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월 25일 11:30 현재 코로나19 관련 논란이 되고 있는 명성교회 부목사 외 5명 교인들의 청도 대남병원 내 농협 장례식장 방문 건과 관련 브리핑이 있었다,
명성교회 장례식장 방문인원 및 상주 가족 포함 총 9명이 강동구 보건소로 직접 방문 검체를 채취 의뢰한 결과, 총 9명 중 2명이 양성, 나머지 7명이 음성 판정이 금일 오전에 나와 확진자 2명(부목사 A씨와 A씨의 지인 선교사의 자녀)이 추가 발생되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9명 전원 자가격리 중으로 이 중 확진자 2명은 국가지정 병상으로 격리 조치될 예정이며,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 중이며, 강동구는 명성교회 측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 적극 협력하고, 명성교회 측에서는 총 9명의 신도들의 명단 이외 밀접접촉자 대상 확인과 공개를 빠른 시간 내에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중앙 및 서울시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 추가 접촉자 대상 등을 파악하여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고, 우리 구와 명성교회 측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현장대책반을 구성할 예정이며, 이미 명성교회를 포함한 주변 지역 방역을 실시와 방역범위를 넓혀 추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고자 명성교회 교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장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방역 실시 및 필요시에는 폐쇄조치까지 추진하겠다며, 지역 내 모든 종교시설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협조공문을 보내 예배, 법회, 미사 등 많은 구민이 모이는 종교행사를 진행할 때 코로나19 행동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권고사항으로 외출을 삼가고 방역에 적극 동참과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 강동구보건소(☏ 02-3425-6713) 또는 질병관리본부 1339로 연락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