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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김광철 의원, "e스포츠, 송파구의 미래를 느끼다" 5분자유발언존경하는 66만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방이2동, 오륜동 지역구인 김광철 의원입니다. 저는 지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브레이킹 세계대회 유치에 이어 두 번째 잠실관광특구 콘텐츠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게임을 직접 하던 시대를 지나 게임을 보고 즐기는 e스포츠 시대가 뜨고 있습니다. 「이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르면, e스포츠는 “게임물을 매개로 하여 사람과 사람 간에 기록 또는 승부를 겨루는 경기 및 부대활동을 말한다”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e스포츠 역사는 1998년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역사와 함께 발전하였으며, 임요환이라는 프로게이머 스타가 탄생하면서 e스포츠의 서막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여 년이 지난 e스포츠는 종류의 다양화와 국내・외 정규 리그는 물론 전용 경기장까지 생겨났습니다. 다양해진 e스포츠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 즉 롤이라는 게임입니다. 롤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최대 규모로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대회를 축구 월드컵에 빗대어 ‘롤드컵’으로 부르고 있으며, 롤드컵을 계기로 e스포츠는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롤드컵에서 가장 많이 우승하였고, 그 중심에는 페이커가 있습니다. 임요환이 e스포츠의 서막을 열었다면 페이커는 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2023년 롤드컵은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만 2,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역대급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서울시가 이례적으로 광화문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e스포츠 팬 15,000명의 거리 응원이 펼쳐지기도 하였습니다. 3일간 진행된 롤드컵 축제에도 8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e스포츠의 뜨거운 인기가 입증되었습니다. 이는 e스포츠가 사회적 현상에서 시대적 현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e스포츠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됨으로써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나라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은 출전한 4개의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e스포츠가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분야로 입지를 다지게 되며 정부와 국회, 각 지자체에서도 e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국회의원이 주관한 e스포츠 지역 연고제 관련 토론회와 국회의장배 철권7 e스포츠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각 지자체에서는 e스포츠대회 지역별 리그 개최, e스포츠팀 창단, e스포츠 게임단과 업무협약 체결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송파구 e스포츠 도시 브랜딩을 제안합니다. 송파구는 88올림픽이 개최된 해인 1988년에 독립된 자치구로 승격하였습니다. 88올림픽의 처음과 끝을 장식했던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올림픽공원, 우리나라의 유일한 종합 체육대학인 한국체육대학교 등이 송파구에 위치하여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라 할 수 있습니다. 한 시장조사업체 자료에 따르면, 한국 e스포츠 시장 규모를 2억 7,440만 달러로 추산하였으며 이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입니다. 이처럼 e스포츠가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변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송파구가 e스포츠 도시로 브랜딩한다면 지역적 이미지 변화, 신규 관광객 유치 효과 등 경제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입니다. e스포츠는 우리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진보하고 있습니다. e스포츠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고 전통 스포츠가 갖는 특성과 차이를 보이면서도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모델로 기존의 스포츠와 융합하고 있습니다. e스포츠는 우리가 후세대에 물려줄 유산이며 앞으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 세대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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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김행주 의원, "인도를 편하게 걷고 싶다" 5분자유발언안녕하십니까? 가락2동, 문정1동의 김행주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일상의 이동간에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을 확보해 주는 보행로에 대하여 5분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매일 출퇴근이나 여가생활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이동을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위해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또는 개인적 수단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때 거의 모든 사람들이 보행로, 즉 인도를 이용하여 걷거나 이동하게 됩니다. 차도와 건물 사이에 위치하는 이 보행로는 행안부와 국토부령 및 그 이하 지침을 근거로 설치되어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고 이동에 대한 편의를 돕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보행로로 인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걷고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보행로를 걷다 보면 보행자는 다양한 불편사항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보행자와 자전거 겸용구간에서는 약자로 보호받아야 할 보행자가 오히려 위협을 당하는 경우도 있고, 보행로가 공간이 끊어져 보행자가 차도를 침범할 수밖에 없는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건물 소유의 토지와 보행로 경계선에 경계석으로 단차가 생기거나 우천 등 다양한 이유로 보도블럭이 들리면서 걸림돌이 되어 다양한 사고가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울퉁불퉁하거나 파손된 보행로에 대해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가능한 한 신속하게 개·보수에 노력하고 있는 집행부의 노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더 심각하고 주의 깊게 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보행로를 걷고 이동할 때 좌우 높낮이가 달라서 기울어진 인도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인도를 이동하게 되면 보행로의 경사도에 따라 몸이 기울어지게 되는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을 것입니다. 