도 유예 또는 완화해주는 등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추경과 긴급 대책들이 국민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생 경제 전반의 어려움을 조기 회복시킬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집행도 세심히 챙기겠습니다. ■ 여당은 야당심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여야를 떠나 국민들께 내 삶을 바꾸는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이념보다는 민생, 갈등 조장보다는 타협과 조정, 여당은 올바른 국정 운영, 야당은 지난 실정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심판론 보다는, 민의를 받들고 국민 삶을 나아지게 할 것이라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다만, 선거를 앞두고 미래통합당의 대통령 탄핵 언급을 보며 우려가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코로나19로 정부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의료 현장은 물론 온 국민이 국난극복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광주시의 달빛동맹, 착한 임대인의 확산, 그리고 전국적인 상생물결, 또 대구로 이어지고 있는 국민과 기업의 기부 행렬 등등 모든 것이 감동이고 감사입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전 세계가 한국을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강력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한국이 세계 여러 국가에 대응 모델을 제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빠른 진단법 개발&#12539;보급으로 하루에 약 1만5천 건, 어느 나라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차량 이용 드라이브스루 검사 방식을 다른 나라에서 벤치마킹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탄핵, 심판보다 협력과 격려, 하나 된 힘으로 똘똘 뭉쳐야 할 때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동갑 선거구의 경우 고덕동 등 최근 재건축을 마치고 입주가 마무리되고 있다. 이 지역에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고덕동·상일동·강일동 대단지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2021년 2월까지 약 6만 명 이상이 새롭게 우리 강동에 입주하실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그에 걸맞은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특히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신속한 지하철 사업 추진과 도심형 테마 숲길 공원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10분 거리 생활편의시설(주차장, 수영장, 도서관, 실내놀이터)을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다목적체육관, 제2구민체육센터 등을 비롯한 복합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여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생활을 뒷받침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 제기한 학교배정 문제와 관련하여 학부모님들의 심려가 상당히 크셨습니다. 학교 신축과 교실 증축에 더욱 적극적으로 힘을 써서 과밀학급 문제와 학교배정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강동갑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우리 강동은 정말 살기 좋은 곳입니다. 자연과 이웃이 어우러지는 동네,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입니다. 강동주민의 83.5%는 향후 10년 후에도 계속 강동구에 거주하고 싶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리, 하남, 남양주 등 경기 동부권 지역의 개발이 늘어나면서 우리 강동은 수도권 동부 지역의 허브이자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고덕&#8231;강일 지역에 첨단업무단지가 완성되었고 대규모 산업단지인 고덕비즈벨리가 조성 중이고, 노후 아파트 재개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들 속에서 교통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하게 관계기관과 면밀한 대응을 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이를 보완하겠습니다. 아울러 저층주거지 지역의 주차문제도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곳곳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공용주차장을 만들어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또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정비하고, 아파트 품질검사제도를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 역시 가장 핵심이 되는 공약은 지하철 사업입니다. 그동안 많은 주민들께서 지하철 조기개통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는 격려와 열망을 보내주셨습니다. 더욱 적극인 노력으로 하루라도 빨리 강동주민들께서 겪고 계신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주요 역세권이 되는 고덕역 일대에 ‘센트럴 파크’를 조성하여 고덕역을 문화와 여가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둘째로는 강동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뒷받침하는 생활인프라 확충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도보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작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건강센터, 공동육아 나눔센터를 포함한 생활형 SOC를 구축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로 학교현장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내 경찰, 소방,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 학부모님과 학교의 애로사항을 늘 청취하고 교육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준비된 공약들은 이후에 예정될 공약발표를 통해 실천계획과 구체적 추진방안들을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강동주민 여러분의 심려가 크실 줄 압니다. 