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송파구 보수 우파 승리 위해 힘 보탤 것”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은 2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송파구 우파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모우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8년동안 송파구청장을 지내 성공적인 임무완수 평가를 받으며 많은 지지자들로부터 21대 총선 출마를 권고받아 출마의사를 밝혔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지만 “총선패배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다”며 많은 지지자들과 정권심판에 동참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前 송파구청장 박춘희 입니다.

오늘 저는 개인의 판단은 내려놓고, 보수 우파의 4.15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결심 했습니다.

현 정권의 실정으로 국민들의 삶이 너무나 어려운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려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수 정당이 총선에 패배한다면 대한민국은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될 것이기에 정권심판이라는 대의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민선 5~6기 송파구청장을 지낸 저는 누구보다 송파를 사랑했기에, 우리 주민들을 최고 친구로 생각하고, 많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저의 경험과 자산들을 좌파 정권 연장을 막는데 쓰겠습니다. 모든 것은 뒤로하고 우파 후보 당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파에 출마한 김웅 배현진 김근식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제가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송파주민 여러분!

그 무엇보다 우선하는 것은 우파후보의 당선입니다. 총선에서 우파가 승리하고 정권을 교체해야 합니다. 저 박춘희도, 주민 여러분들도 간절히 바라는 일입니다.

저는 이제 송파 '갑' 김웅, '을' 배현진, '병' 김근식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사랑해주시는 주민들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오랜시간 저를 아껴주시고 격려와 성원을 해주신 주민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는 저에게 주신 사랑보다 더 큰 사랑으로 김웅 배현진 김근식 후보를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여러분과 손잡고 김웅 배현진 김근식 후보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가 지금도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주민들 모두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송파주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0년 3월 25일 박춘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