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했던 계묘년(癸卯年)이 지나고,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작년 12월 27일에 제11대 송파문화원장으로 선출되어 부임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문화원 업무를 파악하며 익혀갈수록 그동안 선배 원장님들이 얼마나 노고가 크셨는지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문화원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좋은 것은 더욱 살리고, 문제가 있는 것은 원인을 파악하여 개선함으로 문화원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열악한 문화원 재정을 든든히 하기 위한 대안과 방법을 찾아 문화원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문화원을 향한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갑진년(甲辰年)이 되길 소망하며, 토요저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4년 1월

송파문화원장 김 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