안전의 범위 내에서 만나 뵙고 이야기 나누면서 주민들께서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 지내시는지, 불안이 어디까지 엄습했는지, 그러면서도 주변을 얼마나 걱정하시는지 느끼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도 차분하게 대처해주시고, 공포감을 조성하기보다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서로의 안전망이 되어 주고 계십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격려하며 이 시간을 잘 견뎌주시고 계십니다. 의연하고 성숙한 모습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단체헌혈을 진행할 때는 고덕역을 지나던 학생들, 직장인들, 소식을 듣고 달려오신 가족의 모습에 모두가 영웅이라는 말을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직접 팔 걷고 나선 우리 강동주민분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저 역시 정부여당으로서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동시에 추세가 안정 구도에 접어들면 이후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준비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강동주민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저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동지역신문기자단 공동취재] ■진선미 후보는 △ 1967년 5월 14일생으로 △순창여자고등학교,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 사법고시 3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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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미래통합당 강동갑 국회의원 후보자 인터뷰토요저널은 미래통합당 강동갑 선거구에 전략공천으로 후보가 확정된 이수희 후보를 만나 이제까지 살아온 이력과 경력 및 지역구에 대한 현안 문제를 알아보고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정치적 신념에 대해 인터뷰를 실시했다. 1. 강동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강동구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잠재력을 갖춘 곳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첫 집 장만을 강동에서 하고 싶었고, 뿌리 내리고 살 곳으로 강동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2008년부터 정당 활동을 하면서 강동구 당직자분들과 교류도 있었기 때문에 지역 사정을 계속 얘기 듣고 있다. 우리당 출신의 행정 경험이 풍부한 구청장들께서 강동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주택 정책, 기업 유치, 교통 인프라 등 큰 그림을 그려내고 있었는데 이후 그 사업들이 맥을 이어가지 못해서 안타까워하는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 특히 2만 세대나 되는 고덕·강일 단지를 지어놓고 답보 상태인 9호선 문제 등 교통 문제와 과밀 학급으로 당장 학교 문제가 심각한데, 현재 강동과 서울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 무관심하다는 데 화가 많이 났다. 지금 바꿔야 그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에 도전하게 되었다. 2.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 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코로나 때문에 얼굴을 알리는 데 한계가 있지만 지역을 많이 돌아보고 인사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얼굴을 보여드려야 하니까 상가 방문 때 문간에서 마스크 내리고 얼굴 보여드리고 명함을 계산대에 올려두는 식으로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인사드리고 있다. 다양한 모임에서 많은 유권자분들을 쉽게 만날 기회가 있다면 더 좋았겠지만, 더 열심히 다니는 수밖에 없다. 평소 SNS활동을 활발히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변호사 업무를 하면서 수시로 SNS에 글을 올리는 건 업무에 지장이 상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지역은 30대에서 50대 연령 유권자가 많은 곳이다. sns에 밝은 세대인 만큼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진심을 전달하고 싶다. 양이 문제가 아니라 하루에 한 번 글 한 줄을 올리더라도 제 진심을 전할 수 있는 글을 올리고자 한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일기 식으로 진심을 전하고 있다. 3. 최근 들어 탄핵, 조국 사태 등으로 국론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우리 사회는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먼저 정치권보다 학계가 나서 이런 사회 현상에 대한 분석과 대안 제시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진영 대립이 생산적으로 발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이유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동과 감정적인 요소’가 결합이 되어서인 것 같다. 선동을 정치라고 잘못 이해하는 세력이 있는 한 극단적 대립은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시대 상황이 이런 대립을 더는 허용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먹고 사는 문제 즉 경제 문제가 제일 큰 시대적 과제가 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그런 대립이 대다수 국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할 거고, 정치권도 거리두기를 하면서 정치권과 공생 관계인 선동 세력들이 목소리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올 거라 본다. 