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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지원금 및 도로, 교량 등 긴급복구 공사에 예비비 7억2000만원 긴급 투입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주택침수 피해 주민, 농업인, 소상공인 등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대상으로 추석 전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예비비 7억2000만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비비는 유실된 도로, 교량 및 심각한 산사태 구역의 응급 복구를 위해서도 사용된다. 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조사해 침수주택 60세대, 농업피해 157건, 소상공인 피해 80건을 접수하고 재난지원금 2억4000만원을 예비비로 집행한다. 또한 산사태 지역 중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4개소에 1억600만원, 파손된 도로 3개소에 1억원, 유실된 산곡천 상류 교량에 2억7000만원을 예비비로 투입해 복구하기로 했다. 이현재 시장은 “지금 당장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피해상황을 고려해 시 예비비를 집행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면서 “관련 부서를 통해 추석 전 재난지원금이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집중호우로 붕괴된 하천 교량 및 도로를 비롯해 마을과 인접한 산사태 구역에 예비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복구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추가적인 항구복구 예산은 2023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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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시설관리공단, 추석 연휴공영주차장 전면 무료 개방·편의 제공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중빈)은 추석연휴기간 우리 구민과 송파구 방문 고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022년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4일간 유료 공영주차장 9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구민 및 송파구 방문 고객에게 편리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전통 시장 등 손쉬운 장보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직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시 방역 활동과 쾌적한 주차장을 만들기 위한 청소 활동도 실시했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 박중빈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차시설이 부족한 전통시장, 쇼핑센터, 음식점 등을 찾는 구민과 송파구 방문 고객들의 주차 편의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 한다.” 면서 “추석 명절에도 고향 방문․여행 자제 등 특별 방역으로 고생하는 국민에게 불편 없이 안전하게 명절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무료개방 주차장은 총 9개소로 △교통공원길(올림픽로35다길) / △위례성길․방이습지(위례성대로) / △로데오길(가락동 107-18/문정동 3-2) / △새마을시장(석촌호수로) / △비석거리(가락동95-6) / △방이고분(오금로219) /△ 석촌고분(가락로7길 21) / △풍납유수지(올림픽로41길 108) 노상주차장 6개소, 노외주차장 3개소이다. 공영주차장 이용관련 문의사항은 송파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홈페이지(https://www.songpagongdanpark.or.kr/)에서 확인하거나 공영주차부(☎02-2157-1091~6)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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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구정소식지 명예기자단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6일 구정소식지 명예기자단 위촉식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민선8기 출범에 따라 각 동을 대표하는 명예기자 3명을 신규 위촉하고 구청장과 함께 구정소식지 「송파소식」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기자단은 1996년 처음 구성돼 오랜 기간 구정 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각 동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총 27명의 기자가 활동한다. 월례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동별 행사 및 소식, 미담사례 등 다양한 우리 동네 이야기를 구민에게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송파의 선한 영향력’ 코너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착한 가게를 알려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머리를 정돈해주는 미용실, 아이들에게 학업공간을 제공하는 독서실, 저소득층 가정에 고기를 나눠주는 축산마을 등 따뜻한 이웃의 손길이 이어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기자단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유익한 정보와 흥미로운 소식을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구정소식지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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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무상점검 받고 안전운전 하세요”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중빈)은 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고객만족도 제고와 안전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위례점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9월 16일(금) 거여동 공영주차장(송파구 오금로 68길 8)에서 진행된다. 해당 서비스는‘현대자동차’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공영주차장으로 방문 시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차량 기본 성능점검과 정비상담, 간단한 소모품 무상 교환, 오일류 부동액 보충, 윈도우 브러쉬 교환, 실내 탈취 서비스 등이다. 점검 서비스 시간은 10시 ~ 14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진행한다. 또한,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 시 고객만족과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캠페인으로 소독 물티슈 증정 행사 및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함께 실시하여 고객 만족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중빈 이사장은“가을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로 구민의 나들이길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송파구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송파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공영주차부(☎02-2157-1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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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반려동물과 숲길 걷는 동물사랑축제 개최‘금쪽같은 내 멍멍, 동물축제 즐겨요’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오는 9월 24일 토요일, 강동구 일자산에 위치한 도시농업공원에서 ‘제5회 강동 동물사랑축제’를 개최해 풍성한 이벤트로 동물가족들을 맞이한다. 바람직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강동구가 2016년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올해 5회 차를 맞이하며 서울시의 대표적인 동물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께 지켜요! 펫티켓'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각종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무료 건강상담, 행동상담과 간단한 미용을 받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로마탈취제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리드줄 만들기 ▲수제간식 만들기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시부터는 반려동물과 함께 약 1.2km의 완만한 숲길 코스를 걷는 ‘동물사랑 걷기대회’도 열려 동물가족들과 함께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부대 행사로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반려견 운동회와 초청가수의 흥겨운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반려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려동물이 없는 비반려인이더라도 행사장을 방문해 공연 관람이나 이벤트 참여도 할 수 있어 인근에 사는 가족 나들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물사랑 걷기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강동리본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하면 되고,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그밖에 체험 프로그램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동물사랑축제를 통해 펫티켓을 지키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주민 인식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울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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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9월 7일(수)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된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여 해당 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사회복지 날 기념행사는 강동구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종사자, 공무원 등 160여명을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 초청하여 개최하였다. 