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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국회의원, “전세자금대출은 생계형 대출…전세자금대출도 대환대출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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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선미 국회의원, “전세자금대출은 생계형 대출…전세자금대출도 대환대출 필요해”

-전세자금대출 93%가 변동금리… 차주 61%가 2030대 청년층

- 6월 말 전세자금대출 잔액 169조 원 … 차주 중 61%가 2030

- 2030 은행권 개인대출 총액 중 35.1%가 전세자금대출 … 청년 대출 증가세 견인해


진선미국회의원.png

 청년층이 대출 총액의 과반을 차지하는 전세자금대출 93%가 변동금리부 대출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올해 들어 급격하게 치솟는 가운데, 전세자금대출 차주의 부담 역시 덩달아 커지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기획재정위원회)이 금융감독원로부터 제출받은 전세자금대출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은행권에서 전세자금대출을 빌린 대출 차주는 1376,802명이다. 20대 차주는 306,013, 30대 차주는 542,014명에 달했다. 이들 2030 청년층이 전체 전세자금대출 차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1.6%에 달했다.

 

<유형별 전세자금대출 현황>

(단위: 조 원)

구분

2017년 말

2018년 말

2019년 말

2020년 말

2021년 말

고정금리

잔액

4.7

4.5

16.6

17.6

10.5

비중

9.7

6.3

16.8

13.3

6.5

변동금리

잔액

44

67.3

82.1

114.7

151.5

비중

90.5

93.9

83.2

86.7

93.5

합계

48.6

71.7

98.7

132.3

162

* 출처: 금융감독원, 진선미 의원실 재가공

* 제출대상 은행(17): 국민, 신한, 우리, 하나, SC제일, 씨티,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 기업, 농협, 수협, 케이, 카카오 (산업, 수출입, 토스는 미취급)

 

전세자금대출은 정책금융을 제외하면 대부분 변동금리로 체결된다. 지난해 말 전세자금대출 금리 유형을 살펴보니, 변동금리부 대출이 93.5%를 차지했다. 고정금리부 대출은 6.5%에 불과했다.

 

전세자금대출 변동금리부 대출 비중은 2019년 이래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급격했던 금리 인상의 영향이 차주의 이자 부담으로 그대로 이어질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세자금대출은 지난 2년간 급증세를 이어오며 규모를 키웠다. 2019년 말 대비 2021년 말 전세자금대출의 차주 수는 41.1%(924,7141304,991), 잔액은 64.1%(987,315억 원162119억 원) 커졌다. 2030 청년층의 증가폭은 더욱 컸는데, 차주는 53.0%(522,036798,580), 잔액은 72%(547,381억 원941,757억 원) 늘어났다.

 

전세자금대출 차주는 올해까지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체 연령대의 차주는 5.5%(1304,9911376,802) 증가했고, 2030 청년층 차주는 6.2%(294,892306.013) 커졌다.

 

<은행권 전세자금대출 현황>

(단위: 억 원)

차주 수

‘19.12.

‘20.12.

‘21.12.

‘22.6.

전체 연령대

924,714

1,144,366

1,304,991

1,376,802

 

19세 이하

483

531

575

857

 

20

160,815

242,370

294,892

306,013

 

30

361,221

440,432

503,688

542,014

 

40

233,163

263,050

284,560

297,702

 

50

119,927

137,991

152,203

157,453

 

60세 이상

49,105

59,992

69,073

72,763

잔액

‘19.12.

‘20.12.

‘21.12.

‘22.6.

전체 연령대

987,315

1,323,101

1,620,119

1,690,290

 

19세 이하

353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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