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은영)에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10/18(화)에는 기념식 및 다양한 관내·외 이벤트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식전공연 및 직원과 이용 어르신 합동공연, 복지관 소개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되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목소리 큰 어르신을 찾는‘건강한 선배시민을 찾아라’이벤트 시상식과 시연이 진행됐다. 수상자가 우렁찬 목소리로 ‘나는 행복한 이00이다!’라고 외치며 건강한 선배시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복지관 인근 조은어린이집 아이들의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이수희 강동구청장 및 강동구의회 구의원들 등 다양한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강동구중식업협회에서 특식(자장면과 물만두등)을 지원하여 참석한 350명의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실 수 있었다.

그 외에도 행사부스 운영을 통해 복지관 입구에서 경로의 달을 알리고, 공동체를 위한 선배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선배시민’이라는 새 용어를 알리는 캠페인, OX퀴즈, 어르신 한 분 한 분 개성 넘치는 사진을 찍어드리는 포토존, 제기차기 및 투호 등 추억의 게임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관외행사로는 복지관 인근 지역(명일역, 암사역)에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들에게 경로의 달에 대해 알리고, 복지관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가정방문하여 후원품 및 과일 특식 등을 전달하고, 경로의 달 기념영상을 감상하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께서는 "경로의 달을 맞아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은 제26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행사를 통해 오랜 시간 선배시민으로서 앞서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존경받고 인정받는 어른으로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노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