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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도시건설위원회 위원 여러분! 유철호 도시관리국장님, 홍순길 교통환경국장님, 박용모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난 11월 20일부터 28일 오늘까지 7차에 걸쳐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 열정과 성의를 다해 주셔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1조」등 관계법규에 따라 집행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집행과정 등에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고, 모범적인 행정사례는 더욱 발전시켜 주민들이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 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 도시건설 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미흡한 사례에 대해서는 시정토록 건의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우수한 행정사례는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였습니다. 집행부에서는 감사기간동안 위원님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한 내용과 시정요구 및 대안제시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송파구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서울을 이끄는 송파로 발전시켜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위원님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얻은 자료와 정보를 2020년도 예산 편성과 의안심사 등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논의된 사항 중 부서별로 주요 내용만 요약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세부적인 행정사무감사 결과내용은 이번 정례회 기간중 12. 9일 도시건설위원회와 12.18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통보할 예정입니다. 도시관리국 소관 업무입니다. 먼저 주거사업과 입니다. 최근 지역주택조합의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라며, 구청에 집단민원을 제기하며, 단체로 오는것에 대해서는 강력 대처바랍니다. 주택과 입니다. 옥외광고물발전기금은 용도에 맞게 간판개선사업 등에 사용하시고, 현수막 관리지침 수립결과와 저단형 게시대 설치시 상임위에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간판개선사업 후 업종 변경으로 예산 낭비사례가 없도록 유지․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계획과 입니다. 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미술작품에 대하여 관리체계를 확립하여 주시기 바라며, 방이동 운동장 부지 도시계획시설 지정 해제 관련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관리방안을 수립하여 상임위에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축과 입니다. 방이동 상업지역 오피스텔 허가 관련 주차장 확보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모니터를 실시하여 대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녹지과 입니다. 방이동 운동장 부지내 생태공원 관리대책을 도시계획과 관리방안 수립시 반영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교통환경국 관련 사항입니다. 먼저 교통과입니다. 마을버스 노선 신설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추진사항을 상임위에 보고하여 주시고, TF팀 구성시 의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주차관리과 입니다. 공원 접근성을 막는 공원 부근과 방이맛골 보행환경 개선지역 주차단속을 강화하여 주시고, 주정차위반 등 과태료 체납액의 시효결손처리, 실효성 있는 징수율 제고 등 과태료 징수관리에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로과 입니다. 도로요철과 경사지역의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고, 난립되어 있는 공중선을 정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치수과입니다. 송파둘레길 조성사업 완료 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야구소프트볼협회와의 행정소송에 적극 대응하고 인조구장을 타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과입니다. 실효성 있는 개방화장실 유지 확대 관리 방안이 필요하며, 개방화장실 안내 표지판도 함께 설치해주시고, 항공기 소음으로 주민들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으니 대책을 마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원순환과입니다.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하여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입니다. 송파문화재단 이관업무를 조직관리, 직원신분, 후생복지 분야에 소홀함이 없도록 협의하고 합의전, 상임위에 보고바랍니다. 다음은 도시관리국 수범사례입니다. 올해도 공무원 여러분들께서 구민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주거사업과에서는 부동산 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주민 숙원사업인 마천1촉진구역이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가결되는 성과를 이루었고, 주택과에서는 갈등이 심화된 아파트 단지에 담당 팀장과 직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주민분쟁을 해결하였습니다. 