구는 그간 사회복지 분야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해 기념 포토존 운영, 축하공연, 명사특강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하였고, 36명의 유공자를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공 표창도 수여하였다. 이날 특별하게 준비한 명사특강은 ‘KBS역사저널 그날’, ‘EBS역사특강’ 등 다수의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맡았다. 강의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에 맞게 ‘세종시대의 민본, 복지 정책과 인재등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오는 10월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워크숍’도 개최한다. 구는 이번 유공 표창 수상자와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느라 휴식이 필요한 종사자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휴식과 힐링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더 밝고 건강한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념행사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소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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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추석명절 맞아 아이 키우는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이불 전달강동구(구청장 이수희)에서 운영 중인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이 한가위 추석을 맞아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50가구에 앞으로 쌀쌀해질 날씨에 대비한 이불 세트를 선물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은 이웃들과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성품을 준비했고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된 관내 취약계층 아동가정 50가구에 전달되었다. 2005년 개강 이후 현재까지 2,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강동구 여성리더 양성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고, 회원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얻은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개인적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100여 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작년 4월 여성인권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인권 단체로서의 조직적인 체계를 마련한 후, 범죄 취약계층 대상 폭력예방 캠페인 및 불법촬영·아동학대 주민감시단 활동을 통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매년 겨울이 시작되면 행복플러스 봉사단 활동을 통해 겨울나기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탄소중립 2050 홍보단’을 출범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자원 선순환 문화를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환경보호운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최점남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이화-강동아카데미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전달되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도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해준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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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정미옥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성내3동 도로 시설물 민원 현장 점검[정미옥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6일 오전 침수로 인해 파인 도로를 점검하고 있다.] 강동구의회 정미옥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성내1·2·3동, 둔촌1·2동)은 지난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인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성내3동 일대의 침수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도로관리팀장과 직접 방문하여, 침하 및 파손된 도로경계석 주변을 꼼꼼히 확인하고, 교체 및 정비하는 작업으로 진행되었다. 정미옥 부위원장은“최근 태풍의 영향으로 침수된 지역이 많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침하 및 파손된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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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추석 맞아 민·관이 손잡고 1인가구 지원 나서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지난 6일 현대홈쇼핑과 함께 추석맞이 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현대홈쇼핑이 후원하고 강동구와 강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관내 복지대상자 가구에 식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 ‘동고동락’에서 3,500만 원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1인 청년가구 330세대에게 전달할 ‘Hi 안부드림’ 꾸러미를 제작하였고, 이 꾸러미에는 간편 영양식, 영양제, 운동용품, 침구류, 친환경용품 등 총 8종의 다양한 내용물을 넣어 1인 가구의 건강관리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330개의 꾸러미 제작을 위해 강동구 18개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들이 적극 참여하였으며, 이렇게 마련된 꾸러미들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소외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구 관계자는 "힘든 경제상황 속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현대홈쇼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과 강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상호 협력해 관내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구에 위치한 ㈜현대홈쇼핑은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가 극심했던 지난 2021년 코로나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 570여 명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힐링박스’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아동청소년 결연후원 및 강동구 지역아동센터 지원도 10여년 이상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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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전통시장서 추석 장보며 상인 격려“시민 여러분, 추석 명절에 전통시장 많이 이용해 주세요. 하남시도 지역상권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장·덕풍, 석바대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을 홍보했다. 또 물가 안정과 코로나19 방역실태 등을 함께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신장시장, 덕풍시장, 석바대 상점가와 하남수산물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하남시 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 하남 지역화폐인 ‘하머니’로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화폐 사용을 적극 홍보했다.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머니 발행규모를 추경을 통해 당초 17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300억원 확대했다. 이 시장은 또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2∼3월 추진을 목표로 관내 기업-공공기관-아파트 단지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생구매 협약 체결을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전통시장 이용 실적 우수기관에 포상 또는 시장 표창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주차장 자동결제 시스템’을 올 하반기 덕풍전통시장에 이어 내년 신장전통시장 등으로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온라인 등을 활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전통시장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해 2024년까지 37억원을 투입해 신장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에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하남수산물전통시장에는 시장 내 CCTV 32개소를 설치하고, 2024년까지 86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 밖에도 △석바대 상점가 특화먹거리 활성화 및 점포환경 개선 △장리단길을 포함한 신장상권 진흥구역 내 도로환경 개선 △신장시장 아케이드 내 증발냉방장치설치 △덕풍시장 공영주차장 증축 등을 통해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시장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의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은 소상인들의 생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버팀목 역할을 한다”며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인들과 애로를 공유하면서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