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은영)에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을 지키기 위한 ‘필(必)환경 사업 에코챌린지’를 개최한다. 필(必)환경 실천활동, 새활용품 콘테스트, 쓰레기통 없는 날, 에코 특강, 선배시민 플로깅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필(必)환경 실천활동’은 접수자가 친환경 실천사항을 매일 3개 이상, 3주 동안 실천한 후 체크리스트에 내용을 적어오면 친환경 기념품으로 바꿔드리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 습관을 기르기 위한 사업이다.

복지관에서는 현재 관심 있는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 23일부터 사전접수를 진행 중이다. 실천사항은 '음식 남기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코드를 뽑기' 등 일상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실천사항들부터, '쓰레기 주우며 걷기(플로깅)' , '친환경마크가 있는 상품 구입하기', ‘에코마일리지 가입하기’ 등 새로 배울 수 있는 실천사항까지 다양하게 제시되었다.

‘새활용품 콘테스트’는 버려지는 종이나 가죽 등을 재활용하여 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탈바꿈한 작품들을 제출하는 행사이며, 콘테스트를 통해 전시 및 시상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심사를 통해 30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6월 24일부터 복지관 마당 및 인근 지역에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회에서는 필환경 실천활동 참여자 사진전도 함께 진행되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강동구 사회 구성원들과 지속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환경을 지킨다는 것은 어르신과 지역주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함께 실천해야 하는 활동이라는 것을 복지관에서도 잘 알기에 필환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환경문제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