도시계획과는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으로 도시·주거환경 부문, 한국색채대상을 수상하였고, 「2030 송파 도시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송파발전의 기본 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건축과는 수십년간 답보상태였던 오금동 판자촌 주택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는데 이는 수차례의 협의와 행정지원 등을 통해 이룩한 민관협치행정의 모범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공원녹지과에서는 송파둘레길 조성사업에 주민헌수를 받아 구 예산 6천3백만원을 절감하였으며, 민간기업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은행 암나무 가로수 교체사업을 추진하여 서울시 우수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부동산정보과에서는 대규모 개발사항, CCTV 위치 등 다양한 최신 정보를 반영하여 생활안내 지도책자를 제작하여 현장업무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교통환경국 수범사례입니다. 교통과는 자전거수리센터 운영방식을 개선하여 6천 9백만원의 예산절감과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올림픽웨밀리타운 아파트주민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법원 교차로 직진금지 민원을 해결하였습니다. 주차관리과는 주거밀집지역(삼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관련 2년이상 소요되는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을 6개월만에 통과하고 국비 20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 불법주정차민원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한 민원처리와 지적재산권 확보를 도모하였습니다. 도로과에서는 차량 진출입 완화차로 변상금 4억8천5백만원 부과․징수, 잠실길 도로점용료 부과 취소 소송 승소로 220억 8천 3백만원, 거여고가교 하부 도로사용료 면제로 1억 1천 9백만원의 구 세입증대에 기여하였습니다. 치수과는 서울시 긴급복구비 4억9천만원, 시재난관리기금 45억2천만원을 확보하여 노후 하수관로와 성내천 고지배수로를 정비하였으며, 6억1천만원의 민간자본을 확보하여 탄천 산책로 등 하천시설물을 정비하였습니다. 환경과는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쿨루프 시공을 하였으며, 하수악취 저감사업 4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습니다. 자원순환과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재활용촉진사업을 발굴하였으며, 미세먼지 저감용 청소차량 교체를 위해 17억의 국시비를 확보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지방공기업발전 유공기관 표창, 우수도서관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 녹색경영 대상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외기관 평가를 통해 송파구의 위상을 제고하였습니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국·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되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송파의 행정이 서울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열성을 다해주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정사무감사 종합강평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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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지방자치 경쟁력 ‘서울서 최고’송파구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4년째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는 공공행정 전문연구기관으로 공신력이 있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자체개발한 것이다. 평가기준(3개 부문, 13개 영역, 33개 분야, 81개 지표)에 따라 전국 226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통계청, 정부부처, 관련 기관의 공식자료를 분석해 지자체별 경쟁력 순위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송파구는 종합경쟁력 부문 588.76점을 받았다. 대전 유성구(606.56점), 인천 서구(598.23점)에 이어 전국 3위에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고 점수를 받았다. 2018년 KLCI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종합경쟁력 16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13단계 상승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송파구는 평가부문 중 경영활동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송파구는 민선7기의 차별화된 △일자리 지원‧△자체교육지원시스템 송파쌤(SSEM:Songpa Smart Education Model), △긴급돌봄 강화 등과 같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지역경쟁력 강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헌구 송파구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결과는 지난 1년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송파구를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의 성공모델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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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임인택 의장, “암사동유적 세계유산 등재기원 소망기원식”참석강동구의회 임인택 의장, “암사동유적 세계유산 등재기원 소망기원식”참석 ▲임인택 강동구의회 의장이 지난 11일 서울암사동유적에서 열린 ‘서울암사동유적 세계유산 등재기원 소망움집 점등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강동구의회 임인택 의장은 지난 11일 서울암사동유적에서 열린‘서울암사동유적 세계유산 등재기원 소망기원식’에 참석해 소망움집을 점등하고, 주민들과 함께 토기등에 소망리본을 달며 암사동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했다. 