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0월 19일 14시 문정역 인근 문정컬쳐벨리 선큰광장에서 ‘2022 송파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청년 취업지원은 물론, 지역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IT융합, 바이오, 녹색산업 등 약 3천 여 개 신성장동력산업 기업이 입주해 있는 문정비즈밸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서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커피빈코리아, ▲케이티씨에스, ▲한솔섬유, ▲진모빌리디티 등 호텔‧외식업, IT, 유통, 운수, 제조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30개 기업이 참여하여, 1:1 현장면접을 통해 약 5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의 사전 신청을 받아 근로조건 및 경영 안정성 등을 검토한 뒤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참여기업의 모집분야와 직무, 자격요건 등 자세한 구인 정보는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세계적 IT기업인 구글의 실장이자 베스트셀러 「언바운드」의 저자인 조용민 강사의 특별강연도 마련했다. ‘창의적 사고의 중심, 나를 언바운드 하라’라는 주제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조건과 개인역량 강화법 등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송파시니어컨설팅센터,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 등 8개 일자리지원시설이 진행하는 ‘구직자별 맞춤형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 검사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2 송파구 일자리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송파일자리센터(☎02-2147-3680~4)로 사전 신청할 경우, 원하는 시간에 채용면접을 볼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송파구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관내 기업에게는 인재 발굴의 기회가 되고, 주민에게는 취업성공의 디딤돌이 되어 침체되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되는 일자리 화수분의 송파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