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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비올 땐 “양심우산 빌려가세요”폐우산→우산무료수리센터→양심우산 활용… 재활용 순환 구조 만들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관내 지하철역 2곳(강동구청역, 고덕역)에 ‘양심우산 무료 대여함’을 설치하고, 비올 때 주민들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용한 양심우산은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그동안 일부 지하철역에서 자체적으로 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회수율이 낮아 중단되기 일쑤였다. 이에 강동구는 우산무료수리센터에서 수리한 폐우산을 활용해 서비스 지속성을 확보했다.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산무료수리센터에서는 매년 고장 났거나 버려진 우산 3천여 개를 공짜로 고쳐주는데, 이중 1,000여 개는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다. 이러한 우산을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폐자원에 새 쓸모를 찾아줘 재활용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양심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가 주민들 일상에 편의를 높이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의견을 살펴 더 많은 지하철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는 17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우산 무료 대여 코너와 폐우산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우산무료수리센터(강동구 동남로 930)는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목요일은 오후 4시30분까지, 마지막 수요일은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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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박창범 교수, [사례로 보는 의료윤리와 법] 출간현직 의사가 직접 설명하는 의료현장에서의 윤리와 법 강동경희대병원 박창범 교수, [사례로 보는 의료윤리와 법] 출간 최근 진주에서 일어난 끔찍한 방화 살인 사건의 범인이 오래전부터 조현병을 앓아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정신질환자 격리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사회에 위협이 되는 존재를 주위에서 없애고 싶은 이러한 욕구는 사실 당연하다. 그렇다면 정신질환자를 병원에 강제입원 시키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아니다. 본인 동의 없는 강제입원은 환자의 신체자유를 인신구속 정도로 침해할 수 있고, 이런 상황은 타인에 의해 충분히 악용‧남용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 ‘정신질환자의 강제입원’은 우리가 의료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의료윤리 갈등 사례다. 임상의들은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다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지점에서 윤리적 갈등상황을 맞닥뜨리게 된다. 강동경희대학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였던 의료윤리 갈등상황 사례를 중심으로 책으로 엮어 출간했다. 바로 [사례로 보는 의료윤리와 법]이다. 의료인들은 임상 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하다보면 다양한 윤리적 갈등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실제 의과대학에서 근무하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보면 환자 진료와 관련하여 77.2%가 치료 중 의료윤리와 관련된 문제의 갈등을 경험하였고 41.8%는 1년에 3번 이상 경험했다고 한다. 이는 의료의 급격한 발달과 점차적으로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로 변화되기 때문으로 이러한 변화는 여러 의료윤리적인 문제들을 일으키게 된다. 예를 들어 줄기세포치료, 연명치료거부, 강제입원, 임상시험은 환자의 자기결정권과 의료인의 선행의 원칙사이에서 여러 윤리적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이와 동시에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건강보험제도의 저수가 및 심평원에서의 과도한 진료비삭감으로 인한 병원에서의 임의비급여 및 의료인사이에서 권력구조문제로 인한 성희롱이나 성차별 등 사회경제적인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의 의료인들은 의료윤리에 대한 체계적, 현실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온 것으로 보인다. 의과대학에서 다뤄지는 윤리 교육도 인간복제, 안락사, 낙태, 유전자 조작 등 생명윤리 관점에 치우쳐 있고 그 내용도 외국 사례가 대다수이다. 박창범 교수의 [사례로 보는 의료윤리와 법]는 의료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한국사례를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보라매병원 사건, 신촌 김 할머니 사례, 종교적 이유의 수혈거부로 인한 사망 사례, 가족에 인한 정신질환자의 강제입원 사례 등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벌어져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여러 의료윤리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들을 되돌아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 및 법원의 판결도 설명하고 있다. 책은 ▲환자 보호자의 치료 거부와 의사의 역할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에 대한 보호자의 연명 치료 거부 ▲종교적 이유의 의료행위 거부 ▲정신질환자의 정신병원 강제입원 ▲병원에서 행해지는 임의비급여 ▲여성의사의 전공의 모집에서의 성차별 ▲전공의 성희롱과 성추행 ▲우생학 ▲임상시험과 윤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는 “현재 의료윤리에 대해 나온 책들은 현실과 맞지 않거나 너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면서 “현재 진료를 하는 임상의들과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의료윤리 문제를 현명하게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창범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경영학사 및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법학사에 이어 현재 방송통신대학교에서 법학석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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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모집행정인턴은 대학생들이 행정실무 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고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총 70명을 선발하고 학생들의 희망 부서와 전공 등을 고려해 각 부서에 배치한다. 학생들은 구청, 보건소, 도서관, 동주민센터 등 송파구 전역의 시설 및 기관에 배치돼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송파구 관내 소재의 정규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사이버대학 및 방송통신대학생, 2019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근무자는 제외한다. 전체 선발인원의 25%인 18명에게는 우선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본인 및 자녀,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및 자녀, ▶3자녀이상 가정, ▶국가유공자 본인 및 자녀가 이에 해당된다. 송파구 소재 대학교 학생들에게는 5%(3명)범위에서 우선 선발한다. 근무기간은 7월 2일~7월 30일까지, 총 21일간으로 1일 5시간 근무다. 근무수당은 ‘2019년 송파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5만원, 만근 시 125만원을 지급한다. 송파구는 행정업무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정인턴 간 소통 향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평화의 시대를 대비한 비무장지대 견학 등이 함께 제공된다. 