최악은 경제 문제를 경제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선동으로 고정 지지층을 자극하면서 정치권이 포풀리즘 경쟁으로 갈 때다. 그야말로 나라가 망하는 길로 들어서는 건데, 상상하기도 싫다. 4.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안 그래도 안 좋던 경기가 코로나19로 바닥을 치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 전체가 어려워졌다는 점에서 더 심각하다. 당장 급한 불은 정부가 재정 투여로 해결해보려 하는 것 같은데, 근본적인 해결은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이 정권에서 행해진 기존 경제 정책을 포기해야 한다. 우리 지역을 위해서는 강동갑이 베드타운으로 머물러서는 아니 된다. 토지는 개발하는 것이지 보전만 하는 대상이 아니다. 공간을 개발해서 가치를 상승시키는 사업을 해야만 한다. 저는 강동을 상징하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랜드마크를 추진하려고 한다. 그리고 선사와 첨단이 어우러진 공간을 만들려한다. 실행 가능성에 대한 검증도 이미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할 것이다. 5. 여당은 야당심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 침체는 IMF보다 더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많다. 마스크 하나 해결 못하는 정권에게 경제난을 해결할 거란 기대를 할 수 있겠나? 무능한 정권은 야당의 견제를 받게 해야 한다. 그리고 조국 사태를 보지 않았나? 무능한데 오만하기까지 한 정권에 매를 들어야 한다. 국민을 무시하면 어떻게 되는지 표로써 보여주셔야 한다. 물론 그 동안 야당이 대안세력으로서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점이 있었지만, 현 정권의 실정에 반대하는 세력이 힘을 합친 미래통합당은 21대 국회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강동갑에 당장 급한 지역 현안이 많다. 그런데 현 정권과 서울시장, 서울시교육감처럼 한 쪽으로 치우친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면 답이 안 나온다. 그래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표로써 권력 지형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그 첫 단추가 이번 총선이다. 야당에 힘을 실어주셔야 한다. 6. 후보자만의 장점이 있다면? 쉽지 않은 인생이 없겠지만 이런 저런 경험을 다양하게 겪으면서 마음의 품이 넓어졌다고 자부한다. 한마디로 의원이 되었다고 어깨에 힘들어갈 사람은 아니라고 자신한다. 파독 광부의 딸로 수출품 뜨개질과 이런 저런 부업으로 네 자녀를 키워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기에 어린 나이부터 더 자립적이었던 것 같다. 대학 때는 한·러 교환학생으로 모스크바에서 1년 단기 유학을 하면서 나라가 못 살게 되면 그 국민이 얼마나 설움을 받는지 똑똑히 보았다. 제가 보수당에 몸을 담은 이유이다. 방송국 드라마제작국에서 스크립터로 일하면서 정규직이 아닌 설움도 겪어 보았다. 입사 시험에 번번이 떨어지면서 자기비하에 심하게 빠진 적도 있었다.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겸손함을 얻었다. 일에 있어서는 집중력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17년차 변호사로 첫 사례가 되는 판결들을 이끌어 냈고, 원외위원장으로 지역 관리를 할 때 발품을 팔아 학교 증축 예산을 따왔다. 목표가 정해지면 집중력이 내 자신도 놀랄 정도로 높아진다. 우리 강동갑 지역 현안에 대해 끈질기게 해결하려 최선을 다할 자신 있다. 7. 강동갑 선거구의 경우 고덕동 등 최근 재건축을 마치고, 입주가 마무리되고 있다. 이 지역에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교통과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 지하철 공약과 관련하여 아마 상대 후보와 공약 내용에 차이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문제는 그 동안 진척사항을 감안하였을 때 약속을 지킬 의지가 있는, 신뢰할만한 후보가 누군지 유권자들께서 선택해주실 걸로 믿는다. 저 이수희에게 기대를 모아달라는 말씀을 드린다. 교육 환경은 이미 과밀학급이고 근거리 배정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 학교를 늘려야 하는데, 대안으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타 지역 학교를 우리 강동갑에 유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서울시와 구청, 교육청이 나서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도 팔짱을 끼고 있으니, 급한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게 말이 되나? 그렇게 강동이 처지고 있었던 거다. 8. 강동갑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서울시가 안고 있는 문제를 모두 갖고 있다. 재건축 문제, 교통과 교육 인프라 문제다. 재건축 문제는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타 지역 후보들과 함께 법령 개정을 위한 연대를 추진하려 한다. 교통 특히 지하철과 교육 인프라 문제는 앞선 말씀드린 내용과 같다. 서울외곽도로 방음 문제도 예산 마련과 관련하여 깊게 고민하고 있다. 9. 이번 선거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지역 현안을 최대한 빨리 해결하는 것과 앞서 말씀드린 강동의 랜드마크를 추진하는 것이다. 선사와 첨단의 만남, 자연과 인공의 만남을 주제로 한 공간 개발이다. 10. 끝으로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약속은 꼭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 간절한 초심을 잊지 않고 건방져지지 않겠습니다. 