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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에 신진예술가 공모 전시 <보통의 일상>展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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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석촌호수에 신진예술가 공모 전시 <보통의 일상>展 보러오세요

2월 14일~3월 3일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신진예술가 공모 두 번째 전시 개최

‘보통의 일상’ 주제로 신진작가 ▲강리아 ▲송기재 2인 작품 전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석촌호수에 자리한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신진예술가 공모 전시 <보통의 일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진예술인들의 지역 내 활동 발판을 넓히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10신진예술가 공모를 추진, 서양화·동양화·입체조형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작가 15명을 선정했다.

 

이번 <보통의 일상>은 신진예술가 공모 두 번째 전시로 서양화 작가 강리아 송기재 2인이 참여했다. 두 작가 모두 현실과 이상의 세계를 오가는 작품활동을 통해 자신이 바라보는 시선으로 풀어낸 보통의 일상의 모습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은 2024214()부터 33()까지다.

 

석촌호수에 신진예술가 공모 전시 보통의 일상展 보러오세요 강리아.jpg

강리아 작가는 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현실과 이상, 욕망의 순간들을 캔버스에 담아냈다. 이상의 세계에 머무르지 않고, 불확실한 현실로 나아가려는 자아를 표현했다.

 

석촌호수에 신진예술가 공모 전시 보통의 일상展 보러오세요 송기재.jpg

송기재 작가는 날개의 한계를 모른 채 추락하는 신화 속 이카루스를 현대인에 빗대어 표상한다. 작가의 작품에는 모두 원형의 토끼탈을 쓴 사람이 등장하는데, 이는 현대인의 다양한 모습을 방향성 잃은 외롭고 불안한 존재이자, 이상을 향한 호기심을 가득 담은 존재로서 이야기를 풀어낸다.

 

더불어 작가와 소통하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전시 연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송기재와 함께하는 기초 연필화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으로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 공휴일 휴관, 화요일부터 일요일 10~18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보통의 일상> 전시의 신진예술가 작품을 감상하며 현실과 어떤 점이 다른지, 자신의 일상을 얼마나 정확하게 들여다보고 있는지를 탐구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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