또 인턴들의 공직체험을 바탕으로 한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이들의 제안을 수렴하는 기회를 준비했다. 인턴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구정 역점사업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에 대한 조별과제를 부여하고 우수팀에게는 구청장 표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실제 지난 2018년에는 ‘일자리’와 ‘관광’을 주제로 행정인턴들의 자유로운 제안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파수변올레길의 홍보방안과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선안 등 다양한 정책이 제시됐다. 행정인턴은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가능하며, 최종선발은 5월 23일 오후 1시 공개 전산 추첨 후 같은 날 오후 5시 구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송파구 정용석 자치행정과장은 “대학생들이 행정인턴을 통해 학비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사회생활 경험과 진로 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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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린이 큰잔치 … ‘가족이 행복이다’ 주제가족공연부터 오감체험까지 온 가족 위한 축제로 기획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할머니까지 3세대가 함께 하는 행복한 가족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송파구는 오는 16일, 9시30분부터 13시까지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행복이다’라는 주제 아래 관내 어린이와 가족, 보육교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어린이 중심이던 예년과 달리 어린이와 학부모, 조부모와 교사가 모두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조부모들을 위한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가족공연 ‘흔들흔들체조’, 가족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온 가족이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어린이들의 오감발달을 돕는 체험활동도 3개 체험존에서 20여 가지가 진행된다. ‘안전체험존’에서는 송파소방서 및 송파경찰서와 함께하는 화재예방부터 안전 먹거리, 찾아가는 지문등록까지 다양한 안전관련 체험이 가능하다. ‘오감체험존’에서는 미니동물원, 모래놀이, 블럭, 에어바운스, 비눗방울 등 놀이 중심의 체험이 준비되며, ‘나눔체험존’을 통해서는 공유마켓, 사랑의 빵 나누기, 다문화 의상체험 등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로티·로리의 환상의 드림쇼’, ‘뽀로로와 함께해요’ 등 인기 캐릭터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 홍보부스도 만날 수 있다. 행사 참여자들에게 체전 홍보전단지와 초청장, 목걸이형 배지 등의 기념품을 배부해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전국체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성공 개최를 염원한다. ‘송파구 어린이 큰잔치’의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 송파구 여성보육과 ☎02-2147-2780)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야말로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면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송파구 어린이 큰잔치’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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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2019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 3개업체 최종 선정◈ 농식품 수출 컨소시엄, 서울청과 컨소시엄, 동화청과 등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지난 5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대행하는「2019년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에 농식품 수출 컨소시엄, 서울청과 컨소시엄, 동화청과 등 3개 업체가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농식품 수출 컨소시엄’은 도매시장 기반의 수출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내 수출협의회, 중앙청과, 대아청과, 강서시장 내 고향청과가 설립한 민관 합동 컨소시엄이다. 이번 ‘판매 플랫폼 사업’에 가락시장 내 유통인이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수출협의회 회원사의 전문 수출 역량과 도매시장의 다양하고 신선한 농식품 공급 능력을 결합한 새로운 수출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선정된 유통인들과 함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도 구축하여, 도매시장 기반 수출모델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종세 수출협의회 회장은 “도매시장에 출하되는 신선 농산물 수출을 통해 과잉생산 농산물 가격 폭락 완화, 농가수입 증대, 새로운 도매시장 판매처 개발 등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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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원, 우리나라 화폐 속의 역사이야기!송파문화원은 지난 5월 14일(화) 오후3시에 인문학특강을 실시하였다. 경기대학교 초빙교수인 김민서 교수를 초빙하여 ”우리나라 화폐 속의 역사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우리나라는 원시시대에서 고조선을 거쳐 삼국시대까지도 화폐보다는 물물교환으로 재화를 얻었다. 그러나 고려시대에 교역무역이 활발해지면서 건원중보(乾元重寶), 해동통보(海東通寶), 저화(楮貨)까지 발행됐으나 백성들의 호응이 낮아 실패하였고 미포(米布)가 널리 유통되었다. 조선시대에는 1678년(숙종4)에 상평통보(常平通寶)가 주조되면서 상품 경제도 발전하고 대외적인 국제 교역의 환경변화도 가져오면서 널리 유통되었으나, 고종 때 당백전(當百錢), 당오전(當五錢), 백동화(白銅貨)의 남발로 백성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면서 화폐정책은 실패하였다. 일제강점기 때는 일본의 사립은행인 제일은행에서 1902년에 조선의 금융계를 장악할 목적으로 무단으로 지폐를 발행하였으나, 우리나라도 갑오개혁이후 민족자본으로 세워진 대한천일은행권이 조선 금융을 잠식하는 일본의 제일은행에 대항하여 중앙은행의 역할을 담당할 목적이었지만 고종의 독립협회해산으로 파산하고 만다. 해방이후에는 1951년 한국은행권(韓國銀行券)이 발행되면서 1953~1962년 두 차례 화폐개혁이 단행되었으며, 이후 우리나라의 유통화폐는 세계의 발전과 함께 나란히 성장하였다. 송파문화원(직무대행 김기범)은 앞으로도 좋은 강의를 계속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 강의는 6월 18일(화) 오후3시에 아트디렉터인 이지미 대표를 모시고 「10개의 그림으로 보는 한국 현대미술사」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니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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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어르신 보이스피싱 막는다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보이스피싱 사례안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4일(화)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나를 지키는 노동·법률교육’이란 주제로 노동·법률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대한노인회강동구지회의 2019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519명으로 강동구청 소속 변호사가 진행한다. 이날 교육은 최근 더욱 교묘해진 수법으로 어르신들의 삶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의 특징과 사례에 대해 안내하고, 법적 대응방법과 예방요령을 알려 범죄피해의 최소화를 위해서다. 또한, 일을 통해 자아실현을 이루는 시니어들의 삶을 소개하며 고령화시대에 삶의 필수요소가 되어가고 있는 노동의 가치를 높이고 어르신들이 활력과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한다. 