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문고중앙회강동구지부(회장 박경란, 아인토공방 대표)는 지난 10월 31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제42회 대통령기 강동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독서경진대회 수상작을 모은 2022년 독후감 문집 '모종' 3호를 출간하여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7월 12일부터 9월 5일까지 340여편 작품이 출품되어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독후감 부분과 편지글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70여명의 입상자와 각 동문고별 다독상도 추가 선정하여 80여명이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수희 구청장, 조동탁 의장 및 구의원들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으며,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상태라 모든 행사가 애도의 분위기로 전환해 차분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박경란 회장은 "경진대회 수상자들을 맘껏 축하해 주지 못해 죄송하다“며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가득 채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