임인택 의장은 축사에서 “선사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유서 깊은 이곳 암사동 유적지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소망기원식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암사동 유적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반드시 등재되어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세계적인 명소가 되기를 희망하고 아무쪼록 2박3일간 진행되는 선사문화축제도 모두가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함께 즐기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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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경영대학원 서울분원, 제14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강원대 경영대학원 서울분원, 제14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 서울분원 총동문회(회장 안진욱)는 지난 19일 동명근린공원에서 ‘제14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분원은 1기부터 수업을 받고 있는 23기까지 ‘모두가 즐거운 체육대회’라는 목표아래 단체전 족구, 줄다리기, 3인4각 릴레이, 이색릴레이와 개인전 운동화 발로 멀리차기, 어프러치 게임, 퍼팅게임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화합했다. 안진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를 준비하느라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로 몸을 부딪치고 어우러지는 과정이 한 가족임을 느끼며, 삶의 동반자임을 확인하는 자리로 화합의 의미가 크고 아름답기도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총동문회는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화합하고 배려하면서 의미 있는 동문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마음체육대회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 임인택 의장, 심재권 진선미 국회의원, 이재영 윤희석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서울시의원 및 강동구의원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으며 대회관계자 및 원우들이 참석해 즐거운 한마음체육대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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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원 2019 하반기 문화탐방강동문화원 2019 하반기 문화탐방 강동문화원(원장 양재곤)은 지난 10월 18일 경북 안동 및 영주시 일대로 제24기 강동문화대학 수강생과 문화원회원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강동문화원 문화탐방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도산서원과 영주 소수서원, 고려시대 대표 사찰인 영주 부석사를 차례로 방문하여 회원들에게 많은 의미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도산서원을 방문했을 때 이동우 안동문화원장이 직접 나와 강동구 문화탐방 회원들을 반겼으며 선물도 제공했다. 이동우 원장은 “일상에 묻어나는 진한 역사의 고장 안동, 삶 자체로 전승되어 더욱 소중한 기회가 되어 달라”며 “퇴계선생의 가르침이 남아있는 곳, 한국정신문화의 성지 도산서원에 오신걸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강동문화대학은 ‘문화의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강좌를 개설하고, 보고·듣고·느끼며 소중한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왔다.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을 되새겨보면서 살아가는 의미를 망각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향기를 불어넣고 삶의 대한 의미를 부여하는데 문화원은 큰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양재곤 강동문화원장은 “문화를 가슴에 담으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며, 행복의 척도는 스스로 만족하는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강동문화원은 구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문화가 마음에 안식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탐방대는 안동을 떠나 영주를 방문, 영주문화원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으며, 각 문화원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강동문화원은 우리나라 지방의 특색 있는 향토문화를 답사하여 우리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현장학습을 통한 살아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문화 탐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대학은 매년 