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 고덕어울림수영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최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발생에 따른 유연한 대처 방법을 배우고자 강동소방서와 연계한 안전교육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안전교육은 강동소방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 모두가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심장충격기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덕어울림수영장은 연 2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용고객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며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신속한 초기대응이 굉장히 중요하다.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나와 가족, 이용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체육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덕어울림수영장 이용에 대한 문의는 공단 홈페이지(www.igangdong.or.kr) 또는 고덕어울림수영장(☎ 02-2045-763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