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일) 강동갑 고덕역 4번 출구를 재방문, GTX-D와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의 중심지인 고덕역 광장에서 전주혜 후보(강동갑)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고덕역 4번 출구 광장을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전주혜 후보는 국민의힘 당원 및 강동 주민을 비롯한 지지자 1,500여 명과 함께 선거 운동 기간 첫 주말을 맞아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앞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전주혜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지난 25일 암사종합시장을 방문했으며, 6일 만인 오늘 다시 강동 지역을 재방문해 전주혜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호소를 펼쳤다.
전주혜 후보는 지지자들을 향해“대한민국이 공정과 상식으로 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이 도와달라”라며 “일하고 싶은 국민의힘, 일하고 싶은 전주혜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전주혜 후보는 “지난 두 번의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강동갑 의석을 내어준 지난 8년은 잃어버린 8년이다”라며 “저 전주혜가 강동을 수도권의 중심으로 바꿀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지난 잃어버린 8년을 꼭 심판해달라. (주민이)바꿔야 (강동이)바뀐다”고 강조했다.
전주혜 후보에 이어 연단에 오른 한동훈 위원장은 “우리 정치인은 여러분들을 위해 일하는 것이 직업인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를 지켜달라 징징대는 정치인에게는 속지 말아달라”라며 “전주혜가 강동을 위해서 박박 기면서 몸 던져서 여러분을 위해 일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동훈 위원장은 “저를 믿으시고 전주혜를 믿으시고 무엇보다 우리 모두를 믿어달라. 우리가 이긴다. 기죽지 말고 힘내자”라며 “이번 총선에서 여러분이 방관자가 아닌 이 선거 주인공 되어 달라”고 투표 참여를 강조했다.
끝으로 한동훈 위원장은 “전주혜, 한동훈이 바람을 막고 눈을 막겠다.”라며 “우리는 계속 바뀌어 갈 것이고 전주혜와 함께 강동 바꿔나가겠다”라며 호소했다.
한편 전주혜 의원은 이번 총선을 맞아 ▲사통팔달 강동(교통) ▲살아 숨 쉬는 강동(경제) ▲살고 싶은 강동(주거) ▲자랑스러운 강동(교육) ▲품격 높은 강동(문화·체육) ▲모두가 행복한 강동(복지)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GTX-D 고덕 유치 및 조기 착공 ▲9호선 4단계 조기 개통 ▲5·8·9호선 증량 및 증편 ▲명품학원단지 조성 ▲재건축·리모델링 원활화 ▲신강일역 조기 추진 등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