이수희 후보(변호사) 프로필 출생 : 1970년, 강원도 소속 : 법무법인 한별(변호사)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공공정책 석사 경력 : 사단법인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이사,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 이사,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사단법인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이사,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서울시당 법률지원단 단장, 대한의사협회 고문변호사 제33기 사법연수원 수료 2001 제43회 사법시험 합격 MBC 드라마제작국 스크립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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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강동지부, 조영희 제16대 회장 취임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강동지부인 강동문인협회는 지난 1월 16일 강동구 고덕평생학습관 3층 시청각 실에서 조영희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양재곤 문화원장 및 예총 임원진과 각 협회장,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도 참석하여 축하 인사와 화환을 보내 자리를 빛냈다. 조영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명하신 분들이 많으신데 16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작은 수레를 함께 끌고 밀고 정진함에 있어 미약한 힘을 보태고자 겸허한 자세로, 마음 없는 말보다 말없는 마음으로 성심껏 회원님들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느 선인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매개체가 시인이다 는 말, 시인으로서 무겁고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가슴 깊이 새기며, 그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말 한마디를 글로써 대변해, 메말라가는 세상 소통과 여백을 美를 만들어가겠다. 人德萬里 꽃향기보다 사람의 德이 더 멀리 향기가 번져가는, 남은 삶을 아름답고 맛있고 멋있게 회원 모두 더불어 잘 익어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회장은 “역대 전임 회장님들이 다져놓은 문화 강동 바탕 위에 그늘 넓은 나무가 되고, 사시사철 문학을 통한 아름다운 사람의 향기가 멀리 가도록 합해서 線을 이루어 나아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강동문인협회 임원진 사무국장에는 강서일 시인, 사무차장 이춘희 시인, 회장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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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전 강동구청장, 경선 승리로 민주당 강동을 후보 확정이해식 전 강동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첫 경선 결과 26일 발표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심재권(3선) 의원을 이겨 강동(을)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의 경선은 당원 50%의 투표와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서 실시해 1등만 발표했다. 경선결과 권리당원 ▲이해식 58.13%, 일반시민여론조사는 ▲이해식 64.40%의 결과가 나왔다. 이해식 전 구청장은 강동구의원, 서울시의원을 거처 민선 4,5,6기 강동구청장(3선)을 역임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이해식 전 기초단체장 출생 : 1963년 11월 13일, 전라남도 보성 학력 :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정치학 석사 수상 : 2016년 제3회 Porter Prize for Excellence in CSV 지방자치단체 부문 강동구 수상 2015년 제7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 표창 서울특별시 강동구 수상 경력 : 2015.02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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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솔직하게 밝혀야명성 왕국이라 불리는 강동구 명일동 초대형 교회인 명성교회는 10만 여명의 신도들이 다니는 교회로 강동구에서 정치, 경제, 사회 및 모든 분야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명성교회 주변 주택이나 상가 등 명성교회의 확장성으로 인해 재산권 침해나 주민들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워낙 막강한 파워에 대항할 수 없다. 이럴 때 명성교회가 가지는 지위는 공정과 투명한 진실 공개이다. 그래야 종교인들도 종교를 가지지 않는 사람들도 왕국이 되어버린 명성교회를 인정하게 될 것이다. 이번, 명성교회 부목사의 예배 시간 및 횟수를 의도적으로 축소하고 감추려는 흔적은 확진 판정 이후 동선공개에서 거짓으로 밝혀졌다. 사실을 은폐해 조용하게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 이였다면, 10만여 명의 신도들의 건강과 안위보다, 사회적으로 명성교회의 인식이 나빠질까를 두려워 신도와 지역주민 및 국민을 속였다. 명성교회의 불신이 점차 높아지면서 ‘온라인 헌금’ 문제로 돈만 밝힌다는 지적과 ‘교회 세습‘의 ’부의 세습‘ 등 종교의 본질을 벗어났다는 악평이 난무한 실정이다. 중차대한 시국에 더 이상 명성교회로부터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투명한 정보공개로 지역 확산 방지에 최대한 협조하고 선제적 조치를 취해 명성교회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취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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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택 강동구의회 의장 인터뷰2020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코로나19로 모든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인간의 존재가 바이러스에 의해 맥없이 무너지는 현 사태를 목도하면서 첨단의 길을 걷고 있는 과학 및 의술도 항상 나타난 이후에 해결하는 후 방어 시스템인줄 새삼 느끼게 한다. 