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일(화) “잠실역지하쇼핑센터 상인회”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겨울철에 힘겹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의류, 신발, 양말, 모자, 마스크팩, 수딩젤, 가방 등 300여 점을 모아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잠실역지하쇼핑센터 상인회 이태영 회장이 상가 회원들이 각 점포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십시일반 모은 상품을 상인회를 대표하여 전달하였으며 홍성만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상임고문이 물품을 인수하며 상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이태영 회장은 “잠실역지하쇼핑센터는 개점한 지 40여 년이 되는 역사가 깊은 쇼핑센터로서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불우이웃 돕기 성품 전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를 하며 함께 어울리며 살아왔다.”라고 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고물가와 세계적인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들의 겨울나기는 더욱더 힘들 것 같아서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후원하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한편, 잠실역지하쇼핑센터(송파구 올림픽로 지하 265)는 지하철 2호선과 8호선의 환승역이라 이용하는 고객들의 왕래가 잦고 항상 붐비는 지역으로 지하상가의 특성상 의류, 신발, 화장품, 액세서리, 음식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직장인들이 퇴근 시에 쇼핑과 함께 먹거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많은 주민이 찾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온누리상품권과 서울지역 화폐(서울사랑 상품권, 송파 사랑 상품권), 제로페이 등을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장형옥 이사장은 “잠실역지하쇼핑센터 이태영 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이 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주어 감사하다.”라고 하며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단체와 협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한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장애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며 장애인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 현재는 서울의 송파, 강동, 양천, 은평과 인천 남동점, 안양점, 가평점, 마석점 등 수도권 주변에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판매하는 수익금은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로 제공하고 있다.

각 가정이나 기업에서 물품을 기증할 경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여 연말정산 시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타 물품 기증 및 후원문의는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