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는 10일 송파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기지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남인순 국회의원(송파병), 최종윤 국회의원, 신계륜 전 국회의원,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송기호 송파을 후보 및 당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조재희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적표는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4%로 가장 낮았고, 과일값은 비싸서 마음대로 사먹기 힘들다”며 “고금리와 고물가로 자영업자와 중산층·서민의 허리는 휘어지는데 기후 탓, 국제 유가 탓만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민주세력이 압승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 변화의 바람이 송파갑에서, 조재희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재희 후보는 △아산병원과 약국타운 연계한 메디컬 바이오타운 조성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등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 △재개발·재건축 추진과 성내천 개발 통한 워라벨 송파 조성 △잠실4동 중학교 신설 등 교육명품도시 송파 조성 △송파형 공공 스마트워크센터 도입과 공동체 노인 돌봄시스템 구축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