다행히 안심하기엔 이르지만, 진정국면을 맞고 있다는 보도에 정상적인 활동으로 사회 전체가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토요저널은 강동구의회 임인택 의장을 만나 강동구의회 18명의 의원들과 올 한해 어떠한 각오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의장님의 소신 및 계획을 묻는 인터뷰를 요청했다. ■ 코로나19로 의회도 적극 대처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의장님의 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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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먼저, 강평에 앞서 지난 11월 20일부터 오늘까지 행정보건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수고하신 선배․동료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위원님들께서 폭 넓은 자료 수집과 행정감사기간 동안 주민의 마음을 담아 열정적인 자세로 감사를 실시하여 알차고 성과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 질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선배․동료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첫 날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등 관계 법규에 따라 구의회가 집행부의 한 해 동안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하여 적법하고 합리적인 행정집행을 하고 있는지를 감사하는 것으로,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함으로써 올바른 구정 개선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구민들의 행복한 삶과 구정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 행정보건위원회에서는 2019년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 오늘까지 총 9일간,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듣고 대면 및 서류감사를 실시한 후 종합적인 질의·답변을 하는 방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감사 기간 중 위원님들이 지적한 송파구 행정의 잘못된 부분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집행부에 그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집행부에서도 감사기간 중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시정요구 및 대안 제시 사항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를 하여 제도 개선 및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행정사무감사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에 대하여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각종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주민의 대표기관인 구의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를 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일부 부서에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전에 구의회와 충분히 협의하고 소통할 것을 수차례 지적과 요구를 하였고 집행부에서도 약속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아니한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 향후에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시 사전에 구의회에 관련 자료 제출, 사업 설명 및 내용 공유, 발전적 방안 논의 등을 적극적으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정치적 중립의무를 철저히 이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은 공무원이 부당하게 정파적 특수이익과 결탁해 공평성을 상실하거나 정쟁에 개입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공무원에 대한 정치적 간섭을 배제하고 공무원의 신분을 보호함으로써 행정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확보 하려는 데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 국장, 부서장, 동장 등 집행부 공무원들은 각종 사업 등 업무를 추진할 때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항상 생각하며, 공평무사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셋째,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자료 등 각종 자료제출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지방자치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의회가 적법하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일회성 자료가 아니라 향후 의안이나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에 참고하고 반영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 하지만, 일부 자료의 경우, 요구 의원의 성명이 다르게 기재되었고, 자료제출을 지연하는 사례와 개인정보 보호 등의 사유로 부실하게 자료를 제출하는 등 소홀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사전 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민과 소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의 능동적인 참여기회를 마련하여 주민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을 펼쳐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다음은, 행정보건위원회 소관 부서별로 주요 감사사항과 시정요구 및 건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일자리정책담당관입니다. 청·장년층에서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국민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자리정책담당관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일시적·임시적인 일자리 보다는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하였습니다. 