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지역경제연구회(회장 김기상)가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상북도 상주 및 성주 일대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지역경제연구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강동구의 영향 및 현황을 분석하고 기후변화 대응 주체로서 지역의 역할 및 대응 방안을 도출하여 지역경제에 활용하기 위한 단체로, 김기상 회장 및 이동매 간사를 중심으로 조동탁 의장, 김남현 부의장, 서회원 행정복지위원장, 권혁주 의원 총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는 비교시찰 기간 동안 기후변화·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녹색미래를 연구하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에 논의하였으며, 성주군의회를 방문하여 지역의 기본 현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고 지방자치와 의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그 외에도 상주시 경천섬, 자전거이야기촌, 성주군 한개민속마을 등의 지역관광 우수사례지를 탐방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관광지 변화와 그에 따른 지역경제 변화를 연구하여 강동구에 적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강동구 지역경제와 관련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김기상 지역경제연구회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후변화로 인한 지역경제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타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 우수사례를 검토하여, 강동구가 기후변화대응 주체로서 지역경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