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대표 서경석)에서 강동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강동구립 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정백)은 지난 5월 11일(목)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孝)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진행하였다. 강동구 내 경로당 어르신과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축하하기 위해 오신 내빈들과 복지관 직원들까지 총 86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였다.

행사 인사말을 통해 임정백 관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저희 강동복지관에 포근한 향기를 계속 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해피데이라는 행사의 이름처럼 어르신들이 행복한 날들만 앞으로도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또한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 진선미 국회의원, 이해식 국회의원과 시의원•구의원들이 참석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크림케이크 만들기, 감사영상 시청, 카네이션 전달식 등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직원들의 어버이날 축하공연 뿐만 아니라 최신영 가수를 초빙하여 20분가량의 노래공연을 진행하였다.

행사를 위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고려은단에서 5만원 상당의 비타민 100세트를 지원해주셨다. 행사를 마친 후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케이크와 기념품을 양손 가득 들고 돌아가셨는데,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셨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의 행보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