국토교통부의 지침에 따르면 보행의 진행 방향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보행로의 좌우 기울기를 최대 25분의1 이하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송파구도 이 범위 내에서 최대한 수평적 보행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의 지역구인 가락2동, 문정1동 지역을 걸으면서 확인해 보니 이 범위를 상당히 벗어나 명확하게 좌우 높이가 다른 구간도 있고, 동일한 보행로 안에서도 바닥이 평탄하지 않고 경사가 제각각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걷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사람이라면 크게 불편을 느끼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령의 연령층이나 유모차, 보행 보조기구를 이용하는 등 걸음에 제약이 있는 구민에게는 이동간에 불편함을 느낄 것입니다. 이동 약자로 예상해볼 수 있는 고령층으로 분류되는 구민이 약 20%에 육박하는 수치로 11만 명이 넘고, 장애 등 신체적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구민이 1만 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내가 불편을 느끼지 않아도 다른 사람을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구민 모두가 자유롭고 편안한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안전한 송파구 가장 편안한 송파구 모두가 행복한 송파구를 기대하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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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전정 의원, "주민과 함께하는 기초단체로서 저출산의 대책은 무엇인가"5분자유발언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정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나라의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인 저출산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이 문제는 우리 사회의 경쟁력과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출산의 현실과 원인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OCED 38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인 유일한 나라입니다. 최근 2024년 2월 28일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해마다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 자치구 중 19만명으로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송파구는 합계출산율이 0.54명으로 평균치에도 못 미칩니다. 현재와 같은 추세로 인구 감소가 계속 진행될 경우 2072년 대한민국 인구는 3천6백만명, 고령인구는 47%에 육박하게 되어 대한민국은 활력과 성장 동력을 잃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인구학자 데이비드 콜먼 교수는 한국은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달성했지만 그 대가로 이를 물려줄 다음 세대가 없어졌다며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은 인구소멸국가 1호가 될 거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또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문화에 대한 포괄적 복지정책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젊은이들은 왜 출산을 하지 않을까요?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회에서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원인으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운 구조, 높은 주거비용, 교육비 순입니다. 저출산 문제는 근본적으로 국가차원의 정책 문제입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접근 가능한 부분에서는 선제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우리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송파구를 만들기 위한 두가지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사업 활성화입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 사업이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인증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사업 시 가점과 금리 우대 등 239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의 실제 사례를 보겠습니다. 주식회사 케이티알파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휴직 그리고 초등자녀돌봄 단축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이오시스템은 자율출퇴근제, 학자금지원, 남성휴직제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비스탑은 출산휴가 후 승인절차없이 자동으로 육아휴직이 연계될 수 있도록하는 시스템을 통해 육아휴직 사용률은 최근 5년간 97%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족친화 인증기업에서는 유연근무, 단축근무, 영유아 양육 등 직원 만족도를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집행부의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다면 많은 기업들도 긍정적인 관심을 가질거라 예상합니다. 둘째는 송파구 출산지원금 지급 재개입니다. 출산 양육 서비스 위주의 정책은 사람들의 체감도가 비교적 낮습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첫째아에게 출산지원금으로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강남구는 2023년 유일하게 전년 대비 출생아수가 늘었습니다. 이것이 출산지원금 때문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출산을 대응해 강남구는 선제적인 출산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4년 내내 가장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영광군에서는 출산지원금으로 첫째아에게 500만원, 둘째아에게 1200만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면 영광군에서는 출산지원금의 정책 효과가 크다고 판단했기에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첫만남이용권바우처 실시이후 2022년 중단되었던 출산지원금을 다시 실시하는건 어떨까요? 송파구에서 출산지원금을 다시 재개한다면 출산 지원 확대 시행의 초석으로 청년들의 정책수혜 체감도는 높아질 것입니다. 여러분 수달을 아십니까? 이 작고 귀여운 수달은 잠을 잘 때 떠밀려 내려가지 말라고 서로 양쪽팔을 꼭 붙잡고 잠을 청한다고 합니다. 이제 저출산은 어느 한사람의 문제가 아닙니다. 