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오금동에서는 지난 8일 송파둘레길 물빛광장 인근 성내천 꽃동산 간판을 재정비하였다.

10여년 전에 조성되어 재정비가 필요했던 성내천 가꾸미 꽃동산 간판을 현행화된 명칭을 반영해 더 나은 디자인으로 새로 제작하여 설치함으로써 죽어있던 꽃동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되었다.

더 나아가 송파둘레길 오금동지킴이(회장 황인자)가 주축이 되어 꽃동산은 물론 인접한 성내천 주변을 가꾸고 관리함으로써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자긍심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둘레길 오금동지킴이 회장(황인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송파둘레길 오금동지킴이가 가꿔가는「둘레길 꽃동산」이라는 이름으로 간판까지 예쁘게 교체하여 기쁘게 생각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오금동 주민의 자랑스러운 동산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 ”고 밝혔다.

오금동장(안색주)은 “오금동 주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고 오금동성내천 축제가 이루어지는 물빛광장 인근 성내천 꽃동산이 새롭게 정비됨으로써, 주민들이 성내천의 아름다운 환경 유지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