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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아파트협의회 “5·8호선 혼잡도 개선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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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아파트협의회 “5·8호선 혼잡도 개선 대책 마련 촉구"

강동구아파트협의회 5·8호선 혼잡도 개선 대책 마련 촉구.jpg

 

강동구아파트협의회는 전주혜 국회의원 당협 사무실을 방문하여 고덕대교명칭 제정과 지하철 5·8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혜 국회의원, 이종태, 박춘선, 김혜지 시의원, 문현섭 구의원이 함께하였다.

 

강동구아파트협의회는 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 박춘선 의원과 같이 진행한 고덕대교명칭 제정 청원에 이어 전주혜 국회의원에게도 고덕대교로 명칭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힘써주길 요청하였다.

 

또한 강동 지역 지하철 5·8호선 혼잡도 문제도 강동구의 긴급한 사안임을 재차 강조하였다.

 

강동구아파트협의회 신충수 대표는 8호선의 경우 대부분 강남에 있는 직장을 가기 위해 잠실역에서 환승하거나 광화문, 왕십리에 가기 위해 천호역에서 환승하려는 이용객이 많은데 별내선 연장 개통 이후에는 암사역이나 암사역사공원역은 이미 강동으로 넘어오기 전 남양주시와 구리시민들로 만차가 된 상태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정작 강동구 주민들은 이미 5호선 하남 연장 개통에서 경험했듯이, 이 부분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지하철 이용이 매우 힘들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구아파트협의회 박종우 이사는 8호선 별내선 연장의 경우 설계 당시와 현재 상황이 많이 변하였고, 별내신도시 외 다산신도시, 왕숙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 개발로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에, 이대로 8호선 별내선이 연장 개통된다면 얼마나 혼잡할지는 충분히 예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열차 제작에 1년 이상이 걸린다는데, 개통이 연기된 지금이라도 미리 열차 추가 발주를 하여 대비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또한 이은혜 이사는 5호선이 강동역에서 하남검단산방향(10개 역)과 마천방향(7개 역)으로 나눠지는데, 각 방향 이용율이 현재 배 가까이 차이 나고 있으므로 배차 대수나 시간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하남검단산, 상일 발의 경우 천호역이 첫 번째 환승역인데 그 구간까지는 배차 조정해 늘어난 승객수에 대응해야 하는데 이 역시 열차를 추가로 투입하는 것 외엔 다른 대안이 없지 않냐고 강조하였다.

 

마천 발은 3호선 오금역과 9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안이 있어 혼잡도가 높지 않지만, 하남검단산, 상일 발은 배차 조정 외에 대처 방안이 없다고 말하였다.

  

이 부분은 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은 상임위 교통위원으로서 노력을 기울여 강동구민의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혜 국회의원과 함께 있던 시의원, 구의원은 강동구민들의 불편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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