인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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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충청향우회, ‘제1회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강동구 충청향우회, ‘제1회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 강동구 충청향우총연합회(회장 권태웅)는 10월 20일 강동구 동명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제1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충청향우회가 강동구에서도 제일 많은 향우회원들이 살고 있다는 자부심도 많았지만 한 번도 체육대회를 가진 적 없어 집행부의 노력과 회원들의 염원으로 청명한 가을을 맞아 향우회원들을 초청해 향우사랑, 고향사랑, 나라사랑 캐치프레이즈로 체육대회를 통해 단합 및 한마음이 되고자했다. 강동구 충청향우회는 충청도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향우간 신의와 예의로써 우의를 돈독하게하며, 고향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일을 하고, 가정의 화목 및 이웃지역 그리고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있다. 또한, 권태웅 회장이 취임하면서 지난 봄 청풍명월 야유회에는 5백여 명이 참석해 가장 많은 충청향우회원들이 모여들었다. 운동장에는 한힐연예술공연단 아리랑고고 장구 팀의 흥겨운 노래 및 율동으로 흥을 돋웠고 은빛색소폰 동호회, 태지나 가수, 상민 현수현 홍미랑 가수 다수가 출연하여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홍익표 자문위원도 가수로 출연하여 공연을 협찬했다. 조성정 충청향우회 중앙회 공동대표는 정기엽 충청향우회 총재대행의 축사를 전하면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준비해주신 권태웅 회장님과 임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며, “고향을 떠나 서울에 살며 충청인 이라는 자부심과 뚝심으로 엄청도의 충청인임을 보여준 향우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했다. 조 대표는 “지난 7월6일 충청 명산인 공주갑사에서 개최된 ‘전국 충청향우 산행 및 단합대회‘는 관광버스 40대 2000여명의 경향각지 향우들이 몰려와 최대행사를 개최했다”며 “내달 11월2일 청주시 청남대에서 개최되는 단합대회 겸 산행에 참여하여 충청인들의 단합이 전국 최고의 향우 단체임을 보여주자”고 밝혔다. 권태웅 강동구 회장은 “강동구 인구 1/3인 17만여 명이 충청향우회원이 터전을 잡고 살아가고 있는 강동구는 우리가 아끼고 발전시켜야할 제2의 고향이다”며 “뿌리 깊은 충청도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데 향우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급변하는 생활 속에 고향의 향취를 찾기는 힘들지만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뿌리를 우리가 잘 지켜야 충청향우회가 강동구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며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한마음체육대회 운동장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 임인택 의장, 심재권 진선미 국회의원, 이재영 윤희석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조성정 충청향우회 중앙회 공동대표, 서울시의원 및 강동구의원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으며 대회관계자 및 향우회원 300여명은 판 뒤집기, 한마음 통통, 손에손잡고, 신발멀리차기, 전통줄다리기, 계주달리기 등 가벼운 게임운동을 선택하여 향우회원들의 단합과 즐거운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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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강동구,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 10월 11~13일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BC 6천 년 전으로 타임 슬립! - 선사거리퍼레이드, 야간빛축제 선사빛거리 및 선사먹거리존, 선사골든벨 퀴즈쇼 송가인․ITZY․DJ DOC, 노사연 등과 함께 하는 축하공연 등 즐길거리 가득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행복해요! 선사빛’을 주제로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996년 첫 문을 열고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를 5년 연속 수상하며 세계적인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며 서울 암사동 유적에 살았던 신석기인들의 행복한 일상을 3일간의 독특한 축제의 무대로 담아냈다. 특히 올해는 축제 장소를 3개의 구역(zone)인 ▲ 선사축제존, ▲선사움스존, ▲선사체험존으로 프로그램별 성격에 따라 나누어 볼거리, 즐길거리를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먼저 ▲ 선사축제존에는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선사정원, 꽃길 포토존을 지나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 통로인 ‘선사빛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약 100미터의 거리가 지난 3월부터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빗살무늬토기, 물고기 모형의 한지등이 2천여 개의 야간조명으로 장식되어 선사거리를 아름다운 빛으로 밝혀준다. 