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자유한국당 서울특별시당 송파병 당원협의회 김성용 위원장 주최로 열린 ‘당원교육대회’가 당원과 당직자 400여명이 참석하고, 황교안 당 대표 등 주요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를 비롯해 이은재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신보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박인숙 송파갑 국회의원, 이헌승 당대표 비서실장, 전희경 당 대변인 등 현직 국회의원들이 함께했다.
또한 조전혁, 이재영 전 국회의원과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하고,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 박진호 김포을 당협위원장 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등 자유한국당 내 젊은 당협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김성용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제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누군가 말씀하셨다. 우리는 다른 당협들을 보면서 너무 부끄러워 자괴감이 든다고 했다”며 “지난 110일간 어느 당협위원장 보다 열심히 뛰었고 더 열심히 공부하였다. 그 결과 오늘 이 자리가 증명하듯 당원여러분들의 신뢰를 회복하였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모든 것들이 젊고 준비되어 있는 위원장이라고 믿어주고 밀어주신 이곳에 계신 모든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고,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제 앞으로 다가올 시간동안 우리 송파구 병 당협을 전국에 제일가는 당협으로 변화시키겠다. 모든 이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당협위원회를 저 김성용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하였다.
황교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혹시 여러분들 우리 당에서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아시는 게 있나. 우리 여성분께서 제가 ‘우리 당이 청년·여성 친화정당이 되자’ 이런 얘기를 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말씀하셨다”며, “그동안 우리가 표가 많이 아니었던 영역이 있다. 청년, 우리 자유한국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지 않다. 적게는 5-6%, 많게는 15-16% 밖에 안 되는 미래 청년들에게, 또 여성들도 우리 자유한국당과 함께 하는 분들이 많지 않다”고 분석하였다.
그러면서 “수도권이나 이런 쪽에 우리 당 지지가 많지 않으니까 이런 분들에게 우리가 스며들어가서 정말 우리가 국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이런 정당이 되기 위한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날 행사는 송파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등 당직자 임명식과 함께 황교안 대표가 우수당원 20여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인기 개그맨 이혁재가 사회를 맡고, 펜앤드마이크 정규재 주필과 조전혁 전 국회의원이 ‘선거법 개정과 공수처 설치의 문제점’과 ‘대한민국 경제 어디로 가고 있나’ 등 다양한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