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주민 가까이 찾아가 민·관의 다양한 복지 상담을 하고자 「마천1동 보건·복지 이동상담소(이하 이동상담소)」를 5월 14일(화) 널문공원(마천동 581)에서 운영하였다.
금번에는 마천1동주민센터, 우리동네돌봄단, 송파구 보건소(치매안심팀), 마천종합사회복지관,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 마천청소년수련관, 총 6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이 평소 궁금했던 서비스를 동네에서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공공·민간 원스톱 복지서비스 상담, 치매 검사, 예방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복지와 관련된 상담 및 홍보를 하였으며, 평소 인지력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들에게 개인별 조기 치매검사를 받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특히 고물가와 금리 인상 등 여러 사회적 위험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우리동네 돌봄단의 고독사 예방 캠페인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을 찾는 홍보물품(장바구니, 파스)을 배부하며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의 발굴에는 이웃 주민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동상담소를 통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내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시적 협력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마천1동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이동상담소를 운영하여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어려움에 있는 주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