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손경현) 온조체육관이 10월 기구필라테스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중이다.
온조체육관은 9월까지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정규강좌 운영을 중단하고 일일입장으로만 운영해왔다. 하지만 소규모 운동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비교적 방역관리와 거리두기가 가능한 기구필라테스 정규강좌를 오픈하게 됐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지역감염을 최소화하고자 입장인원을 강동구민으로 한정하는 방침에 따라 소규모 강좌 역시 강동구민에 한 해 접수됐다.
기구필라테스 강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3개반이 오픈됐다. 오는 10일까지 잔여석에 대해 현장에서 접수 후 바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체육관은 앞으로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정책이 변경될 경우에 대비, 관련지침 범위 내에서 방역관리가 가능한 강좌에 한 해 운영을 검토 중이다.
체육관 관계자는 “문화체육시설의 장기간 임시운영으로 인한 구민 갈등을 점차 해소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있는 만큼 방역지침 준수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조체육관의 기구필라테스 및 일일일장 관련 운영시간은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밴드(온조대왕문화체육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