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14일 송파둘레길 녹화사업을 위한 지역주민 협의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공단은 송파구민의 힐링 공간인 송파둘레길 21km를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녹화사업 지역주민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륜동, △오금동, △삼전동, △문정2동, △장지동 5개동 주민대표를 위원으로 위촉하였고 각 동 주민센터 동장, 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송파둘레길 녹화사업 협의회는 각 동별 주민자치 조직이 함께하는 협업형태의 녹화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리구간을 동별로 지정하여 공동체 꽃길, 공동체 정원 등 구역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대성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송파둘레길 녹화사업, 미관개선사업,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아름다운 감성수변 명품 송파둘레길을 만드는 밀알과 첨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천수변길 운영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시설관리공단 녹지환경관리부(☎2157-1023)로 문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