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금) 14시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병)은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재단 본점을 방문하여 근로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도서, 의류, 생활용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남 의원은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재단 본점 (송파구 새말로10길 19, 문현중학교 후문 앞) 매장에 진열된 의류, 생활용품 등에 대한 기증접수, 작업장에서의 상품화 과정, 판매 등의 설명을 듣고 근무하고 있는 근로 장애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등 격려를 하였으며, 이어서 3층 소회의실로 이동하여 굿윌스토어 사업 소개, 동영상 시청을 하는 등 굿윌스토어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청취하였다.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장형옥 이사장은 ‘의정활동으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굿윌스토어를 방문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각 가정에서 의류 등 상품을 구매할 때 이미 부가세를 내고 사용하던 의류, 생활용품을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기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품들을 매장에서 판매하여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로 제공하고 있으며 판매금액의 10%를 부가세로 내고 있어 매장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을 하며, 아울러 장애인을 고용하여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로 제공하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에 대하여는 부가세 면제를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법률개정을 하여 주었으면 한다.’라고 건의를 하였다.

한편 남인순 의원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과 자원 절약, 환경보호를 위해 굿윌스토어 매장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으면 한다’. 라고 하며 ’기업에서의 ESG 경영 실천과 함께 각 가정에서 마구 버려지는 생활용품이 소중한 자원으로 재사용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라며 굿윌스토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논의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굿윌스토어에 물품 기증할 경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 후 국세청에 통보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시 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께하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기증 및 후원 물품 신청 등은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