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석촌동(동장 오순애)은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며 지난 18일 (수) 경로효친 사상을 양양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관내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2023년 석촌동 행복 효(孝) 드림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감사와 공경의 마음으로 어르신에게 행복을 드리자는 뜻을 담았고, 식전 트로트 메들리와 함께 신나는 분위기로 시작하여 본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오신 모범어르신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선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담소도 나누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가을을 풍성하게 즐기시고 어르신들이 추억을 남기실 수 있도록 한켠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행사를 다채롭게 즐기실 수 있도록 하여 행복을 더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멀리 나들이 나가기 힘든데 오랜만에 예쁜 사진도 남기고 맛있는 식사에 양손 가득 선물까지 받으니 가을여행을 나온 기분이 들어 너무 행복하다.”며 흐뭇한 소감을 전했다.

오순애 석촌동장은 “경로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고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