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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 “주민 안전 위협하고 재산권 침해하는 위례-신사선 노선변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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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 “주민 안전 위협하고 재산권 침해하는 위례-신사선 노선변경 촉구!”

- 위례-신사선 일부 구간이 송파구 올림픽훼밀리아파트 지하 통과

- 주민 안전 위협 및 재산상 불이익 발생 예상돼 노선변경 필요


임춘대 의원, “주민 안전 위협하고 재산권 침해하는 위례-신사선 노선변경 촉구!”2.JPG

 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919() 31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일부 구간이 송파구 올림픽훼밀리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도록 설계된 위례-신사선의 노선변경을 강하게 요청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에서 신사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4.7km의 경전철로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해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임춘대 의원은 위례-신사선은 위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작된 노선이지만, 일부 구간이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올림픽훼밀리아파트 1단지와 2단지 사이 도로 지하를 통과하게 설계되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1988년 지어져 34년이나 된 노후 아파트가 열차 진동과 소음으로 인해 안전이 위협받게 되며, 또한 지하터널로 인해 재개발·재건축 등에 제약이 발생해 주민들의 재산상 불이익도 예상되는 상황이다.”라며 노선변경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특히 임 의원은 현재 계획된 노선에서 약간 우회하는 세 가지 대안들을 직접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 기간 연장, 사업비 증가 등의 변명으로 일관하는 담당 부서의 태도를 지적하고, “사업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주민과 협의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추진하는 것이 전체적으로는 사업 기간의 단축과 예산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지난달 지역 주민 18,000여 명의 노선반대 서명서가 오신환 정무부시장에게 제출된 것을 언급하며, “과거 박원순 시장 시절부터 10년이 넘도록 해당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왔으나 바로잡히지 않았다.”라며 오세훈 시장에게 위례-신사선의 노선변경을 강하게 요청했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이에 대해 주민들의 민원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있고, 주민들의 우려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나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했을 때 제시된 대안들을 수용하기보다는 현재의 노선대로 진행하되, 주민들의 우려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경전철 사업은 어느 정도의 수익성을 담보하지 않으면 실행이 어렵다며 현재의 노선대로 진행하는 것에 우선을 두고 주민들의 피해 등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임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주민들을 위한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서울시에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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