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경찰서(총경 이을신)는
매년 광복절 전후로 각종 민원을 일으키는 오토바이 폭주족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서울강동경찰서는 광복절 전일인 14일부터 당일 15일에 평소에 오토바이 굉음으로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 지역인 상일IC입구사거리-생태공원사거리 구간 등에서 단속을 할 예정이다.
폭주와 굉음을 일삼는 오토바이뿐만 아니라 불법 구조변경, 미등록 오토바이(번호판 미부착), 안전모 미착용 등도 단속 대상이다.
오토바이는 일반 승용차와는 달리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 또는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몇몇 오토바이 난폭·폭주운전자로 인해 본인과 일반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강동경찰서는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인근 경찰서와의 무전 등을 통해 폭주족 집중단속으로 교통안전을 제고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