현재와 미래 세대가 서로 손을 잡고 저출산의 해법을 고민했을 때 얽혀있던 저출산 매듭이 풀려 더 나은 대한민국과 송파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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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원, "통학 안전을 위험에 빠트린 행정 이기주의!"5분자유발언존경하는 66만 송파구민 여러분! 박경래 의장님과 김정열 부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서강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 지역구인 도시건설위원회 이혜숙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통학 안전을 위험에 빠트린 행정 이기주의!”에 대해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송파구에는 차들이 쌩쌩 지나는 10차선 송파대로를 건너 통학하는 초등학생들이 있습니다. 문덕초등학교로 통학하는 송파파크하비오 거주 학생들입니다. 어쩌다 이 초등학생들은 위험천만한 10차선 대로를 건너 통학하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문정도시개발사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문정도시개발사업은 2007년에 시작된 서울시 도시개발사업 중 하나로 사업시행자는 SH공사입니다. 서울 동남권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문정도시개발사업은 법조단지, 미래형 업무단지와 문정컬처밸리 등을 조성하였습니다. 이러한 도시개발계획 수립 시 사업시행자는 학교용지의 조성・개발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계획을 수립하도록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즉, 학교용지법 제3조제1항에서 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시행자는 학교용지를 개발하거나 확보할 때, 교육감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학교용지법 제3조제3항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에 SH공사는 1만 3,000㎡(제곱미터)의 학교용지를 확보하여 2007년 2월 문정도시개발구역지정을 공람공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3월, 서울시교육청은 확보된 학교용지에 대하여 학생 수용 판단 결과, 학교 설립소요가 없는 부지로 회신하였으며, 해당 학교용지는 유보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에 문정도시개발사업지인 파크하비오는 총 8,700여 세대가 분양되었으나 학교용지 하나 없이 입주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러나 분양 당시 송파구는 개발사업시행사에게 3번에 걸쳐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하였으며, 파크하비오 입주 주민들은 총 48억 6천만 원을 납부하였습니다. 학교용지부담금은 시・도지사가 학교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사업시행자에게 징수하는 경비를 말합니다. 그러나 학교용지법 제5조제5항은 학교 신설의 수요가 없는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시・도지사가 학교용지부담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으며, 2007년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설립소요가 없다 회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 서울시와 송파구는 학교용지를 확보한다는 명목으로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하고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징수하였습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7년이라는 기간 동안 유보지로 지정된 학교용지에 대해 송파구,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은 부담금 면제를 검토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그저 행정편의적으로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하고 이를 징수한 것은 아닙니까? 48억 6천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학교용지부담금으로 납부하고도 학교가 설립되지 않아 파크하비오 거주 학생들은 행정구역도 다른 위험한 10차선 대로를 건너 문덕초등학교로 배정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통학 여건이 열악한 공립초등학교를 위한 서울시의 스쿨버스 지원 사업에 따라 문덕초등학교도 스쿨버스 1대 지원받게 됩니다. 그러나 문덕초등학교로 가는 파크하비오 초등학생들의 원활한 통학을 위해 스쿨버스 1대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2017년 3월, 저를 비롯한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파크하비오 현장 방문을 통해 SH공사에 파크하비오 단지 내 초등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한 스쿨버스 지원을 요청하였고 SH공사는 스쿨버스 2대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으나 현재까지도 1대만 진행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파크하비오에서 문덕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 수는 학교설립소요가 없다는 서울시교육청의 의견이 무색하게도 현재 140명입니다. 이 숫자는 인근 평화초등학교, 강남 수서초등학교 전교생 수와 비슷합니다. 이기적인 어른들의 관행과 행정 이기주의로 인한 모든 피해는 어린 학생들이 고스란히 받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파크하비오 학생들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린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SH공사 그리고 송파구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먼저 SH공사는 파크하비오 거주 학생 스쿨버스 지원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여 주십시오. 또한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송파구는파크하비오 학교용지부담금 면제에 대해서 검토하거나 논의한 바가 있는지 반드시 소명해야 할 것입니다.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통학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송파구청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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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장종례 의원, "잠실6동 어린이교통공원 활용에 대한 제언"5분자유발언안녕하세요. 재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장종례 의원입니다. 가수 비비의 노래 ‘밤양갱’이 유행입니다.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다”며 이별을 통보한 남자에게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달디단 밤양갱 한 개뿐이야”고 답변합니다. 구민을 위한 정책은 구민이 원하는 밤양갱이 무엇인지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2012년부터 우리 선배 의원님들께서 5분자유발언과 구정질문을 통해 개선하고 싶어 하셨던 잠실6동 어린이 교통공원을 주민 요구를 반영하여 공원을 재정비하고 지역에서 필요한 시설을 조성해달라’는 케케묵은 이야기를 꺼내보려 합니다. 