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8 (토)

  • 맑음속초3.5℃
  • 맑음7.2℃
  • 맑음철원4.5℃
  • 맑음동두천7.5℃
  • 맑음파주6.6℃
  • 구름많음대관령-1.3℃
  • 맑음백령도5.1℃
  • 구름많음북강릉4.0℃
  • 구름많음강릉5.8℃
  • 흐림동해5.7℃
  • 맑음서울8.3℃
  • 맑음인천7.1℃
  • 구름조금원주9.3℃
  • 흐림울릉도5.7℃
  • 맑음수원7.1℃
  • 구름많음영월9.2℃
  • 구름조금충주8.4℃
  • 구름많음서산5.3℃
  • 흐림울진5.8℃
  • 구름많음청주8.1℃
  • 흐림대전7.7℃
  • 구름많음추풍령6.1℃
  • 흐림안동7.2℃
  • 구름많음상주9.6℃
  • 흐림포항8.7℃
  • 흐림군산6.9℃
  • 흐림대구8.1℃
  • 흐림전주7.6℃
  • 흐림울산8.3℃
  • 흐림창원8.6℃
  • 흐림광주7.6℃
  • 흐림부산8.5℃
  • 흐림통영9.3℃
  • 흐림목포6.1℃
  • 흐림여수10.2℃
  • 흐림흑산도5.6℃
  • 흐림완도7.2℃
  • 흐림고창5.2℃
  • 흐림순천7.2℃
  • 구름조금홍성(예)5.9℃
  • 흐림제주9.1℃
  • 흐림고산8.5℃
  • 흐림성산8.2℃
  • 흐림서귀포9.8℃
  • 흐림진주8.1℃
  • 맑음강화6.6℃
  • 구름조금양평9.4℃
  • 구름많음이천7.8℃
  • 맑음인제4.8℃
  • 맑음홍천7.8℃
  • 흐림태백0.2℃
  • 구름많음정선군5.0℃
  • 구름많음제천6.2℃
  • 구름조금보은6.8℃
  • 구름많음천안6.5℃
  • 구름많음보령5.9℃
  • 흐림부여7.2℃
  • 구름많음금산5.9℃
  • 흐림6.9℃
  • 흐림부안6.6℃
  • 구름많음임실5.6℃
  • 흐림정읍5.3℃
  • 흐림남원6.9℃
  • 흐림장수4.9℃
  • 흐림고창군6.0℃
  • 흐림영광군5.5℃
  • 흐림김해시7.9℃
  • 흐림순창군6.5℃
  • 흐림북창원9.7℃
  • 흐림양산시8.8℃
  • 흐림보성군8.0℃
  • 흐림강진군6.8℃
  • 흐림장흥7.5℃
  • 흐림해남5.6℃
  • 흐림고흥6.4℃
  • 흐림의령군8.7℃
  • 흐림함양군8.7℃
  • 흐림광양시9.5℃
  • 흐림진도군6.6℃
  • 흐림봉화5.8℃
  • 구름많음영주7.5℃
  • 구름조금문경7.6℃
  • 흐림청송군5.1℃
  • 흐림영덕6.0℃
  • 흐림의성8.4℃
  • 흐림구미9.4℃
  • 흐림영천7.4℃
  • 흐림경주시7.9℃
  • 흐림거창8.1℃
  • 흐림합천8.9℃
  • 흐림밀양8.8℃
  • 흐림산청8.7℃
  • 흐림거제9.6℃
  • 흐림남해9.0℃
기상청 제공
단 음식 좋아하는 젊은 세대, 충치 환자도 가장 많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

단 음식 좋아하는 젊은 세대, 충치 환자도 가장 많다

 

 

 

단 음식 좋아하는 젊은 세대, 충치 환자도 가장 많다

 

2018년 충치 환자 588만여 명 중 절반이 20대 이하

식사 후 3분 이내 양치질하고 6개월마다 건강검진으로 충치 체크해야

 

충치는 누구나 한 번은 생기는 흔한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8588만여 명이 치아우식증(질병코드 K02)으로 진료를 받았는데, 그 중 약 289만 명이 29세 이하로 나타났다. 돌도 씹어먹는 나이라는 말을 지키기 위해서는 제 때에 충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 어떤 상황이면 충치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보존과 이진규 교수와 함께 충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보존과 이진규 교수 (2).jpg

 

충치는 한 번 생기면 양치질 등 치아관리를 잘해도 나아지지는 않나요?