감사담당관에 대해서는 구민청원제도와 관련하여 올 한해 1천명 이상 지지를 받은 사항이 단 1건으로 성과가 저조한 점을 지적하고, 구민청원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성립조건을 완화하는 방안 등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홍보담당관에 대해서는 구민에게 더 가까이 가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하지만, 송파소식지 발간형태를 책자형으로 변경하려는 계획에 대해 가독성 등의 문제점과, 도시브랜드 CI 개발 사업 추진 지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다음은 미래전략국 소관 업무로, 먼저 문화체육과입니다. 송파문화원의 원장 공모와 관련하여 의회에서 상임위원회 의안 심사시나 5분발언 등을 통해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지체되었음을 지적하고,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송파문화재단 설립과 관련하여서는 각종 절차 추진시에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해 달라고 수차례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이루어지지 아니한 점에 대해 지적하였습니다. 혁신도시기획과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와 관련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석촌호수 서호 시설물 이용 방안에 대해 앞으로 심도있게 고려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익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역사문화재과에 대해서는 서성벽 발굴현장 인근 주택가의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여름 우기철 인근 주택가의 침수 등의 안전 문제 우려가 있으니, 세심한 안전대책을 강구해 줄 것과 발굴기간 단축을 요청하였습니다. 국제관광과에 대해서는 도시민박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을 통해 송파 뿐만 아니라 국가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도시민박이 품격있고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숙박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송파책박물관에 대해서는 북카페 위탁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송파책박물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다음은, 행정안전국 소관업무로, 먼저 총무과입니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렴교육 등 각종 공무원 교육시 이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고, 승진심사, 전보인사 등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그리고 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업무를 추진해 주기를 당부하였습니다. 자치행정과에 대해서는 주민자치회 구성 및 추진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주민자치회 구성시 구민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 부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마을계획 담당자, 마을계획 전문촉진자 등을 모집할 때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채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새마을 장학금 지급과 관련하여 장학금 수혜자 선정의 적정성과 의구심이 드는 부분을 지적하였으며, 향후 이에 대한 지도감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재난안전과에 대해서는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사업 관련하여 6개 사업 중 2017년 준공된 4개 사업은 도색이 벗겨지는 등 유지관리에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였고, 자율방재단, 방범대 등 예산지원시 일률적 지원이 아닌 활동인원수, 활동실적 등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 볼 것을 건의하였습니다. 민원여권과입니다. 야간민원실 운영 현황, 여권발급 업무 관련 민원처리시간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업무처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정보통신과는,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2019 가구주택 기초조사 등에 대한 내용을 점검하였고, 전화수첩 앱 개발과 관련하여서는 칭찬과 함께 향후에도 주기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하였습니다. 다음은 보건소 소관업무로, 먼저 보건위생과입니다. 송파구 친환경 도농상생 공공급식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에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유통 과정은 물론, 검수 활동을 철저히 해주기를 당부하였습니다. 건강증진과에 대해서는, 모유성분 분석 서비스 사업 추진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흡연단속반 운영 및 흡연부스 실태 등 흡연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향후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 하였습니다. 다음은, 의약과입니다. 가정에서 불용되는 폐의약품 수거 및 의약업소의 의약품 관리 점검 실태를 점검하였고, 치매안심센터의 역할 및 추진사업과 운영실태를 점검하였습니다. 