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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택 강동구의회 의장 '의장 취임 1주년 특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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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택 강동구의회 의장 '의장 취임 1주년 특별 인터뷰'

 

02_의장님 인터뷰 사진.jpg

 

▲ 강동구의회가 개원한지 1주년이 되었습니다.
  1년 동안 달려오면서 의회가 지향했던 방향과 실적 및 소회를 말씀해 주십시오?

 

  - 지난 1년, 구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돌아보면 의장으로서 보내온 지난 1년여라는 시간은 3선의원이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의회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당연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던 기간으로, 시간의 흐름을 느낄 새도 없이 훌쩍 지나간 것만 같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구정질문, 예산안 심의 및 각종 민생관련 안건 처리 등 집행부의 행정을 감시?견제하는 역할은 물론이고, 구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더불어 18명 의원들의 대표로서, 강동구의회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각종 세미나 및 연수, 직무 관련 교육도 쉼 없이 실시하는 등 배우고 학습하는 의회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구민의 행복과 강동 발전, 그리고 우리 강동구의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달려온 시간이었던 만큼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다고 여겨집니다. 앞으로도 남은 기간 변치 않는 마음가짐으로 지치지 않고 더욱 더 열심히 의장업무를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03_의장님 활동사진.JPG

 

▲ 의장님은 전반기 의장으로서 임기가 1년이 남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중점적으로 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지난 1년여의 의장 임기는, 의회 수장으로서 내부적으로 우리 의회 발전과 동료 의원님들의 안정되고 편안한 의정활동 지원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3분의 2가 초선의원으로 구성된 제8대의회의 시작을 책임지고 있었던 만큼, 정상적인 의정 수행이 곧 우리 구민들의 행복으로 고스란히 돌아갈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부의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장 및 상임위원장들과 함께 의회 기본운영 방향 설정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열성적이고 적극적인 동료의원들의 의정 활동에 혹시 모를 불편함이 발생치 않도록 각종 편의사항 지원에 힘을 쏟았으며, 의원 개개인의 장점과 능력을 십분 살려 전문분야의 의정활동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의원 역량개발에도 매진해 왔습니다.

 


따라서 남은 1년여의 임기는, 의회의 내부적인 사항들에서 다소 벗어나 우리 지역과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활동에 지금보다 더욱 집중할 생각입니다.
천호동 308-9번지 일대에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구립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이나, 천호동 332-26번지에 종합적인 장애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해공 체육문화센터의 문화체육복합시설로의 신축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들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과 관련하여서는 혹시 모를 거부감 발생 소지를 줄이기 위한 ‘더불어 행복(복지)센터’로의 시설 명칭 개선을 추진하고,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천호동 주민들을 위해 기존보다 확대 된 공영주차장 마련에도 힘을 보탤 것입니다.

 


천호유수지 미복개구간 악취 저감을 위해 시행 중인 악취방지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짐으로써 사업의 결과가 주차장 확대 등으로 이어져 주민들의 편의로 오롯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해공노인복지관 증축과 해공 체육문화센터의 문화체육복합시설 신축과 관련하여서도 수영장 확충 등 해당 시설을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이 진심으로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써 재탄생해 다시 구민 품에 안길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감독 해 나가겠습니다.
이 외에도 지역에 많은 현안사항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늘 현장에서 지역을 살피는 일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04_의장님 활동사진.JPG

 

▲ 풀뿌리 지방자치의 산실인 의회가 1년 동안 많은 구설수에 오르면서 국민들로부터 언성을 듣기도 했습니다. 3선 의원 및 의장으로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우선 시시비비를 떠나 이유여부를 막론하고 의회가 구민들께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의장으로서 면목이 없습니다. 충분히 사려 깊지 못한 생각과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참으로 죄송합니다. 죄송하다는 짧은 한마디로 구민들의 노여움이 풀릴 것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앞으로 진심을 다해 지속적으로 구민들께 용서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제8대 의회는 주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여망에 힘입어 개원 후 지금까지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그간 의장으로서 구민들의 행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의회를 이끌어 오면서 의회 운영의 경험미숙과 또 여러 가지 시행착오들로 인해 다소간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실이나, 주민의 봉사자로써 또한 동료 의원들의 충실한 보조자로써 의장직 수행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치 못하게 불거진 일련의 사안들에 대해서 그간 제 스스로도 참 많은 생각과, 반성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의장직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내려놓고자 하는 생각도 수 없이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의장 직무수행에 공백이 생겨 의회 업무 처리와 절차상에 혼란이 야기되고 가중 되어, 구정업무의 마비로 이어져 그로인한 손해와 피해가 고스란히 우리 강동구 주민들의 피해로 돌아가게 된다면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주어진 시간동안 그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것이야 말로 구민들과 동료의원들로부터 부여 받은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길이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3선 의원으로서, 강동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들의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더욱 더 매진하겠습니다.