치아 표면의 충치균은 설탕, 전분 등 탄수화물을 분해하면서 산을 만들어 치아를 부식하는 치아 탈회를 만든다. 그런데 우리 몸, 특히 침에는 칼슘과 인과 같은 무기질이 있어 충치균이 무르게 만든 치아를 다시 원래 구조로 단단하게 만드는 재광화를 통해 충치를 방어한다. 충치는 충치균이 만드는 산이 많아지면 재광화되지 못하면서 발생한다. 치아는 피부, 뼈와 같은 다른 신체기관과 달리 치아 구조를 재생시켜주는 세포가 없어 한번 생긴 충치는 치료하기 전에는 나아지지 않는다.

 

충치가 있기는 한데 아프지 않아요, 꼭 치료해야 할까요?

충치는 크게 4기로 나뉘는데, 1기는 씹는 교합면의 고랑에 충치가 발생하며 2기는 고랑뿐 아니라 더 넓은 범위로 진행된다. 3기는 신경까지 충치가 침범한 경우로, 충치로 인한 치아 통증을 느낄 수 있는 단계다. 초기 충치의 경우 양치질 등 치아관리를 잘하면 추가 진행의 징후가 없거나 에나멜 또는 치아구조물로 확장되지 않고 진행되지 않는 정지우식(arrest caries) 상태로 보존할 수 있다. 30세 이후 성인의 경우, 정지우식 상태가 매우 오랜 기간 지속되기도 하므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정기 검진을 통해 충치 진행 상황을 살펴본다.

 

충치로 레진치료를 받았는데, 얼마나 사용 가능한가요?

레진은 유기질 고분자와 무기질 충친재로 구성된 혼합물질로, 높은 강도와 치아와 비슷한 색으로 심미성이 좋고 비용도 세라믹이나 금에 비해 저렴해 충치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복합레진의 수명은 3~16년으로 다양하게 보고되는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반드시 교체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레진의 탈락이나 변색 등의 문제가 없으면 치아관리와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평생 사용도 가능하다.

 

충치가 잘 생기는 사람이 따로 있나요?

충치에도 유전자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람마다 충치가 생기는 것도 다르다. 이에 이진규 교수는 해외 연구에 따르면 충치의 약 60%가 유전과 연관있다고 한다. 이는 치아를 감싸 충치를 막는 법랑질이 유전에 의해 강도가 사람마다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치아의 고랑이 선천적으로 깊은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음식물이 더 잘 끼기 때문에 이가 잘 썩을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선천적으로 튼튼한 치아가 있어도 관리가 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길 수 있다며 건강한 치아관리 습관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충치 치료를 한 치아는 다시 충치가 생기지 않나요?

충치치료를 한 이후에도 치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충치가 다시 생길 수 있다. 아말감으로 치료를 했을 때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재료에 비해 치아와 접착력이 약하고 사용을 하면서 부분적으로 부서지기 쉬워 부식이 빨리 진행되고, 그 틈으로 충치가 재발할 수 있다. 재치료를 하는 경우, 치아 삭제량이 많아질 수 있어 충치치료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료 부위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 식사 후에는 3분 이내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 당분은 충치균의 주식이므로, 많이 함유된 음식은 섭취를 줄인다.

-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과일을 먹는다.

- 치아의 색이 변하지 않았는지 점검한다.

- 6개월에 1번씩 구강검진, 1년에 1~2회씩 스케일링을 받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