선사축제존 주무대에서는 11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선언이 신석기시대 최대 취락지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서울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선사이룸터 점등식’과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뮤지컬배우 손준호, 가수 한혜진, 노사연 등이 축제의 즐거움을 주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우리나라 고유의 장례문화 전승과 보전을 위해 지정된 서울시 무형문화재 10호인 ‘바위절 마을 호상놀이’, 강동선사문화축제의 백미 차 없는 거리 ‘선사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올해 거리퍼레이드는 단순히 주민들이 원시복을 입거나 맘모스 조형물을 끌고 행진하는 이전해와 달리 꽃·새·물 등을 활용해 평화로운 선사마을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예술인·주민이 함께 상상력을 발휘한다. 암사역 사거리에서 암사동 유적까지 약 1km 구간에서 강동구 17개동 500여명의 주민과 100여명의 아티스트의 협연으로 샤먼족, 워리어족, 언데드족, 플라워족, 아쿠아족, 버드족, 수호천사족으로 변신해 독특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축제 속 축제로 좀비, 히어로즈, 원시인, 수호천사로 변신하는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2019 서울 분장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더불어 주무대에서는 퍼레이드 끝순서로 “평화의 춤판”을 연출하여 고구려밴드의 웰컴투선사락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대동 한마당으로 마무리하고, 이어 슬리피, DJ 춘자 등의 흥겨운 선사댄스페스티벌도 열린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평양민속예술단 공연’과 선사시대 지식을 겨루는 초등학교 대상 ‘선사 골든벨 퀴즈쇼’, ‘청소년 동아리 공연 달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폐막공연에는 미스트롯의 히로인 가수 ‘송가인’과 2019 최고의 신인 ‘ITZY’, 무대를 흥겨운 파티로 만들어줄 DJ DOC 등이 출연한다. 이어 진행되는 피날레 불꽃공연은 성대하고 즐거웠던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마지막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매일매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 선사움스존, ▲ 선사체험존에 가득하다. ▲ 선사움스존에서는 ◎ 선사어린이 마당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 선사문화의 특색이 빛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인 불피우기·새총체험·매듭묶기 등 부시크래프트 체험, ◎빗살무늬 토기를 빚고 장작불에 굽는 ‘빗살무늬 토기 노천소성’ 등 가족단위의 체험이 무려 60여개가 준비되어 있다. ▲ 선사체험존에서는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사유적 박물관과 공동체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와 연계하여, 학술회의 해외 초청자들이 선사 유적지 경내에서 직접 세계 선사문화를 시연하는 세계 선사문화체험 마당, ◎움집 만들기, 사냥·어로체험 등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 지난해 문을 연 제1종 전문 박물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등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켜 줄 것이다. 축제에서 맛있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 법! 엄격한 위생검사를 마친 20여 개 푸드코트에서 다양하고 맛있는 먹을거리도 맛볼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위해 주류 판매는 오후 6시 이후에만 허용된다. 매회 수십만 명이 다녀가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구는 축제장 곳곳에 안전지킴이들을 배치해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관람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축제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 대한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예술과(☎02-3425-524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주요 일정 2019. 10. 11.(금) 15:00~15:30 선사 희망의 길놀이(풍물놀이) 주무대 16:00~19:30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 주무대 18:30~18:50 소망이룸터 점등식 유적지 매표소 앞 19:30~21:30 주제공연, 개막선언, 선사빛 점등식 & 선사음악제 <손준호, 한혜진, 노사연> 주무대 2019. 10. 12.(토) 15:00~17:00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주무대 16:00~20:00 서울분장페스티벌&선사거리퍼레이드 암사역 ~ 암사동 유적 20:00~21:30 웰컴투 선사락 <슬리피·리쿼, DJ춘자> 주무대 2019. 10. 13.(일) 11:00~12:00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주무대 12:30~13:30 선사 골든벨 퀴즈쇼 주무대 16:00~18:00 청소년 동아리 공연 달달콘서트 주무대 19:00~21:00 선사음악제 & 불꽃쇼 <송가인, ITZY, DJ DOC 등> 주무대 ※ 주요 체험 및 전시 선사빛거리 10. 11.(금) ~ 10. 13.(일) 올림픽로 부시크래프트 체험 10. 12.(토) ~ 10. 13.(일) 유적지 정문 안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10. 12.(토) ~ 10. 13.