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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권 국회의원,「우리식구 다문화가정 : 정책 과제들」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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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권 국회의원,「우리식구 다문화가정 : 정책 과제들」정책간담회

 

[사진]_20190610 다문화 정책간담회.jpg

 


 심재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을)은 지난 523() 강동구청 제2청사 4층 중회의실에서 우리식구 다문화가정 : 정책 과제들간담회를 개최했다.

 

 심재권 의원이 주최하고 박희자 강동구의원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문화가족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다문화가족 전문가, 사업수행기관, 다문화가족들 등 8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었다.

 

 심의원은 개회사에서 서울시의 경우 영등포구나 구로구는 이미 전 가구의 10%이상이 다문화가정이고 강동구도 다문화가정이 전체 가구 수의 3%를 넘어서는 등 이젠 다문화가정도 엄연한 우리 사회의 식구들이 되었다면서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정들이 처해 있는 현실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광진 센터장은 수도권에 다문화가정 전체의 64.8%(경기도 29.7%, 서울 29.5%, 인천 5.6%)가 거주하고 있다고 하며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요청했다.

 

 필리핀출신의 다문화가정 김채원씨는 이주민 자녀에 대한 교육당국의 보다 세심한 관심을 요청했고 베트남출신 다문화가정 이승연씨는 이민자들이 취업 등 각종 단계별 프로그램이 있어도 미처 알지 못하거나 지원이 부족해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취업교육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우즈베키스탄출신 다문화가정 이유진씨도 다문화 관련 교육을 외국인이 하는 게 효과적인데 실제 사정을 잘 모르는 한국인이 하고 있어 효과가 의문이고, 센터에서 자격증을 취득해도 취업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데 취업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서비스지원본부 천명옥 본부장은 현재 국가차원에서 여성가족부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12개 관계기관과 7인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다문화가정들이 입국초기에 겪는 문제들에 대한 대책은 어느 정도 정착이 되었지만 장기 거주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아직 미흡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구청 여성가족과 장경자 과장도 아직 우리나라 이민자 정책의 역사가 길지 못하다면서 다문화가정들이 접하는 문제점들을 관계기관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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