 

강동구의회가 1명이 아닌 18명의 의원으로 이루어진 것은 의원들 간 스스로 협력하고 도우며, 상호 협조 하에 모든 일을 판단하고 처리하라는 큰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회의 기본 이념에 부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동료의원들과 소통하고 협치하며 의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공휴일 행사 참여로 자가용 이용분야가 문제가 되었고, 지역 단체들의 각종 대회에 참석하여 의장상 수상 및 축사를 한 부분도 업무이탈로 곤혹을 치렀습니다.
의장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 제가 의장으로 선출되어 수 없이 많은 관내·외 행사에 공식적으로 초청받아 참여해 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일일이 열거하기에도 힘들 정도로 바쁘고 고된 일정입니다. 그 일정 중에는 물론 평일 늦은 시각의 일정도 있고, 주말은 물론 공휴일 야간의 일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강동구 관내를 벗어난 지역에서 우리 강동구 주민들이 개최하는 행사도 많습니다. 

 


 의장의 입장에서는 조금 피곤할지라도, 공식 초청행사에 참여해 단 한분의 구민이라도 더 만나 뵙고 의견을 나누고 민원을 들어주는 것이 의원으로서, 그리고 의장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길이었습니다. 주민들을 만나 뵐 수 있다면 행사의 시간과 거리는 문제될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수행하는 직원의 입장은 조금 다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일정 수행 과정에서 가정이 있는 수행직원의 편의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도 의장으로서의 책임 중 하나였습니다.
 수행직원의 편의를 위해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늦은 시각이나, 주말 같은 경우, 혹은 지방 행사 참석 시에는 스스로 혼자 개인차량을 이용해 의장 업무 수행을 한 적이 많습니다. 

 


 이러한 일정 수행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이루어진 주유와 수리로 인해 논란이 불거진 것입니다. 특히 개인 차량 수리 이후에는 수행직원과의 의사소통 미숙, 회계처리 착오로 인해 논란이 야기 되었습니다. 이는 연말 지출 내역 검토를 통해 문제를 발견한 후 반환 조치를 함으로써 올바르게 바로 잡은 바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짧은 소견으로 단순하게 판단하고, 관행이라 굳어진 것들에 대해 당연하게 여기며 생긴 일련의 의사소통 미숙과정들이었습니다. 의장으로서 작은 것 하나라도 사려 깊게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던 저의 불찰이라고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앞으로는 달라지겠습니다. 모든 일처리에 앞서 한 번 더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의회 내부적인 모든 사안들과 관련하여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들과 함께 논의하고 협의하여 처리되도록 할 것이며, 의장은 대외적인 의회업무에 더욱 치중하도록 하여 의회 위상을 정립하는데 열의를 다하겠습니다.

 


 또한 관행처럼 굳어졌던 차량과 관련한 유지비 등은 앞으로 더욱더 투명하고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의장이 직접 세심하고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도 먼저 구민들께 공개 될 수 있도록 하여 투명한 집행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이번 관련 사건들은 저에게 있어서 큰 가르침을 얻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 우리 강동구의회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05_의장님 활동사진.JPG

 

▲ 강동은 역사와 현대, 자연 환경이 어우러진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동구가 지향하는 목표에 많은 예산 지원을 지원한다면 어떤 분야라고 생각하시는지?

 

- 지금까지 강동 발전을 앞장서서 이끌어 왔던 구도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인 천호?성내 권역과, 강동의 새로운 경제 활력소로 발돋움 하고 있는 고덕?강일?상일 권역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앞으로 많은 예산과 행정적 지원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고덕?강일?상일 지역은 고덕비즈밸리를 비롯해 첨단업무단지, 강동일반산업단지 등 강동의 미래를 위한 대규모 현안 사업들의 진행에 탄력이 붙어 있습니다.
그에 반해 과거 서울 동남권의 상업과 교통의 요충지로서 역할을 했던 천호?성내 권역은 중심지로서의 기능이 약화됐을 뿐만 아니라, 주택들이 밀집한 주거지역으로서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생활인프라 구축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2022년 인구 55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강동구 입장에서는 무조건적이고 무차별적인 도시 확장과 발전에 집중하기 보다는, 지역 간에 보다 균형 잡히고 격차 없는 발전방향에 포커스를 맞춰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정훈 강동구청장도, 구도심에 대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데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지역에 주요 복지?문화 시설을 집중적으로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구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SOC사업 추진 등 구에서 추진하는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 행복과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강동구민들에게 전해 주십시오.

 

- 그간 여러 기회를 통해서 구민 여러분께 많은 말씀을 드려왔기 때문에, 새삼 긴말이 필요치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잘 하겠다’, ‘열심히 하겠다’라는 말을 되풀이하기 보다는, 앞서 말씀드린 생활인프라 구축 및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 등 구체적인 목표와 실질적인 성과를 내세워 구민분들께 직접 평가 받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우리 동료의원들이, 우리 강동구의회가 얼마나 더 열심히 뛰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우리 구민들의 삶의 질이 달라 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그런 의장이 되겠습니다.
우리 의회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믿음과 응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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