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 온조대왕문화체육관(이하 온조체육관)이 수영장 물을 전량 퇴수하고 대청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장 대청소는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깨끗한 수질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8일 연휴기간에 맞춰 실시된 이번 수영장 물 교체 및 청소작업은 체육관 전 직원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수영장 퇴수 후 바닥 타일 및 줄눈 청소 이외에도 이용자 안전을 위한 수조 타일 줄눈 보수, 피팅구(18개) 교체, 녹 제거 및 시트지 작업, 샤워장 바닥 미끄럼 방지를 위한 청소 등이 이루어졌으며 수영장 코스로프 및 배영턴 깃대 등 노후 시설물 점검 및 보수작업도 실시됐다.
이번 대청소로 온조체육관의 수영장 용수 450톤이 전량 새 물로 교체되었으며, 배수로 오물제거 등 환경정비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체육관은 엄격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결과를 지하1층 게시판에 공개하고 있다.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수영장 물을 교체하고, 언제나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으로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며, “대대적인 청소가 진행된 만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자 만족도도 증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조체육관은 대청소로 토요일 하루 중단된 자유수영을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자유수영과 관련된 문의는 ☎02-2045-78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