집행부에서는“송파구도 어린이교통공원 부지의 다용도 활용을 적극 희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전 부지 확보와 시설 이전을 위해 서울시∙경찰청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 또한 “마천동 어린이안전교육관으로 기능 이전에 대해서도 고려했으나 안전교육관은 자전거 및 생활안전 위주의 교육시설로, 자동차 위주 교통공원과는 기능이 다르고, 무엇보다 면적이 협소해 이전 또한 곤란한 상황이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도에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교육'을 잠실 어린이교통공원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등 현재는 어린이안전교육기관과의 기능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구청장님, 어린이 교통공원의 상황이 예전 선배 의원님들이 걱정하시던 그 때와 나아진 것은 없습니다. 어린이 교통공원의 면적은 3,858평으로 1982년 우리나라 최초로 개원하였으며, 설립목적은 어린이에게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에 입각한 교통안전 실습교육을 실시하여 장래 건전한 시민으로 육성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토지 소유권은 송파구이나, 관리 운영은 송파경찰서에서 하고 있고 지목은 공원이나, 공원으로서 역할을 못 하고 있습니다. 용도는 일반상업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토지 가치에 비해 부지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1983년 송파구의 사진을 보겠습니다. 그 당시의 잠실역은 롯데월드도 아직 개장하지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곳에 지금은 123층의 롯데월드타워가 서 있는 금싸라기 땅이 되었습니다. 부지가 없어 중요한 시설들을 설치하지 못하고 있거나 이전하지 못하고 있는 구정 상황을 생각하면 점점 더 교통공원 부지에 대한 아쉬움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설립 당초에는 서울 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대표적인 시설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과거와 다르게 자료에서 보이듯 이용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시설 역시 많이 노후화되어 유사기관들과의 경쟁력에서도 뒤처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군다나, 송파구에 어린이교통 안전과 관련된 우리나라 최초의 시설은 어린이 교통공원 뿐만이 아닙니다. 서울시 유일 6개 모든 안전 분야 체험이 가능한 송파의 국내 최초 종합안전체험관이 마천동 천마근린공원에 4층 규모로 자리하고 있으며, 4월 16일에는 이곳에서 송파안전체험축제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거의 대부분의 유아교육기관에서 기존의 어린이 교통공원이 아닌 마천동에 위치한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처럼 예전에 우리 송파구가 어린이교통안전교육 시설을 최초로 갖추고 있는 때와는 상이하게 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론으로 지금과 같이 해당 시설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통해 첫째, 이제는 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어린이교통공원 기능을 이와 유사한 기관으로 통합시키고, 둘째, 공원을 이전시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재정비를 통해 고유의 기능이 강화되기를 바랍니다. 셋째,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밤양갱을 찾아 공원 내에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금싸라기 땅이 더 가치 있게 활용되도록 검토해주십시오. 존경하는 서강석 구청장님 ! 본 의원이 제안한 내용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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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도시관리공단, 공영주차장 8개소 가족배려 주차구획 운영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발맞춰 다양한 교통약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여성우선 주차구획을 가족배려 주차구획으로 전환·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1월 18일부터 ‘서울특별시 강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가족배려주차구획 조성을 위한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가족배려 주차구획은 임산부, 영유아, 고령자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및 동반한 사람 등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주차구역은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과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접근성 및 안전성이 확보되는 구간에 설치된다. 주차구획선은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표시되었으며, 그림문자와 ‘가족배려주차장’ 글자도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표시되었다. 공단 관계자는 “가족배려주차구획 조성을 통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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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강동구와 함께 서울시에 강동・하남・남양주선 급행・일반열차 동시 운영 및 조속개통 건의하남시와 강동구가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4단계 추가연장)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지난 4월 30일 경기도에 제출한 데 이어 5월 14일 서울시에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여 추진 중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및 남양주시까지 연장하는 철도 건설사업이다. 9호선이 연장됨에 따라 서울·경기권 주민들은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이용객 급증에 따라 예상되는 극심한 혼잡을 우려하고 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공청회에서도 하루 이용 수요가 4만명이 넘는 944정거장(하남) 및 946·947정거장(남양주시)의 경우, 급행열차와 일반열차의 동시 운영이 필요하다는 철도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하남시와 강동구가 강동·하남·남양주선의 ▲944정거장 일반열차 연장 운영 ▲943~944정거장 통합 공구 추진 및 조속 개통 등을 위한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해 현안해결에 나선 것이다. 해당 노선의 열차 운영 계획에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기에 강동구와 함께 지난 4월 30일 경기도(철도건설과)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한 바 있으며, 뒤이어 5월 14일 서울시(교통정책과)에도 공동건의문을 제출하였다. 