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열린청사 강동구청 ‘스티비 어워즈’금상 수상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으로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어 갈 것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31일 오후 5시(현지시각)에 진행된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Asia-Pacific Stevie Awards)' 시상식에서 정부 혁신경영분야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아시아와 태평양지역 기업·단체·공공기관 등의 혁신적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적 권위의 시상식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올해 스티비 어워즈에는 16개국 900여 편이 출품됐으며, 강동구청의 '열린청사 운영 프로젝트'가 정부 혁신경영분야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동구청 청사는 1979년 준공되어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단열성능이 떨어지는 노후 건축물이었다. 뿐만 아니라 공간이 협소해 직원들은 물론 주민들이 쓸 수 있는 장소도 적었다. 이에 강동구는 강동경찰서 건물을 인수해 강동구청 본관과 함께 리모델링을 거쳐 청사를 더욱 튼튼하고 효율성 높은 건물로 재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