(일) 체험마을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노천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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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고혈압이 따라오는 비만, 건강하게 탈출하기당뇨병‧고혈압이 따라오는 비만, 건강하게 탈출하기 급격한 금식은 오히려 독, 전문의 약물치료 도움 정인경 교수 “비만도 질병, 의료진의 전문적 도움 두려워 말아야” 식생활의 서구화로 비만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한비만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34.8% (남자의 40.7%, 여자의 24.5%)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비만 자체로도 문제지만 고도비만으로 갈수록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다양한 대사질환을 동반하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 대사질환들은 한번 발병하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심할 경우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으로 사망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와 함께 비만과 동반질환의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뚱뚱하면 모두 비만? 체질량지수 정확하게 평가해야 비만은 비정상적으로 몸에 체지방이 많은 상태를 말한다. 간단하게 비만을 평가하는 방법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와 허리둘레다. 체질량지수는 사람의 키와 몸무게로 계산하는데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m²)으로 나타낸다. 우리나라 사람의 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 25 이상으로 정의한다. 하지만 지방보다 근육량이 많은 운동선수 또는 임신부나 수유부, 연약한 노인 그리고 정확한 신장을 측정할 수 없는 척추측만증 환자에서는 정확하지 않다. 허리둘레는 지방의 분포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우리나라 경우 남자는 허리둘레 90㎝, 여자는 85㎝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정하고 있으며, 같은 체질량지수라고 해도 복부비만이 같이 있으면 당뇨병과 고혈압의 발생 위험이 더 높다. 그 외에도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통해 복부 지방을 좀 더 세분해서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눠 각각의 면적을 측정할 수 있다. 분류 체질량지수 (kg/m2) 허리둘레에 따른 동반질환의 위험도 <90㎝ (남자) <85㎝ (여자) ≥90㎝ (남자) ≥85 ㎝( 여자) 저체중 <18.5 낮음 보통 정상 18.5~22.9 보통 약간 높음 비만 전 단계(과체중) 23~24.9 약간 높음 높음 1단계 비만 25~29.9 높음 매우 높음 2단계 비만 30~34.9 매우 높음 가장 높음 3단계 비만(고도비만) ≥35 가장 높음 가장 높음 비만하면 심근경색증, 뇌졸중, 암 등 심각한 질환의 발생 위험 증가 대부분 비만의 원인은 에너지 섭취량은 많은데 비해 에너지를 소모하는 운동량이 적기 때문에 초래된다. 하지만 비슷한 음식을 섭취해도 개인마다 지방 축적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여기에는 유전, 연령, 환경화학물질, 장내미생물 등도 작용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는 “위와 같은 원인 외에도 비만은 갑상선기능저하증, 다낭성난소증후군, 쿠싱증후군, 선천성 질환, 정신 질환, 약물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면서 “무작정 살을 빼려고 하는 거 보다 비만의 다른 원인이 될 만한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인은 비만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혈증의 발생이 2배 이상 증가하며 이로 인해 관상동맥 질환과 같은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한다. 그 이외에도 지방간, 통풍, 수면무호흡증, 하지정맥류, 담석증, 골관절염, 역류성식도염, 긴장성 요실금, 불임, 월경이상,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형유방, 발기부전 뿐 아니라 유방암, 대장암, 담도암, 췌장암, 전립선암 등이 초래될 수 있다. 고도비만이라면 식사와 운동요법에 약물 치료 고려 비만 치료를 위해서는 일단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2~3일 만에 포기하면 안 되므로 계획을 세워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표준체중을 구해서 이를 목표로 삼고 식사 조절 및 운동 요법을 계획한다. 치료 전 체중의 5~10%를 6개월 내에 감량하는 것을 체중감량의 일차목표로 삼는다. 식사량은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 경우라면 표준체중에 약 30kcal 정도를 곱해서 하루 총 섭취할 칼로리를 계산한다. 표준체중은 남자의 경우 키(m)×키(m)×22, 여자는 키(m)×키(m)×21로 계산한다. 정인경 교수는 식사요법에 있어서 “하루 800kcal 미만의 너무 적은 음식섭취를 하는 초저열량식사는 단기간에 체중을 감소시킬 수는 있으나 두통, 저혈압, 빈혈, 위장관기능이상과 같은 부작용뿐 아니라 중단 후 다시 급격한 체중증가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비만인 경우 운동을 싫어하거나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질환으로 운동능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처음에는 준비운동부터 시작해서 하루 20분씩부터 1주 간격으로 10분씩 늘려 약 1시간 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정인경 교수는 “약물 치료는 식욕억제제나 지방흡수 차단제 등이 있으나 식사와 운동 요법 없이 약물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우므로 식사와 운동요법을 하면서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면서 “약제는 대규모 임상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사용 승인을 받은, 즉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을 사용해야 되므로, 전문의사와 상의하여 약물요법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만대사클리닉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만대사클리닉은 비만 치료를 위해 비만을 진단하고 약물을 처방하는 내과의사 뿐 아니라, 식사요법과 행동요법을 위한 전문 영양사와 간호사, 정신과 의사, 신경과 의사, 그리고 비만 수술 전문인 외과의사, 마취과 의사가 팀이 되어 치료를 하고 있다. 