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 성내종합사회복지관(운영법인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관장 이상현)은 강동구 주민활동가 양성을 통한 고립가구 발굴 및 사회적관계망 형성을 통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프로젝트 ‘선(SUN)한이웃’ 사업에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1인가구의 정보ㆍ공간고립, 돌봄부담 등 다양한 어려움으로 사회적 관계단절을 경험하는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해 지역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며, 본관에서는 성내2동을 중심으로 1차년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문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모집하여 주민활동가로 양성하고 성내2동 내 고시원과 인력사무소, 부동산, 관리사무소 등을 탐색하여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내 사업을 알리는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본 기관에서는 2020년 사회적고립가구 주민관계망형성사업 ‘고인돌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도에는 성내2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1인가구 발굴 및 안부확인, 식료품 제공 등을 실시하고자 한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관장은 “인구변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핵가족화와 더불어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1인가구의 고립유형이 세분화됨에 따라 복합적인 위기상황이 초래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복지관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성내2동을 시작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직접 발굴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1년 4월부터 지역주민 홍보를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주민활동가(선한이웃)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1인가구 중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알고 있는 경우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02-478-2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운영하고 있는 경복대학교는 2017·2018·2019 3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1년 5월 서울지하철 4호선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