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 온조대왕문화체육관(이하 온조체육관)이 헬스 월회원에 한하여 운영하던 체성분 분석 프로그램을 온조체육관 회원 및 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체성분 분석이란 측정장비(인바디)로 인체의 구성성분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분석 검사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처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온조체육관은 주민 누구나 체성분 분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주민 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3월부터 이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자치구 공단 최초로 관내 지역주민에게 체성분 분석 기회를 제공한다.

체성분 분석 프로그램은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1회 이용료는 2,000원이다. 정확하고 세밀한 운동 처방을 위해 하루 10명으로 정원을 제한하며, 이용을 원하는 회원이나 주민은 체육관 1층 키오스크에서 1회 이용료를 결제하고 2층 헬스장에서 일정을 예약하면 예약한 시간에 이를 이용할 수 있다. 헬스를 등록한 회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체성분 분석 프로그램은 평일(월〜금요일)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1부 06:30〜13:00, 2부 14:00〜17:00, 3부 18:00〜21:00 세 시간대로 나누어 운영한다. 정원 10명으로 운영되어 오전 시간대인 1부에 5명, 오후 시간대인 2부와 3부를 합해 5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02-2045-78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