보건지소에 대해서는 저소득 독거어르신들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 건강관리나 지역사회 자원 등을 연계하는 등 건강 취약계층과 노년층이 소외감을 갖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동 주민센터입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한 이번 동주민센터 행정감사에서 동정 현황을 보고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치회관 운영실태·재난예방 및 대처방안 등 동 행정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동장이 업무를 추진할 때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강조하였고, 늘 공정한 업무 처리를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마천1동, 잠실6동 등에서는 동장 이하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모범이 되는 사례가 있어 칭찬을 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행정보건위원회 소관 업무 감사에 대한 종합적인 감사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주신 위원님들, 그리고 수감에 성실히 임해주신 미래전략국장과 행정안전국장,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해도 직원 여러분들이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 우선,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우리은행과 MOU체결 등의 노력을 통해 우리은행 협력자금 135억원을 유치함으로써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융자를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되었음은 물론 구재정에도 크게 기여 하였습니다. 문화체육과는 전 직원이 합심 노력하여, 한성백제문화제가 세계축제협회 피나클 어워즈에서 8년 연속 수상하였고, 한국축제콘텐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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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존경하는 재정복지위원회 위원 여러분, 그리고, 인금철 미래전략국장님, 조창행 기획재정국장님,하태훈 주민복지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11월 20일부터 오늘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 최선을 다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1조 등 관계법규에 따라 집행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집행과정 등에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며 모범적인 사례는 더욱 발전시켜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 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재정복지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는구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예산 및 행정의 집행상태 등을 감독하는 기능으로서 합리적으로 구정을 이끌기 위한중요한 의정활동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구민의 삶의 만족도와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것입니다. 재정복지위원회 전 위원들은 이번 감사기간 동안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취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흡한 행정에 대해서는 시정 및 대안을 제시하였고, 우수한 행정사례는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각종 사업에 대한 실적과 공과를 평가함으로서 궁극적으로 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본 위원장이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논의된 사항 중 부서별로 주요내용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전부서 공통사항입니다. 우리구 민간위탁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관련부서에서는 업체의 참여기회 제공과 역량있는 업체 선정시에 공정을 기하여 주시고특히, 연속적으로 재위탁시에는 경영평가 반영 등 적정여부 검토에 철저를 기해주실 것과 민간위탁시 계약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공증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의회와 충분히 논의가 필요한 행정규칙이나주민과 이해관계가 있는 규범적 성격의 행정규칙 제·개정시각 부서로 하여금 사전에 의회와 충분히 논의하고 추진하여줄 것을 요구합니다. 다음은 교육협력과 소관 사무입니다. 교육협력과는 - 공공도서관 운영 활성화 사업운영으로시립도서관 분관 유치한 것에 대하여 격려를 하고 새마을문고 활성화와 사립 작은도서관 역량강화 등에 대하여힘써 주시길 바라며 - 교육환경개선 지원사업은 내년부터는 학교별로 특성과 수요에 맞게 차등지원 추진을 요구하였으며 - 또한 초·중·고등학교 급식지원 사업과 송파구 평생학습원 운영에 내실화를 기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음은 기획재정국 소관 사무입니다. 기획예산과는 예산의 10% 유보액에 대하여 일률적이 아닌사업목적과 성격에 따른 적정성 검토를 요하고 정책추진의 전문성과 합리성 제고를 위하여 각종 위원회 운영을활성화하고 유사하거나 불필요한 위원회의 통·폐합 추진을요구하였으며 주민참여예산 일반사업 선정시 동주민센터 회의를 거쳐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 드립니다. 지역경제과는 경기침체의 어려움속에서 전통시장 경영활성화와 상권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의 투명한 관리감독과 건전한 유통 상거래질서 확립 및 서민 생활안정을 위해 지방물가 안정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재무과는 정확한 구유재산 실태조사로 숨어있는 구유재산 발굴 실적에 대한 격려 말씀과 수의계약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업무 추진을 위해 제도개선을 요구합니다. 세무행정과, 세무1과, 세무2과입니다. 법인세원발굴에 적극 추진해 줄 것과 세수증대와 체납액 징수 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예산이 꼭 집행될 수 있도록노력해 주시고, 무료세무상담실 운영에 있어 매주 화요일에서 연중 확대 운영하여 맞춤형 세무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만족도 제고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음은 주민복지국 관련사항입니다. 여성보육과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에 아기사랑나눔센터운영, 야간긴급 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운영, 아이돌봄 지원사업 등 업무가 집중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였으며 국가적인 정책을 기반으로 자녀 양육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는출산장려정책을 위한 방안 모색과 출산축하금 지원금액 인상에 대한 예산확보 및 조례개정 검토와 송파여성문화회관의 운영에 대하여 현재 위탁형식을 지양하고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줄 것을 요구합니다. 