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 산하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는 최근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및 네트워크 환경 구축을 통해 기존 인쇄물 홍보 방식을 디지털 홍보로 전환하였다.

‘디지털 사이니지’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디스플레이에 영상과 정보를 표시하고 네트워크로 원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신속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며, 환경 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유소년센터는 1층 수영 참관실 및 2층 로비 벽면에 부착된 기존 포스터 게시판을 철거하고, 40인치 DID 모니터 2대를 설치하였다. 또한, 기존 홍보 모니터 2대에 셋톱박스를 설치하여 신규 모니터와 함께 원격 관리가 가능하도록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이번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를 통해 기존 전단지 홍보물 제작 비용을 매년 5백만원 이상 절감하고, 종이 낭비와 잉크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공단에서는 블로그, 네이버 밴드 등 SNS 운영을 통해 사업 안내, 공지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고객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SNS 연계 이벤트와 댓글 작성으로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네이버 밴드(https://band.us/@gdyouth) 회원 수는 1,325명으로, 센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게시판, SNS 등 디지털 홍보를 확대하여 ESG 경영 실천을 지속할 계획이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