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장 국민의힘 예비후보 6명 중, 권태웅‧김충환‧이지철 3명 후보는 27일 강동구 일자산 공원에서 ‘공정한 경선 과정을 거처 후보를 결정하라’고 기자 회견을 가졌다.
후보들은 ‘23일 중앙당사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1시간 동안 공정경선을 촉구하는 항의집회도 열었다’며 ‘강동구청장 후보를 여성 단수공천 방침은 특정후보에 대한 특혜조치이며, 공정과 상식에도 위배되고 다른 후보에게 기만행위이다’고 강조하고 ‘경선을 통한 후보를 선정하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후보들은, ‘남‧여‧노‧소 차별없는 경선, 4인 이상 지역은 경선을 통해 3인 선출 원칙인데, 왜 강동구는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했는지 부당하다며 공정경선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정경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3인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단일후보를 선정한 후 무소속 출마 등 특단의 조치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