체질량지수가 35㎏/m² 이상인 고도비만이거나, 체질량지수가 30㎏/m² 이상이면서 비만 관련 질환(고혈압, 수면무호흡증, 관절질환, 비알콜성지방간, 위식도역류증, 제2형당뇨병, 고지혈증, 천식, 심근병증, 관상동맥질환, 다낭성난소증후군, 가뇌종양)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기존의 생활습관 개선 및 약물 치료로 체중감량에 실패한 경우에 외과의사의 수술 치료도 가능하다. 수술에 적합한 대상자는 수술 전과 수술 후로 전문의사로 구성된 다학제진료를 통해 꼼꼼한 수술 전 점검과 수술 후 관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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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청춘의 꿈을 응원합니다.”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청춘의 꿈을 응원합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독거(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하이트 진로에서 송편을, 삼성물산에서 부식 30세트, 강동우체국에서 호박죽세트 52세트를 후원했다. 후원한 송편과 물품은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어르신들께서는 매우 좋아하셨으며 “꼭 필요한 물품을 주어 감사하다. 안 그래도 장을 보려고 적어두었던 물품들을 받아 너무 좋다.”, “홀로 사는 이에게 이렇게 관심을 주니 외롭지 않다.”며 좋아했다고 밝혔다. 매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한 하이트진로, 삼성물산, 서울강동우체국에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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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서울시의원, 민간위탁 동의안 등 체계적인 운영방안 마련 촉구송명화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3선거구)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 제출하는 민간위탁 동의안 등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민간의 자율적인 행정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사무의 간소화로 인한 행정능률을 향상시키고자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를 제정, 각종 시설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위탁을 수행하고 있으나 위탁 규모가 점차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각종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계속되는 위탁사업의 경우 도덕적 해이나 행정서비스의 질적 저하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2017년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제4조의4(민간위탁 동의안) 규정을 신설, 시장이 민간위탁을 하고자 시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할 때 민간위탁 사무명, 추진근거 및 필요성, 사무내용, 시설 개요, 위탁기간, 수탁자 선정방식, 소요예산 및 산출근거, 민간위탁 운영평가위원회 심의결과 등의 사항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현재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 제출하는 민간위탁 동의안에는 공개모집에 의한 재위탁의 경우 민간위탁 운영평가위원회 심의가 생략된 채 제출되고 있다.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 관리지침’에 공개모집에 의한 재위탁의 경우 민간위탁 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생략하도록 되어 있어 심의를 생략한다고 한다. 조례와 지침이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송명화 의원은 10대 의회 첫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이러한 문제를 지적, 조례와 지침이 통일성 있게 운영되도록 하고자 작년 10월 공개모집에 의한 재위탁의 경우 민간위탁 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생략하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후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민간위탁 사무의 적정 관리 및 의회의 기능 강화 측면을 고려, 공개모집에 의한 재위탁의 경우에도 민간위탁 운영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아 공개모집에 의한 재위탁의 경우에도 민간위탁 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민간위탁 관리지침을 개정할 것을 기획조정실에 권고하였고 기획조정실에서는 이에 동의했으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지침이 개정되지 않고 있다. 송명화 의원은 민간위탁 사무의 선정 및 운영상황 등 민간위탁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기구인 민간위탁 운영평가위원회 심의 기능에 비추어 공개모집에 의한 재취탁의 경우에도 동 위원회가 다시 위탁 적정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관리지침을 개정할 것을 시장에게 주문했다. 한편 송의원은 각종 민간위탁 동의안이나 출자 동의안 등이 의회에 제출 될 때 부서별로 형식이 상이한 경우, 조례가 정하고 있는 동의안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들이 일부 누락되거나 미흡한 상태로 제출되는 경우 등이 종종 발견되고 있음을 지적, 의회에 제출하는 민간위탁 동의안이나 출자 동의안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일관된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