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원(원장 신동명)의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고전으로 만나는 인문학’ 교육생 20여 명이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여주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고전으로 만나는 인문학’ 프로그램 과정 중 현장 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문화탐방은 고달사지, 목아박물관, 신륵사, 세종대왕 영릉, 명성황후 생가 등 경기도 여주의 대표적인 우리나라 문화유적을 찾아 그 곳의 의미를 탐구하고 한국의 전통과 사상에 대한 직관적인 체험을 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문화탐방은 프로그램 강의를 맡고 있는 강동문화원의 특별자문 박희 박사가 인솔하여 탐방지를 돌아보고 문화유적과 관련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참여 어르신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강동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지역 맞춤형 노년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 8일부터 “고전으로 만나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공자와 유교사상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종합 인문학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강동문화원은 앞으로도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어르신 문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