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11월 17일, 공사와 유통인, 법인 등 역대 최대 인원인 175명이 참여하여 ‘2023년 가락시장 하반기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소방종합훈련은 가락몰 판매동 지하1층 점포 화재사고를 가상하여, 유통인 피난대피 및 화재진압 등 공사, 유통인, 법인의 협력을 통해 화재 초기 진압과 화재 대응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지하1층 유통종사자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함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피난유도반에 안내에 따라 유통인들은 방화셔터를 통해 지하층에서 지상으로 안전하게 대피를 진행하였다. 대피 후에는 소화기 진압반이 지상으로 확대된 화재에 초기 진화를 실시하고 이어 소화전 진압반과 공사 소형소방차를 활용한 화재 완전 진압순으로 훈련을 마무리하였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기술이사는 “추운날씨에도 소방훈련을 위해 참석해주신 유통인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무엇보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과직판조합 김병철 회장은 “판매동 지하1층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대피훈련이 필요하다 생각되어 공사에 요청하였는데 훈련을 실시해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