구는 권리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이 노동관련 센터를 인지하고 찾아오는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수요자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능동적 법률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해 특성화고등학교, 장애인을 위해서는 장애인복지관, 외국인들을 위해서는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등으로 찾아간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자주 실시하고,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지원해 노동인권 소외계층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겠다.”라며 “어르신들의 노동인권과 행복한 삶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해 노동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직영조직인 노동권익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와 노동, 복지, 소상공인 지원, 감정노동자 고충상담 등 모든 기능을 하나로 묶은 원스톱 노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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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5~11월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 운영자원재활용 이론, 도전 골든벨 게임, 텀블러 꾸미기 등 눈높이 교육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올해 첫 수업은 성내중학교 1학년 7개 학급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진행한다. 지역 환경보호 단체인 ‘환경오너시민모임’ 회원들이 강사가 되어 학교로 찾아간다. 교육은 우리 사회 쓰레기 문제와 자원순환의 개념,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이론을 영상 자료를 활용해 알려준다. 똑똑한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도전 골든벨 게임, 나만의 텀블러 꾸미기 시간도 마련돼 학생들의 흥미를 돋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건강한 지구를 위해서는 무분별하게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한사람 한사람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알면서도 실천에 옮기지 못했던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는 올해 12회 운영 예정으로, 강동구 초·중·고등학교 신청을 받아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단체도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강동구청 청소행정과(☎02-3425-5880)로 하면 된다. 한편, 강동구는 2015년부터 대상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를 운영해왔다. 어린이부터 학생, 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여했고, 자원 절약과 재활용 교육, 자원순환센터 견학 등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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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와 더불어아카데미 2기」 성황리 종료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 갑·현 여성가족부 장관)이 주최한 「진선미와 더불어아카데미 2기」가 5월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더불어아카데미는 강동구 주민들이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과 서로 소통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진선미와 더불어아카데미 2기」의 마지막 강연(5강)은 ‘땅콩회항’ 사건의 당사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땅콩회항’ 사건은 2014년 12월 5일 뉴욕 JFK 공항에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승무원의 서비스를 문제 삼아 출발하려던 비행기를 강제로 회항시키고 당시 기내 책임자였던 박창진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내리게 한 사건이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마지막 5강에서 박창진 사무장은 만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기 자신이 가장 많이 변화했다고 말했다. “사건 이전에는 회사에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사람이었다면, 사건 이후에는 자기 자신의 고귀함을 깨달은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함께 살아가는 주변인들도 그 사실을 깨달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박 사무장은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사회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대한항공 승무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동조합 “대한항공직원연대”의 지부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수료식이 이어졌다. 아카데미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61명의 수료생에게는 진선미 국회의원과 강사들의 사인이 담긴 수료증이 수여됐다. 아카데미를 주최한 진선미 국회의원은 “마지막 강연의 주제처럼 「진선미와 더불어아카데미 2기」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3기 때도 변함없이 강동 주민들에게 위로와 감동,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강연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9일 막을 내린 진선미와 더불어아카데미 2기는 총 5회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강사로는 도종환 시인(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현 국회의원), 배우 권해효, 임순례 영화감독(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박주민 국회의원,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참가했다. 3기는 9월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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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서울시 강동구의회(의장 임인택)가 오는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263회 임시회에서는 지난 해 까지 11월에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되던 집행부 행정사무감사가 올해부터는 6월에 개최되는 제1차 정례회에서 다뤄지게 됨에 따라, 이에 따른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구민 복리 증진과 직결된 주요업무 사항 등에 대해 집행부와 논의하고, ▲제갑섭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강동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 ▲박원서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강동구 의장단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및 「강동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 ▲진선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동구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평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동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인택 의장은 “신록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계절을 맞아, 이번 제263회 임시회가 지속가능하고 더불어 행복한 강동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구민안전 및 복리증진과 직결된 안건들을 내실있게 심사․처리하고,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