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 온조체육관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에 맞춘 부분운영에 따라 12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오픈한다.
온조체육관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단계 시행으로 실내체육시설에 적용되는 방역패스에 맞춰 11월부터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오픈하고 기존회원 및 신규회원 접수를 시작한 바 있다. 오는 12월에도 중강도 운동 및 일반 성인수영강습에 대해 추가적으로 강좌를 오픈한다.
12월 오픈하는 프로그램은 △소도구필라테스 △공요가 △솔루션요가 △안티에이지요가 △발레핏 △아쉬탕가요가 △재즈댄스 △요가&필라테스 △재즈스트레칭 △근력강화트레이닝 △성인수영(12.20. 강습시작)이다.
모집대상은 2020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체육관이 휴관하면서 수강을 완료하지 못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우선접수가 진행된다. 일반 프로그램의 경우, 지난 23일까지 기존회원 접수가 완료되어 오는 25일부터 잔여인원에 대해 12월 신규접수가 시작된다.
성인수영프로그램의 경우 오는 12월 20일부터 작년 휴관기준 등록 잔여기간에 맞춰 강습이 재개된다. 단, 약 100명이 동시에 수강하는 강좌 특성 상 기존회원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 또는 예외 확인서 등의 방역패스 적용 내용 검토를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체육관 방문을 통한 사전등록 접수가 진행된다. 사전접수를 완료한 기존회원에 한 해 강습이 이루어지며, 등록을 원하지 않는 회원은 접수기간 내 유선으로 환불신청이 가능하다. 20년 2월 코로나19로 인해 환불을 받은 회원도 우선접수 자격이 주어진다.
11월에 운영됐던 △기구필라테스 △헬스 △골프특강(12월운영종료)도 기존 시간표 그대로 운영된다.
12월분 신규회원 접수는 오는 25일(오전 9시부터) 강동구민 우선접수를 시작으로 26일(오전 9시부터) 타지역포함 신규접수를 진행한다. 단, 방역패스 도입으로 인해 신규접수는 기존 온라인 접수가 아닌 현장접수가 진행되며, 방역패스 적용 내용인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자 및 예외자 또는 PCR 음성확인서 등 확인서를 지참한 회원에 한 해 등록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는 보건소와 접종기관에 신청하거나 정부24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질병관리청 COOV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체육관 관계자는 “12월 오픈하는 강좌가 확대됨에 따라 오랫동안 기다려온 구민들의 갈증이 다소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방역패스 도입에 따른 강좌개설 기대감이 커진만큼 내년 1월 강좌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준비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온조체육관 방역패스 부분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02-2045-780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