복지정책과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이 불우이웃을 돕는 좋은 사업이나 통장을 통한 방문 모금방법은 성과에 비해 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자발적으로 모금될 수 있도록 모금방법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어르신복지과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개방형 경로당을 확대 운영하고, 경로당 이용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이 없도록 경로당 이용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동돌봄청소년과는 초등학생 돌봄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해 줄것과 송파키움센터와 구립지역아동센터 건립 사업을 목표한 대로차질없이 추진하여 주실 것과 청소년 시설에 핵심 컨텐츠 사업을 마련하여시설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수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중장기적인 운영 방안을 강구 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장애인복지과는 맞춤형 재활서비스 지원을 요구하고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거주, 요양, 재활 돌봄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끝으로 우리 재정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의 수상내역 및 수범사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협력과에서는 지난 8월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위례신도시에 700억 이상의 외부재원이 투입되는 서울시립도서관 분관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복지 서비스를제공하는 관계 공무원들에게 수고 많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획재정국은 기획예산과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정부합동평가에서우수상을, 2019 제6회 아시아태평양스티비어워즈에서 3관왕을차지하는 등 국내외 기관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특히 올해 시․구 공동협력사업 5개 분야 12개 사업 중10개 사업에서 수상, 2억8천4백만원 확보하였고나머지 2개 사업도 평가 기준 점수에 도달하여 무난히 수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과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시비 약10억여원을 확보하여 구비를 최소화하고체비지에 새마을시장 고객지원센터를 2020년에 준공하여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재무과에서는 구유재산 실태조사에서 우리구 공유재산 대장에등재되지 않은 마천동 577번지와 마천동604번지 815평 80억원의 구유재산을 발굴하여 구 재정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세무행정과, 세무1과, 세무2과 세무부서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는 시·구 공동협력사업 3개분야에서 각각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구 재정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시세입종합평가」는 2년연속 서울시 1위를 수상하였으며 「법인세원발굴」실적 평가에서도 서울시 전체 1위를 차지하면서2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되었으며, 「체납시세평가」또한 체납중점 정리기간 운영 및 고액체납 징수전담반의 현장방문을 통한 가택수색, 동산압류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쳐 수상구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주민복지국 여성보육과에서는 2019 시·구 공동협력사업 여성보육정책 종합평가5년 연속 수상구 선정과 더불어 야간시간 양육공백 발생으로 긴급 및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야간긴급돌봄서비스를 서울시 최초 시행하여 호평을 얻었고 복지정책과에서는 2019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 우수 자치구 선정 및 2019 시·구 공동협력사업 “찾아가는 복지서울” 수상구로 선정 되었습니다. 또한 어르신복지과에서는 서울시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우리동네 건강체조 사랑방’ 이라는 우리구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친목 도모 등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아동돌봄청소년과에서는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서 네이버 지식in과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전문가 온라인 상담서비스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장애인복지과에서는 인근 주민들의 설치 반대민원을 극복하고 개관한 송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적응과 자립을 지원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많은 직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성실함을 잃지 않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이므로 아주 값진 결과물이라 보여집니다. 모두 여러분들의 피땀어린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되어 일일이 나열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고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끝으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열성을 다해 주신 재정복지위원회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정사무감사 종합강평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