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농협은 2023년 교육지원 사업계획에 의거하여 도시·농촌의 상생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고북농협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 및 전달식에는 송파농협 홍성표 조합장, 고북농협 박동화 조합장을 포함한 양측 농협의 임직원과 NH농협은행 조은주 서울본부장, 임진흥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 유청 고북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고,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농업·농촌의 가치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자는데 뜻을 함께 하였다.

고북농협 박동화 조합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송파농협 홍성표 조합장의 답사에 이어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서산농협 이상윤 조합장, 운산농협 이남호 조합장, 임진흥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 유청 고북면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에 이어 자매결연 협약서 교환 및 도농상생자금 전달식을 갖고 농업용 대형 드론 구입비 2,000만원을 고북농협에 전달하였다.

송파농협(조합장 홍성표)는 “도농상생자금이 고북농협 조합원의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농상생을 위한 길을 더 확대해서 나아갈 것”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농촌형 농협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우리 도시농협이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북농협(조합장 박동화)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시형 농협과 교류를 확대해 농촌형 농협 사업 영역 제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송파농협의 도농상생자금 지원으로 조합원에 많은 보탬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