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대성, 이하 “공단”)은 2024년 1월부터 탄천 및 성내천 생태경관보존지역의 관리를 시작했다.

탄천 생태지역은 탄천2교에서 대곡교 구간으로 2002년도에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모래톱과 수변습지가 잘 발달된 자연 하천으로 철새 도래지 등 다양한 생물의 서식 기반이 형성되어 있어 생태적 보호 가치가 우수한 곳이다.

성내천 하류 생태지역은 청룡2교에서 성내교 구간으로 2009년도에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줄, 갈대, 물억새 등 습지에서 자생하는 풀들이 자라 도시하천으로는 보기 드물게 자연형 하천이 형성되어 오색딱다구리 등의 서울시 야생보호동물과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쇠오리, 왜가리, 쇠백로 등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녹지환경 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생태경관보전지역에 다수의 생태교란 식물이 토종식물의 번식을 방해하고 고사시켜 주변 경관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연재해 발생 시 전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복구 활동을 전개하여, 송파구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황대성 이사장은“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보유한 녹지환경 관리 노하우로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송파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더 나아가 국내 최고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시설관리공단 녹지환경관리부(☎02-2157-10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