공동건의문에는 하남시 미사지구와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주민 약 16만 명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건의사항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일 평균 이용 수요가 약 6만 5천 명에 이르는 943·944정거장의 수요 분산을 위해 944정거장까지 일반열차 연장 운영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943~944정거장 통합 공구 추진 및 조속 개통 등에 대한 건의이다. 하남시와 강동구는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 및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944정거장 일반열차 연장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강변신도시는 대중교통망이 부족한 상황으로 9호선이 미사강변신도시까지 조속 개통되고 급행열차 뿐만 아니라 일반열차도 운행될 수 있도록 지하철 교통현안에 대해 강동구와 긴밀히 협조될 수 있도록 각별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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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효(孝) 나눔 한마당 “우리 모두 다함께 하하효(孝)효(孝)” 개최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대표 서경석)에서 강동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강동구립 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정백)은 지난 5월 10일(금)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진행하였다. 강동구 내 경로당 어르신과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축하하기 위해 오신 내빈들과 복지관 직원들까지 총 9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였다. 임정백 관장은 “어르신들이 있기에 지금 우리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메시지를 전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하하효효라는 행사의 이름처럼 어르신들이 즐겁게 웃는 날들만 앞으로도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또한 강동구의회 김남현 부의장, 진선미 국회의원, 이해식 국회의원과 구의원들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영상 시청, 카네이션 전달식, 건강체조, 판소리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복지관 직원들의 어버이날 축하공연과 극단 초청으로 진행된 창작판소리극단 공연 등으로 어르신들과 모두 함께 즐기는 시간이었다. 행사를 위해 이루FC(바른치킨)에서 순살치킨 50세트를 지원해주셨으며,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떡과 음료를 전해드릴 수 있었다. 개인후원자께서 후원해주신 50만원은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떡을 구입하는 데에 사용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행복한 미소를 보이셨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의 행보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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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민선 8기 공약이행 ‘우수(A)등급’ 선정하남시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26개 민선 8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에 대해 중간 평가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절대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하남시는 전국 기초단체 공약 이행률 평균인 34.2%를 상회하는 59.7%를 달성해 공약 이행률과 주민소통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등급인 A를 받았다. 시는 그 동안 소통, 경제, 미래, 교육 및 행복도시 등 5대 비전에 대해 124개 공약을 추진해왔다. 이 중 ▲한강 뚝방길 황토 건강 맨발 걷기코스 조성 ▲이동시장제 운영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시간 단축 추진 ▲아빠 육아휴직수당 지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 ZERO, 하남형 스쿨존 등 다수의 공약을 일찌감치 이행완료했다. 또한 올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공정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시민들이 공약사업에 대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남은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발로 열심히 뛸 것을 약속하면서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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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아름다운 도시 송파!’ 거여동 간판 158개 말끔히 정리…도시경관 개선송파구가 지난 3월 말 거여역사거리 일대 난립한 불법, 노후 간판을 거리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오금로 양산로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2016년 구도시인 거여동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서로길 개통 이후, 두 동네의 미관이 현격히 대비되는 것을 우려하는 주민이 많았다. 이러한 도시경관의 불균형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는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 거여동 가로변의 간판을 말끔히 정리했다. 사업 대상지는 거여고가교부터 거여역 사거리까지의 500m 구간으로 37개 건물, 127개 업소의 간판 총 158개가 정비됐다. 무분별하게 난립하던 불법 돌출간판과 창문광고물은 모두 철거하고, 주변 경관과 업소별 특색을 반영한 예쁜 새 간판을 내걸었다. 특히,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해 구성한 주민협의체가 사업추진의 든든한 마중물 역할을 했다. 간판교체 사업 특성상 영업주, 건물주 등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이 중요한데,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민 공감대를 조성하고 의견 조정 등 난항을 타개할 수 있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미관, 야간경관이 크게 개선되면서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개선된 구간 인근 150개 업소로 사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대상지를 검토 중”이라고 사업의 향방을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오래전부터 가로경관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07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하고 송파대로와 올림픽로를 시작으로 가로변 간판 정리에 앞장섰다. 개선 당시인 2008년과 2009년 시와 행정안전부로부터 간판개선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간판개선사업을 연말까지 확대 추진하여 거여동 일대를 아름답고 특색있는 거리로 변모시킬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한층 쾌적해진 환경이 지역의 활력소가 되도록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